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신앙2/인생관·철학 2775

마음과 생각의 크기 ...

어느 날, 몸 지체들이 비상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코가 일어나 말했습니다. "여러분! 지금처럼 경기가 어려운 때에 우리 중에 혼자 놀고먹는 못된 백수가 한 놈 있습니다. 바로 저하고 제일 가까이 사는 입이라는 놈인데, 그 입은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는 혼자 다하고, 먹고 싶은 음식은 혼자 다 먹습니다. 이런 의리 없는 입을 어떻게 할까요?" 그 말에 발이 맞장구를 쳤습니다. "저도 입 때문에 죽을 지경입니다. 우리 주인이 얼마나 무겁습니까? 그 무거운 몸으로 몸짱 만들겠다고 뛰니 발이 아파 죽겠습니다. 그래서 내가 왜 이 고생을 하나 하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저 입이 혼자만 많이 먹어서 그런 것입니다." 그때 손도 말했습니다. "게다가 입은 건방집니다. 먹을 때 자기 혼자 먹으면 되지 않습니까?..

서산대사(西山大師) 입적 전 읊은 해탈(解脫) 시(詩)

서산대사(西山大師) 입적 전 읊은 해탈(解脫) 시(詩) 인생(人生)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 고. 출세하기 싫은 사람 누군 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 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 소리 치지 말고 명예 얻었다 목에 힘주지 마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더이다. 잠시 잠깐 다니러 온 이 세상, 있고 없음을 편 가르지 말고, 잘나고 못남을 평가 하지 말고, 얼기설기 어우러져 살다나가세. 다 바람 같은 거라오 뭘 그렇게 고민하오.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오.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어느 인생의 끝맺음

어느 인생의 끝맺음 그리고 바로 시작하세요.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 문제입니다. 1. 노인학교에 나가서 잡담을 하거나 장기를 두는 것이 고작인 한 노인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장기둘 상대자가 없어 그냥 멍하니 있는데 한 젊은이가 지나 가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할아버지..그냥 그렇게 앉아 계시느니 그림을 그리시는게 어때요?" "내가 그림을? 나는 붓 잡을 줄도 모르는데." "그야 배우면 되지요?" "그러기엔 너무 늦었어. 나는 이미 일흔이 넘었는걸." "제가 보기엔 할아버지의 연세가 문제가 아니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할아버지의 마음이 더 문제인 것 같은 데요" 젊은이의 핀잔은 곧 그 할아버지로 하여금 畵室을 찾게 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일은 생각했던 것만큼 어렵지도 않았으며 더욱이 그 연세가 가지..

회자정리(會者定離)

☞ 人生은 너와 나와 만남인 同時에 너와 나와의 헤어짐입니다. ☞ 離別 없는 人生이 없고 離別이 없는 만남은 없습니다 ☞ 살아 있는 자에게는 반드시 죽음이 오고 만나는 자는 반드시 헤어져야 합니다. ☞ 우리는 이 世上에서 永遠히 사는 것이 아닙니다. 떠난다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 정든 家族, 정든 愛人, 정든 親舊, 정든 故鄕, 정든 物件과 永遠히 떠난다는 것은 참으로 괴롭고 슬픈 일입니다. ☞ 우리는 살아가는 同時에 죽어가는 것입니다. 죽음은 人間 實存의 한계 狀況입니다. ☞ 피하려야 피할 수 없고 벗어나려야 벗어날 수 없는 運命的 狀況이요 絶對的인 狀況입니다. ☞ 그래서 누구나 죽음 앞에 서면 肅然해지고 眞摯해집니다. ☞ 우리는 이 世上을 언제고 떠날 準備를 하면서 살아야합니다. ☞ 언제 죽더라도..

명심보감(明心寶鑑)에 있는 교훈

명심보감(明心寶鑑)에 있는 교훈 1. 남을 무시하지 말라.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여 남을 업신여겨서는 안 되고, 자기가 크다고 생각해서 작은 사람을 무시해서는 안 되고, 용기를 믿고 적을 가볍게 대해서는 안 된다. 2. 의심받을 일은 하지 말라. 참외 밭에서는 신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바로잡지 말라. 3. 힘으로 남을 이기려 하지 말라. 힘으로 남을 이기려 하면 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지만 진심으로 복종한 것이 아니라 힘이 부족해서요, 덕으로써 남을 복종시키려하면 마음속으로 기뻐서 진심으로 복종하게 된다. 4. 아무리 화가 나도 참아야 한다. 한때의 분노를 참으면 백 일 동안의 근심을 면할 수 있다. 5. 남을 해치고자 하면 자신이 먼저 당한다. 남을 판단하고자 하면 먼저 자기부터 ..

