종교.신앙2 7893

코로나 여파에 온라인·비대면결제 치솟았다

코로나 여파에 온라인·비대면결제 치솟았다 박성준 기자 psj@seoulfn.com 승인 2021.04.28 12:00 지난해 지급카드 일평균 비대면결제 8490억···전년比 17%↑ 온라인 간편결제·간편송금 4년 전과 비교해 7배·50배 '급등' 일평균 지급카드 결제방식별 금액(위쪽)과 간편결제·송금 서비스 이용금액. (사진= 한국은행)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언택트(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금융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지급결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지급카드(신용·체크카드 기준)의 비대면결제 금액(이하 일평균)은 8490억원으로, 2019년 7260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16.9% 성장했다. 이에 반해 대..

진보학자, 與초선에 “윤석열 과소평가 안돼… 김어준 제발 자제를”

진보학자, 與초선에 “윤석열 과소평가 안돼… 김어준 제발 자제를” “쓴소리 좋지만 법안 등 원점으로 되돌리진 마라” 안준용 기자 입력 2021.04.28 12:17 | 수정 2021.04.28 12:17 안병진 경희대 교수. /조선DB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가 28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하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다. 정권교체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을 부인하면 안 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안 교수는 2012년 총선 당시 민주당 중앙선대위 인터넷소통위원장을 맡았던 진보 정치학자다. 그는 이날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 ‘더민초’가 주최한 ‘쓴소리 경청’ 화상 강연에서 “우리가 180여석을 갖고 있지만, 지금 대선이 위험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

팬데믹이 만들어낸 이커머스 지각변동

팬데믹이 만들어낸 이커머스 지각변동 김동인 기자 호수 710 승인 2021.04.28 11:47 팬데믹이 유통업계를 흔들었다. 전자상거래 이용이 늘면서 유통 공룡들이 체질 개선에 나섰다. 일부는 기존 업체와 연합을 꾀하기도 했다. 쇼핑의 문법 자체도 달라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 전자상거래 매출 규모는 약 117조원이다. 1년 만에 20% 가까이 늘었다. ⓒ시사IN 이명익 #AD156878369497.ad-template { margin:auto; position:relative; display:block; clear:both; z-index:1; } #AD156878369497.ad-template .col { text-align:center; } #AD156878369497.ad-template .co..

'지명수배' 미얀마 배우의 외침 "두렵지만 나아갈 뿐"

'지명수배' 미얀마 배우의 외침 "두렵지만 나아갈 뿐" [인터뷰-한국·미얀마어] 배우 먀 흐닌 이 륀(Mya Hnin Yee Lwin) "국민들 위해 내 힘을..." 21.04.27 17:06l최종 업데이트 21.04.27 17:47l 소중한(extremes88) 큰사진보기 ▲ 미얀마 유명 배우 먀 흐닌 이 륀(Mya Hnin Yee Lwin)이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의미의 사진을 찍어 지난 6일 SNS에 게시했다. ⓒ 먀 흐닌 이 륀 제공 관련사진보기 "자세히 밝힐 순 없지만 최대한 안전한 장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녀는 현재 은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미얀마에 군부 쿠데타 이후 시위 현장에서 민주화를 열망하는 목소리를 내왔던 그녀는 현재 지명수배 명단에 올라 있다. 시위에 아웅산 수지 분장을 하..

미얀마와 포스코, 기업의 사회적 책임

미얀마와 포스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전혜원·김영화 기자 호수 710 승인 2021.04.27 10:51 미얀마 군부의 자금줄을 끊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비난받고 있다. 둘의 관계가 예사롭지 않다. 사업 결과가 인권침해로 이어져선 안 된다는 게 국제기준이다. 미얀마 군부의 자금줄로 지목된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 송도 빌딩. ⓒ시사IN 조남진 #AD156878369497.ad-template { margin:auto; position:relative; display:block; clear:both; z-index:1; } #AD156878369497.ad-template .col { text-align:center; } #AD156878369497.ad-template .col ...

