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한테 100만원씩 월세 내는 게 낫다"…이례적 현상 클린뷰 금융 박진우 기자 입력 2022.01.19 16:45 수정 2022.01.20 01:21 지면 A14 대출금리·전월세 전환율 '역전' 전세대출 금리 급등…年5% 육박 작년 8월 이후 1%P 이상 치솟아 전월세 전환율 3.75%보다 높아져 세입자들 대출 이자 낼 바엔 월세 선택하는게 더 유리해져 사진=뉴스1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전·월세 전환율’을 웃도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월세 전환율이란 전세보증금을 대체하는 월세의 비율을 의미한다. 전세대출 금리가 전·월세 전환율보다 높아지면 세입자는 전세대출을 받아 은행에 이자를 내는 것보다 집주인에게 월세를 내는 게 유리해진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월세도 전세대출 금리에 연동해 오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