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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덕의 도발]北의 최후통첩, 우크라 사태보다 끔찍하다

[김순덕의 도발]北의 최후통첩, 우크라 사태보다 끔찍하다 김순덕 대기자 입력 2022. 01. 12. 12:03 수정 2022. 01. 12. 12:08 댓글 344개 지난해 말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오른쪽)의 안내를 받으며 저격 소총을 들고 있는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푸틴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 추진에 대해 군사 대응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모스크바=AP 뉴시스 도저히 받지 못할 푸틴의 협박문 도대체 말이 되는 내용인가. 협상을 위한 문안이 아니라 파투를 내려는 협박문이다. 나토 동진 중단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반대한다는 소리다. 미국과의 군사협력 금지란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해도 미국은 지원군을 보내지 말란 얘기다. 그러고 보면 소..

국힘 34.6% 민주 33.6%…TK서 국힘 7.4%p↓민주 5.9%p↑

▲ [서울=뉴시스]1월1주차 정당지지율. 2022.1.10. (사진=리얼미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힘·민주, 소폭 동반 하락…격차 1%p, 2주 연속 오차 내 文 지지율 2.1%p ↑ 42.5%…9주 연속 완만한 상승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2주째 오차범위 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주 4개월만에 처음 오차범위로 좁혀진 이후 격차는 더 좁혀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10일 발표한 1월1주차 주간집계(1월2~7일)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34.6%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0.6%포인트 하락한 33.6%로 조사됐다. 국민의당은 8.7%, 열린민주당 5.2%, 정의당 3.4%, 시대전..

삼식, 삼락, 삼금, 삼례와 육불문, 9다짐

삼식, 삼락, 삼금, 삼례와 육불문, 9다짐 三食(삼식)--세 가지를 먹어라. 1. 술을 먹되, 2. 안주와 같이 먹고, 3. 밥까지 먹으라. 三樂(삼락) 세 가지를 즐겨라. 1. 술과 안주 맛을 즐기고, 2. 대화를 즐기며, 3. 운치(분위기)를 즐겨라. 三禁(삼금) 세 가지를 금하라. 1. 정치(政治) 이야기를 금(禁)하고, 2. 종교(宗敎) 이야기를 금(禁)하며, 3. 돈 자랑, 자식(子息) 자랑을 금(禁)하라. 三禮(삼례) 세가지 예의는 지켜라 1.술을 적당히 권하고 2.말조심하고 3.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며 마셔라 六不問 여섯 가지를 묻지 마라 1.가족근황/ 특히 배우자 안부를 속속들이 묻지 말라 2.경제사정/ 빚쟁이 살림살이를 속속들이 묻지말라 3.건강상태/ 오랜 지병을 속속들이 묻지말라 4...

아버지의 뒷모습

아버지의 뒷모습 / 지은이 주쯔칭, 옮긴이 허세욱 벌써 2년이 넘도록 아버지를 뵙지 못했다. 지금도 가슴을 허비는 것은 내 아버지의 뒷모습이다. 그해 겨울, 별안간 할머니께서 돌아가신 데다 아버지마저 실직하셨으니, 우리 집의 불행은 겹으로 닥친 셈이다. 나는 북경에서 부음을 받고, 아버지와 함께 가려고 그때 아버지가 계시던 서주(徐州)로 갔다. 서주 집은 살림이 엉망인 채 지저분했다. 생전에 단정하셨던 할머니 생각이 왈칵 덤벼와 눈물이 비 오듯 쏟아졌다. 상고(喪故)와 실직(失職)을 함께 당하신 아버지께선 그런 경황 중에서도 침착하게 말씀하셨다. "기왕 당한 일을 어찌하겠니? 또, 설마 산 입에 풀칠이야 못 할라고?" 우리 부자가 집에 돌아가 팔 것은 팔고 잡힐 것은 잡혀 빚을 갚았지만, 할머니 장례로 ..