행운이 따르는 인생 명언

행운이 따르는 인생 명언 불행의 책임을 남에게 돌리지 말라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이나 불행에 대해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들이 궁지에서 벗어나 마음 편해지기 위해 즉각 다른 사람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린다. 물론 스스로 책임을 진다는 것은 자기 잘못을 직면해야 하므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한번 남의 탓으로 돌리고 나면 책임을 떠넘기는 건 좀처럼 떨쳐버릴 수 없는 습관으로 굳어지게 된다. 진심만을 말하라 상대의 환심을 사면서 진심으로 다른 사람을 칭찬하면 상대는 늘 기분 좋게 느끼고 당신에 대해서 좋은 감정으로 갖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칭찬은 아부와 다름없는 것이라고 또한 상대를 마음대로 하려는 얄팍한 술책이거나 무언가를 얻어 내려는 아첨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칭찬과 아부에는 엄청..

나이가 들어가면 이렇게 살자

나이가 들어가면 이렇게 살자 우리 삶의 3분지1은 노후에 속하지만 설마설마 하다가 속빈 강정 같은 날이 반복 된다. 노후가 되면 경제력, 건강, 활력, 역할, 친구 등 줄어든 것투성이다. 그러나 주어진 시간을 재정비하여 사용하면 삶의 가치가 달라진다 01.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하라. 그래야 여한 없이 살게 된다. 02. 좋은 친구와 만나라. 외로움은 암보다 무섭다. 03. 자서전을 써라. 인생의 정리가 저절로 이루어진다. 04. 덕을 쌓으며 살아라. 좋은 사람이 모여들고 하루하루가 값지게 된다. 05. 좋은 말을 써라. 말은 자신의 인격이다. 06. 좋은 글을 읽어라. 몸은 늙어도 영혼은 늙지 않는다. 07. 내 고집만 부리지 말라. 노망으로 오인 받는다. 08. 받으려하지 말고 주려고 ..

탐독 권합니다

왜 노예로 살려는가..? 살아가면서 때로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도 있고 설상가상(雪上加霜)인 경우도 있다. 그런다고 흔들린다면 끝내는 자유인이 될수 없다. 이 세상에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데 무엇에 집착할 것인가..? 짐을 내려놓고 쉬어라, 쉼이 곧 수행(修行)이요, 대장부 다운 삶이 아니다. 짐을 내려놓지 않고서는 수고로움을 면할수 없다. 먼 길을 가기도 어렵고 홀가분하게 나아가기도 어렵다. 자유를 맛 볼 수도 없다. 쉼은 곧 삶의 활력소(活力素)이다. 쉼을 통해 우리는 삶의 에너지를 충전(充塡)한다. 쉼이 없는 삶이란 불가능할 뿐더러 비정상적(非正常的)이다. 비정상적인 것은 지속(持續)될수 없다. 아무리 붙잡고 애를 써도 쉬지 않고서 등짐을 진채로는 살수 없다. 거문고 줄을 늘 팽팽한 상태로..

★☆人生旅行 必須品 4 가지☆★

★☆人生旅行 必須品 4 가지☆★ 첫째 마음의 두레박 사람의 마음처럼 변화가 잦은 것도 없다. 하루에도 수백번 금방 갰다 흐렸다 화창할 때도 있지만 대개는 우울할 때가 더 많은 법 하지만 우울증에 너무 깊이 빠져 있으면 절대 행복할 수 없다 그럴 때 두레박으로 마음을 끌어올려 보자 그리고 높은 곳 전망 좋은 곳으로 올라가 다시 한번 세상을 바라보라 아까처럼 그렇게 절망적이진 않을 것이다. 내가 어떤 곳에 내 마음을 두느냐에 따라 해도 뜨고 달도 뜬다. 둘째 理解 라는 사다리 매일 한이불을 덮는 부부 사이는 물론 부모자식 친구사이 친척들 형제 이웃 직장동료에 이르기까지 이쁜 사람보다 미운 사람이 더 많은게 인생이다 그런데 밉다는 것은 그 사람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남을 미워하다 보면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