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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상임위원, 원칙대로 선출해야

선관위 상임위원, 원칙대로 선출해야 입력 2022.01.24 07:16 수정 2022.01.22 21:34 데스크 (desk@dailian.co.kr)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9년 1월 24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조해주 신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시스 이번 대선에서는 과거에 볼 수 없었던 별별 일들이 다 벌어지고 있다. 중앙선관위 위원 구성을 둘러싼 논란도 그 중의 하나다. 선거과정에서 굳건히 중립을 지키며 심판자로서 역할해야 될 선관위를 둘러싼 여러 부정적인 보도를 접하면서 선관위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중앙선관위의 의사결정기구인 위원회의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그 중 3명은 대통령이 임명하고, 3명은 대법원장이 지명하며..

미래차 등 빅3 창업기업 100곳 선발…6억 지원

미래차 등 빅3 창업기업 100곳 선발…6억 지원 중기부 '2022년 빅3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사업 공고...3월 4일까지 접수 받아 중기/스타트업입력 :2022/01/23 13:23 수정: 2022/01/24 11:10 방은주 기자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등 정부가 선정한 빅(BIG)3 분야 창업기업에 최대 3년간 총 6억원의 창업사업화 자금과 다양한 기술 및 경영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중기부가 올해 신규 100개사를 선발해 3년간 지원한다. 빅3 분야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 대상이고 다음달 21일부터 3월 4일 오후 4시까지 K스타트업(K-startup) 누리집의 사업신청란에서 ‘빅3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에 신청하면 된다. 23..

입사 동기 퇴직연금 7234만원 차이…운용방법 따라 희비

입사 동기 퇴직연금 7234만원 차이…운용방법 따라 희비 신지환 기자 | 이상환 기자 입력 2022-01-24 03:00업데이트 2022-01-24 05:29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가 가 가 가 닫기 퇴직연금 지난해 年평균 수익률 2% ‘불안한 노후’ 물가 상승률 대비 사실상 마이너스… 적립금 86% 이자 적은 예적금 방치 가입자가 직접 펀드 투자한 경우도 주가-투자경험 따라 수익률 차이 “노후 안전판 체질개선 서둘러야” 중견기업 부장 박모 씨(57)는 지난해 1월 퇴직연금에 처음 손을 댔다. 회사가 알아서 굴려주는 ‘확정급여(DB)형’에서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DC)형’으로 바꾼 것이다. 지난해부터 임금피크제가 적용돼 연봉이 줄어든 데다 증시 활황기엔 직접..

'LG엔솔이 안부럽네'…대어급 공모주 '빅3' 온다

'LG엔솔이 안부럽네'…대어급 공모주 '빅3' 온다 [돈이 보이는 창] 2021년 대어 상장첫날 평균 최고수익률 100% 현대엔지니어링부터 교보생명까지 상장 대기 등록 2022-01-24 오전 1:12:00 수정 2022-01-24 오전 1:31:56 가 가 이지현 기자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기업공개(IPO) 공모주 청약시장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초대어로 꼽혀온 LG에너지솔루션이 청약증거금 114조원, 청약참가자 442만명을 끌어모으며 IPO 시장의 폭발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시장은 ‘물 들어올 때 노 젓자’라며 환호와 기대로 술렁이고 있다. 상장을 고민하던 기업들도 LG엔솔의 훈풍에 올라타기 위해 IPO 추진을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이런 상황은 나쁘지 않다. 알짜 ..

"아파트 한두 채 값에 건물주 된다"…현금부자들 몰려든 곳

"아파트 한두 채 값에 건물주 된다"…현금부자들 몰려든 곳 클린뷰 장현주 기자 입력 2022.01.23 16:58 수정 2022.01.24 01:10 지면 A23 상업용 부동산 경매 임대수익 투자 몰려 서울·경기 오피스텔 평균 낙찰가율 '쑥쑥' 청담동 4층 꼬마빌딩 경매에 120명 응찰 금리 리스크 있어 투자에 신중 기해야 서울 주요 상권으로 성장한 서울 마포구 연남동 일대의 대로변 상가 빌딩. 한경DB 오피스텔, 꼬마빌딩 등 임대수익을 염두에 둔 상업용 부동산이 경매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각종 규제로 꽁꽁 얼어붙고 있는 주택 대신 상업용 부동산을 통해 꾸준한 수익을 내겠다는 투자자가 늘고 있어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임대 수익을 노리는 투자 수요가 상업용 부동산 경매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며 ..

