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스킬/기타 낙서장

[스크랩] 서울도성조형 기본원리와 사상, 1박2일 총알소나무가 있는 북악산서울성곽

대한유성 2010. 10. 27. 21:39

 

 

 촛대바위를 떠나 서울성곽의 최북단에 해당하는 곡장 쪽으로 이동한다.

서울성곽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굴곡을 보이는 곳이 바로 곡장부분인데 오늘은 여럿이 함께 움직이는

일정상 부득이 들리지 못하고 통과한다.

 

 

 

 

 

 

 

 

 

 

 

곡장 아래에서 바라본 북악산 정상부

 

 

 백악산(북악산)은 한양의 북현무에 해당하는 북쪽 주산으로서 조선왕조가 도성을 정하였던 사상과 지형적 기본원리를

보여주고 있으며, 수려한 자연과 문화적 요소가 결합되어 있는 자연유산이다.

서울이라는 고도의 체계적인 도성 조형원리, 풍수로 상징되는 사상적 체계를 구체화한 역사적 유적으로서의 가치가

잘 보존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정궁인 경복궁의 후원으로서 소나무를 중심으로 하는 조선시대 경관 조성의 원리를

간직하고 있어 역사 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경승지이다.

 

백악산일원은 2009.12.09에 명승  제67호로 지정되었다.

 

 

 

 

 

 

 

여기서 부터는 서울성곽의 바깥쪽을 걷는다.

 

 

 

 

 

 

 

 

 

 

청운대

  

 

북악산 정상 아래에 다소 넓어 보이는 평탄지인데 이 비석 이외에는 특별한 안내판이 따로 없다.

아마도 청와대의 바로 뒷 쪽에 해당되는 위치로 짐작되며 경복궁이 가장 가깝게 조망되는 곳이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 제대로 조망이 안된다.

 

 

 

 

 

 1.21사태 소나무 

 

 

 

 

 

 

 

 

15발의 총탄을 맞았으니 거의 벌집이 된 꼴인데 모진 생명력 탓에 꾿꾿히 잘 자라고 있다.

 

 

 

 

 

 

 

 

 

 

 

북악산(백악산)정상

 

 

1395년(태조 5) 시축한 서울성곽(사적 제10호)의 기점으로서 북악산에서 낙산·남산·인왕산의 능선을 따라 쌓았다.

정도전이 성저(城底)를 측정한 뒤 천자문의 글자 순서에 따라 97구로 나누고 북악산의 정상에서부터 각 구마다

순서대로 번호를 동쪽으로 붙여 나가면서 97번째 글자인 조(弔)자에서 다시 북악산에 이르도록 했다고 한다.

 

경비요원들의 통제로 사진촬영을 할 수 없어 겨우 바윗돌 하나 찍었다.ㅎ.ㅎ.ㅎ...

 

 

 

 

북악산은 북악(北岳)·백악(白岳)·백악산(白岳山)이라고도 한다. 남산과 대칭으로 북쪽에 위치하여 북악이라 한다.

북한산의 남쪽 지맥의 한 봉우리로 모습이 탐스럽고 날씬하여 솟아 오르는 죽순

또는 벌어지기 직전의 모란꽃 봉우리로 비유되기도 한다. 기반은 화강암이다.  

서울분지를 둘러 싸고 있는 내4산(內四山)은 북악산과 인왕산·낙산·남산 등인데 그중 북쪽에 위치한 북악산이

높이 342m로 가장 높으며 경복궁 북쪽에 솟아 있는 경복궁의 진산이다.

성벽이 능선을 따라 보존되어 있고 4소문(四小門)의 하나인 창의문(彰義門) 일명 자하문(紫霞門)이 서쪽 산기슭과

인왕산과의 사이의 안부(鞍部)에 있어 서울시내 도심지와 연결된다.

 

 

 

 

 

 

 

 

 

 

 

북악에서 본 인왕산

 

 

 

 

 

 

 

 

 

 

서울성곽탐방에 관한 자세한  기록을 보실 분은 아래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manhoc/15972376>

http://blog.daum.net/manhoc/15972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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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청솔객이 걷는 길
글쓴이 : 청솔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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