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후 매장을 운영하다보면 마케팅에 실패하거나 자금난을 겪거나 혹은 아이템과 관련한 기술이나 서비스를 제대로 습득하고 이해하지 못해 실패에 이르는 경우가 있다. 이렇듯 창업의 실패 요인이 많지만 이 외에도 매장을 운영하기 전 점포의 평수를 잘못 선택해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창업 전문가에 의하면 매장의 평수는 창업 시 자금에 따라 고려해야하고 결정되는 중요 사항 중 하나이지만 자금에 맞춰 평수를 정하기보다 아이템이나 업종에 따라 평수의 크기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는 반드시 큰 평수의 가게가 성공한다는 법도 없으며 작은 평수라 해도 반드시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는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템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큰 평수의 매장을 선택하면 투자금이 낭비될 뿐만 아니라 실패로 이어지는 결과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큰 평수의 매장은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가 따로 정해져 있는 업종이나 입지일 때가 좋으며 원가 비용이 높은 업종이라면 큰 평수보다는 소형평수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커피나 아이스크림, 떡볶이 등도 매장판매보다 테이크아웃의 비율이 높다면 작은평수가 낫다. 이 경우 인력도 많이 필요하지 않을 뿐더러 넓은 주방이나 홀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피자나 치킨, 혹은 직접 만들어 파는 디저트 카페 등의 경우에는 주방의 공간이 어느 정도 필요하기 때문에 소형매장보다는 조금 더 큰 매장으로 선정해야 한다. 이 경우에는 고객들이 직접 눈으로 대하는 주방 공간이나 홀 공간의 이미지도 고려해야하기 때문이다.
피부관리숍이나 뷔페, 핫요가 등 특정 시간대에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업종은 되도록 넓은 매장을 선택하는 것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반면, 외식업의 경우에는 넓은 평수의 매장을 선택함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상권이 발달한 곳에 위치한 매장은 임대료나 권리금이 적지 않으며, 점심이나 저녁 등 특정시간대에만 집중되기 때문에 투자 대비 수익률이 떨어질 수 도 있다.
자금에 맞춰 무조건 평수를 줄이거나 무조건 큰 평수를 선호하기보다는 자신이 창업하고자 하는 아이템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며 무엇보다 주변 상권을 잘 분석하고 유동인구와 밀집인구의 소비패턴을 잘 파악하는 한편, 마케팅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계획해 매장의 규모를 선택해야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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