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신앙2/경제·경영 173

아내 몰래 3000만원 투자했다가…40대 영업사원 '인생역전' [노정동의 어쩌다 투자자]

아내 몰래 3000만원 투자했다가…40대 영업사원 '인생역전' [노정동의 어쩌다 투자자] 노정동 기자기자 구독 입력2024.02.09 08:00 수정2024.02.09 08:12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공유 댓글11 클린뷰 프린트 HLB, 5년간 '존버' 장기투자자 이야기 "악재 나와도 경영진 소통 의지 보며 버텨" "익절·급락시 재투자로 원금 10배 수확" 오는 5월 리보세라닙 美 FDA 허가 추진 승인시 韓 120년 제약 역사 첫 글로벌 항암제 # 누군들 애증하는 '나만의 주식'이 왜 없을까요. 놓고 싶어도 놓지 못하고, 팔았어도 기웃거리게 되는 그런 주식 말입니다. 내 인생을 망치기도, 내 인생을 살리기도 하는 그런 주식. 사람들은 어떻게 하다가 '내 인생 종목'을 만나게 됐는지 [노정동의 어쩌..

NYCB發 '흉흉한 이야기'에…전세계 은행들 '벌벌' 떤다

NYCB發 '흉흉한 이야기'에…전세계 은행들 '벌벌' 떤다 김인엽 기자기자 구독 입력2024.02.09 21:06 수정2024.02.09 21:1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공유 댓글0 클린뷰 프린트 NYCB發 상업용부동산 위기, 어떻게 될까 '부동산 대출 가치 하락'에 폭락한 NYCB 주가 지난해 연이은 인수, 대형은행 규제 족쇄 채워 SVB 사태는 금리 인상→국채가격 하락이 원인 NYCB는 재택근무 확산→오피스 가격 하락 때문 日 아오조라, 스위스 줄리우스베어 CEO도 사임 상업용부동산 비중 높은 美 중소은행들 '덜덜'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37.67% 하락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한 트레이더 뒤로 NYCB 거래 정보가 전광판에 표시돼있다. /로이터..

대공황·대불황에 이어 '대경쟁' 시대, 尹정부는 아무 답도 없다

대공황·대불황에 이어 '대경쟁' 시대, 尹정부는 아무 답도 없다 정기후원 대공황·대불황에 이어 '대경쟁' 시대, 尹정부는 아무 답도 없다 [오민규의 인사이드경제] 수출로 먹고 살던 시대와는 완전히 다른 전략 짜야 오민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실장 | 기사입력 2024.02.09. 15:16:21 최종수정 2024.02.09. 15:16:53 레임 덕(lame duck) - '뒤뚱거리는 오리'로 직역할 수 있는 이 단어는 보통 정치지도자가 권력 누수상태에 빠진 상황을 일컫는 개념으로 사용된다. 그런데 이 단어의 어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오르는 장세를 황소(bull), 내리막 장세를 곰(bear)에 비유하던 18세기 런던 증권시장에서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진 투자자를 절뚝거리는 오리에 비유하며 생겨난 말..

[신년기획] 재계, 미래 신사업으로 경제한파 뚫는다

[신년기획] 재계, 미래 신사업으로 경제한파 뚫는다 [복합위기 넘자-①]고금리·고환율·고물가에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롯데‧한화‧CJ‧GS 등 미래 투자 지속… 인재 확보‧재무 강화“금리인상 수준 이상 투자세액 공제‧ 유동성 확보 등 제도 절실” 재계 이가영 기자 입력 2023-01-02 11:25 | 수정 2023-01-02 11:29 ▲ ⓒ연합뉴스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고(高) 위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경영환경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따라 재계 상당수는 불확실한 대내외 위기 극복을 위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2일 재계에 따르면 대기업 상당수는 올해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신사업 육성으로 위기 극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통상 경..

PF의 마법은 어떻게 시한폭탄이 되었나

PF의 마법은 어떻게 시한폭탄이 되었나 레고랜드 사태는 채권시장 깊숙이 의심을 심었다. 경제주체들이 서로를 믿지 못해 돈을 빌려주지 않는 상태가 금융위기다. 이런 시기엔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하지 않는다. 기자명이종태 선임기자 다른기사 보기 입력 2022.12.15 06:32 795호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연합뉴스 부동산 개발에는 엄청난 돈이 든다. 건설사업의 추진 주체(시행사)인 재건축조합이나 개발업자들은 돈이 없다. 빌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시행사들은 영세해서 신용도가 낮다. 또한 건설사업에서는 수익(분양대금)이 발생해서 돈을 갚기까지 빨라도 3~5년 걸린다. 이런 사업에 누가 돈을 빌려주려 할까. 저신용도의 차입자에게 거액을 수년 동안 빌려줘 묶어놓아야 겨우 원리금을 받을 수 있다..

