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스킬 4502

[스크랩] [경북/영덕] 여기가 무릉도원 복사꽃 마을

유채와 개나리의 노란 봄이 떠난 자리에 진달래와 복사꽃이 연분홍 꽃잎으로 온 세상을 붉게 물들인다. 봄에 피어나는 많은 꽃들 중에 유독 연분홍 복사꽃이 아련한 어린시절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건 아마도 어려서 부터 불러 왔던 "고향의 봄" 이란 동요 때문일 것이다. 해마다 복사꽃이 온 천지를 뒤..

[스크랩] [경기/강화] 진달래 융단을 깔아 놓은 고려산

강화도의 고려산은 우리나라의 진달래 3대 명산으로 꼽히는 여수의 영취산, 마산의 무학산, 창녕의 화왕산과 달리 강화도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수도권의 진달래 명소로 새롭게 각광 받고 있는 곳이다. 지역적으로 북쪽에 위치해 있어 남녘의 진달래보다는 2주 정도 개화시기가 늦고 꽃 색깔도 진분홍..

[스크랩] [전남/보성] 연초록의 향연 보성녹차대축제

보성에는 개인소유의 수 많은 차밭이 있지만 ‘대한다원’은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경관이 아름다워 영화나 드라마, CF촬영 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을 정도로 대한다원은 보성다원의 대명사로 공식명칭은 ‘대한다업’이다. 대한다업의 보성다원은 보성읍 봉산리에 있는 제1다원과 회천면 회천..

[스크랩] [스위스/융프라우] 스위스의 목가적 풍경이 아름다운 그린델발트 전원마을

융프라우요흐를 오르기 위해서는 라우터부르넨을 시작으로 융프라우요흐를 오른 후 그린델발트로 내려오는 코스와 그린델발트에서 부터 라우터부르넨으로 내려오는 2가지 코스가 있는데 우리는 첫번째 코스를 택해서 다녀 왔다. 아침 일찍 인터라켄 동역에서 일반열차를 타고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

[스크랩] [충남/부여] 1억 송이의 연꽃이 장관을 이루는 `부여 서동 연꽃축제`

지난 주말 '부여 서동 연꽃축제'가 열리는 부여의 궁남지를 아내와 함께 미리 가 보았다. 백제국 30대 무왕인 서동왕자의 탄생설화가 깃들어 있는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에서 그윽한 연꽃의 향기와 함께 금년에 7회째를 맞는“부여 서동 연꽃축제”가 “사랑과 낭만 그리고 웰빙”이란 주제로 7.10 ~ 7.19..

[스크랩] [전북/고창] 고창 학원농장 메밀꽃을 보고 선운사의 꽃무릇에 취하다

전북 고창군 공읍면에 있는 학원농장 이곳에서는 매년 4~5월에는 청보리밭 축제, 8월에는 해바라기 축제 이어서 9월에는 메밀꽃 축제가 열린다. 학원농장의 청보리밭만 17만평에 이를 정도로 광활한 면적이다. 봄에는 보리를 파종해 지평선 끝까지 온 천지를 초록빛으로 물들이고 가을에는 메일꽃이 드..

[스크랩] [경북/봉화] 수채화 같은 가을비 속의 청량사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청량사 지난 주말 계획했던 일정대로 새벽 5시에 집을 나섰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조금 우려는 하고 갔는데 예보대로 비가 왔고 안개 같은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청량사의 모습은 한 폭의 가을 수채화를 보는 듯 했다. 생각 했던대로 사진은 평소 맑은 날에는 볼수 없..

[스크랩] [서울/경복궁] 11월의 첫 날 경복궁의 가을풍경

2009년 가을은 또 이렇게 가나보다. 10월은 유난히 직장일로 바쁜 일정 때문에 제대로된 단풍구경 한 번 못했다. 벌써 11월 첫 날, 단풍은 이미 남쪽으로 내려가 절정을 이루고 있지만 서울근교는 어제 내린 비로 앙상한 나뭇가지만이 쓸쓸함을 더해 주고 있다. 원래 이번주 계획은 남도로 단풍구경을 겸..

[스크랩] 경복궁 향원정의 설경 & 강원도 태백산 설경

2010년 경인년을 시작하는 지난 한 주는 눈(雪)으로 인해 온통 전쟁을 치른 한 주 였다. 눈으로 인해 불편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눈은 우리들에게 꿈과 낭만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눈꽃축제에 가기위해 눈꽃열차를 타고 멀리 가야만 아름다운 설경을 구경할 수 있는건 아니다.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