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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포커스리더學] 리더의 언어법칙 ①②③?④

대한유성 2012. 10. 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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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리더學]

리더의 언어법칙-명확히 하라

 

조직을 죽이고 살리는 리더의 언어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명확함은 필수다. 업무지시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하라는 것인지, 하지 말라는 것인지, 알고만 있으라는 것인지, 대응책을 마련하라는 것인지 확실히 밝혀야 한다.

 

불명확한 리더 중에는 특히 카리스마가 강한 유형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부하직원들은 더욱 힘들어진다. 직원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은 '독심술'이 되고 리더의 본심과 취향을 잘 읽어내는 자가 득세한다. 업무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손실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 같은 낭비를 없애고 어떻게 이 업무를 성취할 것인가에 에너지를 집중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간단하지만 명확하게'는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간단명료한 말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관련 이슈에 대한 확실한 인지가 필요하다. 톨스토이는 "지혜가 깊을수록 생각을 나타내는 말은 단순해진다"고 말했다. 내용에 대해 많이 알수록 말은 짧아진다.

 

또 상대가 가장 알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요구 및 상황을 확실히 파악해야 한다. 말의 종착지도 명확히 해야 한다. 단순히 알리는 것에 그칠 것인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게 할 것인지를 분명히 전해야 한다.

 

어느 조직이나 사담이 많은 수장은 존재한다. 삼천포에 수시로 가는 리더는 본인조차 이야기의 끝을 모른다. 말하는 사람이 길을 잃으면 듣는 사람은 더 헤맬 수밖에 없다.

 

 

 

[포커스리더學]

리더의 언어법칙-피드백의 고수가 돼라

 

조직을 죽이고 살리는 언어

 

성공한 리더들은 피드백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있다. 피드백은 그 사람의 수준을 보여주는 도구다.

가장 수준이 낮은 피드백은 바로 비난이다. 반면 가장 수준이 높은 피드백은 상대가 스스로 깨닫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좋은 피드백을 위해서는 여섯 가지에 유의해야 한다.

 

먼저 상대방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현명한 질문을 하라. 일방적인 잔소리보다는 질문이 더 바람직한 결과를 도출하는 경우가 많다.

 

피드백은 즉각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두달, 세달 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굳이 끄집어낸다면 옳은 말을 한다 해도 상대의 반발을 키울 수 있다.

 

나쁜 피드백은 일대일로 전달하자. 특히 제 3자나 부하직원이 있는 자리는 피해야한다. 자존심에 상처를 받으면 잘잘못에 대한 고민 전에 원망부터 들기 마련이다.

 

좋은 피드백은 명확하고 구체적인 피드백이다. 사안에 대해 명확히 언급해야 좋다.

 

피드백에도 경제성은 필요하다. 한 번에 하나만 하자. '말 나온 김에'라는 단어를 붙여가며 한꺼번에 쏟아내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경제적으로 1절만 하는 것이 좋다.

 

때로는 그냥 지나쳐라. 스스로 뉘우치도록 지나가는 것이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할 때도 있다.

 

피드백은 관심과 애정의 표현이다. 열린 마음으로 피드백하고 서로의 피드백에 개방적인 조직 문화를 형성하면 생산성이 몇 배는 향상된다.

 

 

 

 

[포커스리더學]

리더의 언어법칙-상대의 말에 온몸을 집중시켜라

 

조직을 죽이고 살리는 리더의 언어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리더에게 경청은 매우 중요하다. 듣지도 않는데 열심히 보고하는 직원은 없다. 상대방의 말을 그저 듣기만 하는 것은 경청이 아니다. 사랑에 빠진 사람이 서로에게 집중하는 것처럼 상대에게 집중하라.

 

한 판매왕은 성공비결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고객이 말하는 동안에 물건이나 실적에 대해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상대방의 말을 시험문제지라고 생각하라. 문제지를 봐야 답을 쓸 수 있다. 고객의 말 안에 해답이 있다."

 

경청의 중요성은 알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경청의 노하우 5가지는 다음과 같다.

먼저 상대방의 눈을 보며 집중하라.

적절한 추임새로 동의하고 질문하라.

몸을 앞으로 숙이고 상대의 말을 놓치지 않으려는 성의를 보여라.

휴대전화, 시계, 알람 등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요소는 사전에 차단하라.

겸손은 가장 중요한 노하우다. 겸손한 자세, 배움의 자세로 귀 기울여라.

 

 

대화의 주도권은 듣는 사람이 갖고 있다. 경청은 수동태가 아닌 능동태다. 한발 물러서서 지켜보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한다. 내가 듣지 않는 동안 대화채널은 사라지게 된다. 다시 채널을 살리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지불해야만 한다.

 

훌륭한 리더가 되고 싶다면 이렇게 말하라.

"세상에! 그래서? 더 얘기해봐!" 대중에게 다가가는 지름길은 귀를 내미는 것이다.

 

 

 

 

[포커스리더學]

리더의 언어법칙④ 미소 띤 얼굴이 효과적

 

조직을 죽이고 살리는 리더의 언어

 

리더는 게임메이커다. 선수들이 게임을 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바로 리더의 역할이다.

 

리더의 주요임무 중 하나는 대화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 혹시 회의 내내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고, 문제점을 말하고 해결책을 제안하고 있지는 않은가?

혼자서 실컷 떠든 뒤 꼭 “이런. 나 혼자 또 떠드는군. 자네들이 아무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이러는 게 아닌가. 자네 한번 이야기해보게”라고 지적하고 있진 않은가? 리더 앞에서 직원들이 무표정한 얼굴로 가만히 듣고 받아 적기만 한다면 이제는 문제점을 인식해야 한다.

 

대화의 분위기는 표정에서부터 시작한다.

리더는 표정에서부터 대화의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권위적이고 찌푸린 얼굴은 사람의 입을 닫게 만든다. 미소 띤 얼굴로 마음을 열자. 직원의 아이디어와 생각을 잘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잘 받아들이는 것도 리더의 능력이다. 유쾌하고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만들자.

잘나가는 조직은 시끄럽다. 웃고 떠들며 서로 소통한다. 웃음은 열 번의 회식보다 조직에 더 큰 단결력을 가져다준다.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고민하게 하고 솔직히 말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자. 하지만 문제가 있는 조직은 조용하다. 소통이 없다. 리더 홀로 말할 뿐이다.

 

 

 

도움말=현대경제연구원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출처 : 마음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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