노년의 자세

노년의 자세 ​ 어느 조찬 모임에서 저 보다 연세가 많은 분이 퀴즈를 냈습니다. ​ "우리 나이가 어떤 나이냐?" 는 겁니다. ​ 느닷없는 질문이어서, 그냥 무슨 말이 이어질지 기다리고 있었더니 "미움 받을 나이"라 했습니다. ​ 생각해보니 의미가 큰 화두입니다. 저는 배우자, 자식, 이웃 친구에게 미움 받지 않고 살려고 애써야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 "서양 사람들이 생각하는 노년의 자세" 란 글을 친구로 부터 전해 받았습니다. ​ 우리 세대에게도 실용적인 지침이 되지만 다음 세대도 이런 생각과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이해시키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 부디 차근차근 읽으시면서, 생각하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 1. 노년(老年 )은 그 동안 모은 돈을 즐겨 쓰는 시기이다. 돈을 축적..

대표적인 카톡 줄임말

대표적인 카톡 줄임말 ㅇㅇ : 응응 ㅋㅋ : 킥킥 ㅎㅎ : 히히 ㅂㅂ : 바이바이(잘가) ㅎㅇ : 하이(안녕). ㄱㅅ : 감사 ㅇ? : 왜? ㅇㅋ : 오키(오케이, okay) 상대방 말의 긍정표시 ㄴㄴ : 노노(아니) ㅈㅅ : 죄송 ㅁㄹ : 몰라 ㅇㄷ : 어디 ㅋㄷ : 키득 ㅎㄱ : 허걱(가끔 당황할 때 쓰는 표현) ㄷㄷ : 덜덜(무섭거나 그럴 때) ㄷㅊ : 닥쳐 ㄲㅈ : 꺼져 ㄱㄷ : 기달(기다려) ㄱㄱㅆ : 고고씽 ㅎㄹ : 헐(놀람, 허무함, 신기함, 실망, 등의 감정표현) ㅊㅋ : 추카( 축하 ) ㄱㄱ : 고고(시작, 출발) ㅉㅉ : 쯧쯧 ㄷㄹ : 들림 ㅅㄱ : 수고 ㄹㄷ : 레디(준비). [알아두면 일상에 도움이 되는 용어] 맛점하세요 (맛있는 점심드세요) 삼실 (사무실) 도정법 (도시주택정비법)..

♣세상은 그렇게, 그렇게 가는 거야♣

♣세상은 그렇게, 그렇게 가는 거야♣ 세상 살이 살아가기 싫어도 살아야 하고 만나기 싫어도 만나야 하는 삶 속의 시간 세상은 그렇게, 그렇게 가는 거야. 만남 뒤에는 이별의 시간이 서서히 다가온다네. 이별 뒤에는 또 다른 새로운 만남이 다가오고 아롱진 가슴에 얼룩진 눈물 방울 세상은 그렇게, 그렇게 가는 거야. 세상이 좋아도 가시밭길을 갈 때는 가야 하고 떠나기 싫어도 빈손으로 떠날 줄 알아야 하고 세상은 그렇게, 그렇게 가는 거야. 봄이 오면 꽃이 피고 가을이 오면 꽃이 진다네. 한번 태어나면 누구나 떠나가는 인생 아니던가. 아롱진 가슴에 얼룩진 눈물 방울 세상은 그렇게, 그렇게 가는 거야. 한번 흘러가면 다시 오지 않을 덧없는 세월에 마음까지 따라가지 말자. 세월은 언제나 우리의 삶에 무거운 짐만 싣..

[이기홍 칼럼]단순 단일화 넘는 尹-安 공동정권 외엔 길 없다

[이기홍 칼럼]단순 단일화 넘는 尹-安 공동정권 외엔 길 없다 이기홍 대기자 입력 2022-01-07 03:00업데이트 2022-01-07 03:08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가 가 가 가 닫기 尹, ‘무식’ ‘자질 부족’ 이미지 벗으려면 李와 주제별 무제한 맞짱토론 벌여야 野 단일화는 지분 반씩 갖는 공동정권 해야 단일화 성사 가능성과 지지자 흡수율 높아져 이기홍 대기자 ##장면 1. 2021년 11월 5일 늦은 밤 서울 송파구 홍준표 의원 집 앞. 덩치 큰 남자 한 명이 벨을 눌렀다. 그날 낮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윤석열이다. 검은 비닐봉투에서 소주와 마른 오징어를 꺼낸 윤 후보는 입을 굳게 다문 홍 의원에게 다가앉는다. “형님, 도와주십시오. 제가 국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