끊임없는 전세사기에도 임차인 보호 못하는 임대차법… “구멍 메워야”

끊임없는 전세사기에도 임차인 보호 못하는 임대차법… “구멍 메워야” 연지연 기자 입력 2022.08.15 06:00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 상한제) 손질이 임박한 가운데 주택임대차보호법 전반을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임차인이 아무리 조심해도 제도상 허점 때문에 당할 수 밖에 없는 전세사기가 반복되는 등 문제가 많은데 법 개정은 하세월인 경우가 많아서다. 8월 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빌라 밀집지역의 모습/뉴스1 ① 임대인 미납세금에 임차인이 날린 전세보증금만 122억 집주인이 밀린 세금에 임차인이 피해보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캠코는 임대인의 세금(국세·지방세), 공과금 체납 시 압류된 주택 등 소유 재산을 공매 처분해 체납 세액을 회수한다. 이때..

'윤석열 시대' 부동산에 일어날 변화 [집코노미TV]

'윤석열 시대' 부동산에 일어날 변화 [집코노미TV] 클린뷰 전형진 기자 입력 2022.03.11 08:00 수정 2022.03.11 08:06 집코노미 타임즈 - 기사해설 1기신도시 재건축 위한 특별법 제정 안전진단 완화…청약제도 부분 개편 규제지역 상관없이 LTV 70% 적용 취득·양도·종부세 중과세 폐지 수순 ※ YouTube 정책에 따라 'Internet Explorer' 브라우저에서는 영상 플레이가 원활하지 않습니다. YouTube 정책 안내 닫기 한경 VIDEO 바로가기 ※ YouTube 정책에 따라 'Internet Explorer' 브라우저에서는 영상 플레이가 원활하지 않습니다. YouTube 정책 안내 닫기 한경 VIDEO 바로가기 ▶전형진 기자 역대 가장 치열한 대선이 끝났습니다. 한 ..

"스태그플레이션 문턱에 섰다"…경제학계의 섬뜩한 경고 [김익환의 BOK워치]

"스태그플레이션 문턱에 섰다"…경제학계의 섬뜩한 경고 [김익환의 BOK워치] 클린뷰 일반 김익환 기자 입력 2022.02.09 11:42 수정 2022.02.09 14:05 장용성 서울대 교수 등 10~11일 경제학 공동학술대회 발표문 물가와 실업률의 필립스곡선 우상향 "물가와 실업률 동시에 오름세 보여" "주거비 반영한 물가흐름 생각보다 심각해" 사진=연합뉴스 "한국의 소비자물가 수준이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정부·중앙은행이 쏟아낸 유동성과 원자재·제품 공급망이 훼손되면서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 급등)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9일 장용성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거시경제 환경의 구조적 변화 생산, 고용, 물가의 관계를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교수 등은 이 보고서..

떨어지는 칼날 잡고…곡소리 커진 개미들

떨어지는 칼날 잡고…곡소리 커진 개미들 최종수정 2022.01.24 11:39 기사입력 2022.01.24 11:39 개미, 올 순매수 카카오 1조832억 1위…삼성전자, NAVER順 주가 하락 종목 집중 베팅…상위 5개 종목 평균 18.4% 손실 외인·기관 수익률과 대조…전문가 "추세적 반등 어렵다" 우려 단돈 100만원으로 20억 만든 30대女의 비밀…경악! 한의사 김오곤 "운동없이" 2주 -17kg 감량법 화제!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이민지 기자]"저점에 샀다고 생각했는데, 끝도 없이 내려가네요. 카카오 카카오 03572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90,000 전일대비 1,800 등락률 -1.96% 거래량 2,000,958 전일가 91,800 2022.01.24 15:30 ..

입사 동기 퇴직연금 7234만원 차이…운용방법 따라 희비

입사 동기 퇴직연금 7234만원 차이…운용방법 따라 희비 신지환 기자 | 이상환 기자 입력 2022-01-24 03:00업데이트 2022-01-24 05:29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가 가 가 가 닫기 퇴직연금 지난해 年평균 수익률 2% ‘불안한 노후’ 물가 상승률 대비 사실상 마이너스… 적립금 86% 이자 적은 예적금 방치 가입자가 직접 펀드 투자한 경우도 주가-투자경험 따라 수익률 차이 “노후 안전판 체질개선 서둘러야” 중견기업 부장 박모 씨(57)는 지난해 1월 퇴직연금에 처음 손을 댔다. 회사가 알아서 굴려주는 ‘확정급여(DB)형’에서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DC)형’으로 바꾼 것이다. 지난해부터 임금피크제가 적용돼 연봉이 줄어든 데다 증시 활황기엔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