[천영준 칼럼] 윤석열은 '박근혜 탄핵'의 주범인가

[천영준 칼럼] 윤석열은 '박근혜 탄핵'의 주범인가 공무원인 대통령에 김무성·추미애가 '행상책임' 적용…법적 행위 아닌 '태도' 문제삼아 파면 대통령 구속한 것은 김수남 검찰총장… 윤석열은 '박근혜 구속' 주장한 적 없어 천영준 연세대 기술정책학 박사 칼럼니스트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입력 2021-04-21 14:55 | 수정 2021-04-21 16:12 대선 앞두고 반드시 짚어봐야 할 문제 ▲ 천영준 연세대 기술정책학 박사.ⓒ천영준 박사 블로그 노재봉 서울대 명예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박근혜 탄핵은 박근혜 개인을 향한 것이 아니라, 그를 빙자한 체제 탄핵이었다." 이 말을 부산시장을 지낸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대정부질문(20일)에서 인용했다. 나름 그럴듯해 보이는 주장이다. 여기서 한 발짝 ..

돌아온 외국인들, 삼성전자 보다 SKT 더 사는 이유 [이슈+]

돌아온 외국인들, 삼성전자 보다 SKT 더 사는 이유 [이슈+] 입력2021.04.26 09:08 수정2021.04.26 11:24 외국인, 올 들어 월별 기준 첫 순매수 가능성 높아 대장주 삼성전자보다 SK텔레콤 700억원 더 사들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외국인 투자자가 우리 증시에서 주식을 사모으고 있다. 이번주까지 순매수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올해 들어 월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순매수를 기록하게 된다.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은 SK텔레콤(312,000 -0.79%)이다.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 올 1분기 호실적 기대감 등이 투자심리를 자극해서다. 증시의 대장주인 삼성전자(83,000 +0.24%)의 순매수를 뛰어넘었다. 외국인, 올 들어 월별 기준 첫 순매수 기록할까 26일 한..

화이자 백신 확보에 결정적 역할 '톡톡'…이재용, 어떻게 뚫었나

화이자 백신 확보에 결정적 역할 '톡톡'…이재용, 어떻게 뚫었나 최종수정 2021.04.24 16:51 기사입력 2021.04.24 15:53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농협" 조건없이 1인당 "5천만원" 확정! 안받으면 손해! 로또용지 찢지마세요! 사람들이 모르는 3가지..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권서영 인턴기자]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확보 협상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역할이 컸음이 뒤늦게 회자됐다. 오늘(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의 화이자 백신 협상은 협상 마무리 시점으로 예정되어 있던 12월 초까지도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정부 관계자들은 화이자 측 고위 관계자와의 협상 창구를 확보하지 못하고 아시아 지역 판매를 담당하는 실무 임원진과 백신 조기 도입 협상을 이..

암호화폐에 빠진 사람들···사실상 '하루 종일' 거래한다

암호화폐에 빠진 사람들···사실상 '하루 종일' 거래한다 입력2021-04-24 15:28:55 수정 2021.04.24 18:00:42 박호현 기자 facebook 공유 twitter kakao email 복사 업비트 기준 日 이용 시간 작년 3~5시간→올 초 20시간 안팎 월 신규 가입자도 100만명 넘어서며 과열 이어져 viewer /AFP 연합뉴스 암호화폐 열풍에 최근에는 업비트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이용자당 이용시간이 하루 24시간 중 22시간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빅데이터 분석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주(4월12~18일) 업비트 모바일 이용자당 하루 이용 시간은 평균 22.12시간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업비트 이용자 수는 395만명에 달했다. 이용시간은 ..

금감원 "고위험 투자상품 설계부터 판매까지 들여다본다"

금감원 "고위험 투자상품 설계부터 판매까지 들여다본다" 입력 2021.04.25 12:10 | 수정 2021.04.25 12:12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가 가 투자자 피해 야기한 환매 사모펀드 실태 파악 유동성 리스크 등 잠재위험요인도 살펴볼 예정 증권 유관기관 업무 수행과 신용평가사도 대상 ⓒ금감원 금융당국이 올해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고위험 투자상품 제조·판매·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파악한다. 파생결합증권(DLS)이나 환매가 중단된 사모펀드 등 최근에 투자자 피해를 촉발한 상품에 대한 불완전판매 여부도 들여다 본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금융투자회사 중점 검사 사항’을 25일 발표했다. 먼저 기존에 투자자 피해가 발생했던 부문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