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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울에서 창업을 생각한다면 꼭 이곳을 들러라

대한유성 2017. 10. 30. 07:02

 서울시가 영세 소상공인과 창업 예비자들을 위해 민관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골목상권 정보를 분석, 제공했던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golmok.seoul.go.kr)가 시범 운영을 마치고 미비점을 보완해 정식 오픈했다.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는 대로변의 뒷골목 등 영세한 골목상권 총 1,008개의 43개 생활밀착업종에 대한 빅데이터(10종 32개 분야 2,100억 개)를 분석해 지도 위에 구현, 해당 지역을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신규창업 위험도나 지역 상권분석 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는 2개월여의 시범운영을 통해 일부 데이터 오류를 수정하고 화면을 개선했으며 정보 분석의 기본이 되는 빅데이터를 가장 최신 정보(2015년 10월 기준)로 갱신했다. 또,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2천 억 개의 빅데이터에서 1백억 개의 최신 데이터를 추가했다.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의 시범 기간 동안 사이트 방문자 수는 12,000여 명, 페이지뷰는 1백만 뷰가 넘는 등 수준 높은 상권분석정보에 대한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생활밀착형 43개 업종에 대한 전체 매출액 합산을 추정, 매출패턴(월별ㆍ업종별 매출규모, 매출 건 수, 매장 수)과 업종별 개ㆍ폐업 현황 등 최근 3년간(데이터 기준 2013년 1월 ~ 2015년 9월) 영업분석 결과도 내놓았다.





전체 매출 규모는 2014년 약 93조원으로 GDP의 6.27% 수준이었고, 2013년 85.8조원, 2015년의 경우에는 7월까지 72.4조원 수준으로 전체 매출규모가 꾸준히 상승했다.



2015년 9월 기준 월별 매출규모는 1년 전 대비 7.14%, 매장당 매출액은 6.45% 상승했다. 개별 매장의 성장이 전체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기존 매장의 매출이 늘어 총 매출액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매장 수가 늘어난 것에 더 크게 영향을 받은 결과로 보인다.





전체 매출금액을 결제회수로 나눈 수치인 객단가는 전년 대비 7.2%하락했으며 3년간 추이에서도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결제 회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의 질적 변화 양상이 뚜렷했다. 결제 회수의 증가와 객단가의 하락이 동시에 발생한다는 것은 방문 고객 수는 증가하지만 매출 상승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미로 이러한 경우 고객 응대에 대한 인건비 등 매장의 운영비용이 증가하게 돼 자영업자의 부담이 커지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서울시는 ‘추정매출정보’를 산정하는 데 시범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카드ㆍ현금 비중 추정 데이터를 현재 2개 자치구에서 25개 전자치구로 확대하고 2016년 1월 데이터부터 적용해 추정매출정보 정확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현재 서울신용보증재단 등 창업지원민관기관이 활용하고 있는 ‘전문가용 서비스’를 은행ㆍ보험사 등 민간기관에서도 업무용 또는 영업용으로 적극 이용하도록 기관 간 협력과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가 직면한 문제를 6월 오픈 예정인 대학ㆍ시민과 함께 분석ㆍ연구하는 공간인 ‘빅데이터 캠퍼스’에서도 사용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자치구의 창업 관련 부서에서 이용하고 있는 ‘정책활용 서비스’ 역시 시의 전 부서, 지치구 요청 부서 등으로 이용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누구나 골목상권데이터를 이용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골목상권 영역 단위로 유동인구와 매출추정데이터, 거주인구 등 프로파일링(수집) 데이터와 4만 3천여 개의 상권분석보고서의 URL 목록도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data.seoul.go.kr)에 개방해 시민들이 더욱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영훈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우리마을 상권분석 서비스를 통해 업종별ㆍ게절별ㆍ골목상권별 매출 패턴과 창업 시 주의 정보, 생활밀착형 43개 업종 분석 정보를 제공해 창업실패를 줄이고 자영업자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현재 사용 중인 빅데이터를 오는 6월 오픈 예정인 ‘빅데이터 캠퍼스’에 로우데이터(원천 데이터) 수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과학적 행정 영역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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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생과투자(부동산투자개발)
글쓴이 : 연강 정태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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