이재명·윤석열 정책이념, 지지자들보다 '왼쪽'에 있다 [중앙일보·정당학회 분석]

2022선택 후보자·국민 정책 및 가치관 조사 이재명·윤석열 정책이념, 지지자들보다 '왼쪽'에 있다 [중앙일보·정당학회 분석] 중앙일보 입력 2022.01.24 01:00 업데이트 2022.01.24 02:54 고정애 기자 김성탁 기자 심새롬 기자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사진 왼쪽부터) 대선후보·지지자 정책이념.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유권자들은 자신과 지지 후보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대통령 선거를 두 달여 남겨둔 시점에 정책 분야에선 일체감보단 거리감이 보였다. 가장 진보 0, 가장 보수를 10으로 했을 때 후보들이 지지자들보다 상대적으로 왼쪽에 위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일보와 한국정당학회(회장 윤광일 숙명여대 교수)가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늙음의 美學과 人生 無常. ♡**

*♡.늙음의 美學과 人生 無常. ♡** ◯ 늙음의 美學 느티나무 잎 하나 빙그르르 휘돌며 떨어진다. 내 삶의 끝자락도 저와 같다. 어느 바람에 지는 줄 모르는 낙엽이 땅에 떨어지기까지는 순간이지만, 그럼에도 자세히 관찰해보면 그것은 분명히 절규가 아니라 춤추는 모습이다. 낙엽 지기 전의 마지막 모습은 어떠했을까. 아름다운 단풍이었다. 말년의 인생 모습도 낙엽처럼 화사(華奢)하고 장엄(莊嚴)한 파노라마(panorama) 이어라. 적어도 나의 경우에는 봄꽃보다 가을 단풍을 더 아름답게 본다. 아침 이슬도 아름답지만, 해 질 녘의 저녁놀은 더 아름답다. ‘삶의 유혹(誘惑)’과 ‘죽음의 공포(恐怖)’ 이 두 가지에서 벗어나고자 고민하는 것이 인생의 참 공부다. 죽음을 향해 가는 길이, 늙음의 내리막길이다. 등산..

※人生이란 잠시잠깐 '머물다'

※人生이란 잠시잠깐 '머물다' 가는 것이 우리네 삶이 아니겠는가. 환갑이 넘은 나이에 만감이 교차하며 지나간 세월 속에 무엇을 하였으며, 무엇을 이루어 왔는가? 자문자답도 하여본다. 역시 인생에는 정답은 없고, 명답은 있다. 이 나이쯤 되면 열심히 살아온 건전한 정신과 건강을 함께 함이 올바른 인생의 명답이 아니겠는가. 노후에 즐겁게 산다는 것. 누구보다도 우정을 함께 나눌 친구가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유안진의 지란지교(芝蘭之交)란 '시'가 있듯이 벗이 가까이 있고, 오래된 친구가 많을수록 즐거운 것은 사실이다. 옛말에 술과 신발과 마누라는 오래될수록 편안하다는 말이 있듯이 인생에 있어 삶의 전부는 돈도 아니요, 지위나 권력도 아닌 상대방의 높고 낮음을 가리지 말고 본연(本然)의 덕(德)을 가려 ..

"文정부 종교편향" 승려 3500명 집회…황희 사과영상 꺼버렸다

"文정부 종교편향" 승려 3500명 집회…황희 사과영상 꺼버렸다 중앙일보 입력 2022.01.21 15:47 업데이트 2022.01.21 16:03 백성호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을 비롯한 불교계가 2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경내에서 “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제명과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며 전국승려대회를 열었다. 불교계는 문재인 정부의 종교편향에 항의하며 21일 서울 조계사에서 전국승려대회를 열었다. 김현동 기자 이날 전국승려대회에는 전국 사찰에서 올라온 승려 3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웅전 앞뜰과 일주문 뒤, 총무원 청사 앞까지 빼곡하게 메웠다. 조계종뿐 아니라 태고종ㆍ천태종ㆍ진각종 등 불교계 대부분 종단이 함께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대회 시작을 알리는 고불문에서 “조선..

법원 "김건희는 공적인물"…'7시간 통화' 사실상 다 방송될듯

법원 "김건희는 공적인물"…'7시간 통화' 사실상 다 방송될듯 중앙일보 입력 2022.01.21 17:21 업데이트 2022.01.21 17:30 이병준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 [연합뉴스] 법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전화 녹음 파일'을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에서 방송하지 못하도록 막아달라는 김씨 측 요청을 대부분 기각했다. 21일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합의51부(부장 김태업)는 김씨가 서울의소리와 촬영기사 이명수 씨를 상대로 신청한 방영금지 및 배포금지 가처분을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가 방송을 금지한 내용은 녹음 파일 중 공적 영역과 무관한 김씨와 가족의 사생활 관련 내용과 이씨가 포함되지 않은 제삼자와의 대화 내용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