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신앙2/인생관·철학 2775

100세 時代 단상(斷想)

100세 時代 단상(斷想) 캐나다 퀸스대학 철학교수 크리스틴 오버롤의 저서 를 만난 것은 8년 전이다. 평균수명 120세! 그때는 인간들의 희망사항으로 여겨져 웃고 말았다. 최근 보험회사들이 쏟아내는 ‘100세 보장’ 광고를 대하면서 내 생각을 내려놓기로 했다 . 오래 사는 것이 재앙이기를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래서 ‘100세 시대의 리스크’를 조목조목 열거하며 위험(risk)을 경고하기에 이른 것이리라. 리스크 목록들 중에서 4대 리스크로 꼽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돈 없이 오래 살 때(無錢長壽) 아프며 오래 살 때(有病長壽) 일 없이 오래 살 때(無業長壽) 혼자되어 오래 살 때(獨居長壽) 우리는 이들 리스크를 보며 오버롤이 예고한 대로 100세를 산다는 것이 무조건 환호할 일만은 아니라는 ..

다.. 그렇고, 그럽디다!!"

다.. 그렇고, 그럽디다!!" 그럽디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고 그럽디다. 능력 있다고 해서 하루 열 끼 먹는 거 아니고, 많이 배웠다고 해서 남들 쓰는 말과 틀린 말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발버둥 거리며 살아봤자 사람 사는 일 다 거기서 거깁디다. 백 원 버는 사람이 천 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원이 최고인 줄 알고 살면 그 사람이 잘 사는 것입디다. 많이 벌자고 남 울리고 자기 속상하게 살아야 한다면 벌지 않는 것이 훨 나은 인생입디다. 어차피.. 내 맘대로 안되는 세상, 그세상 원망하고 세상과 싸워봤자 자기만 상처받고 사는 것,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자기 속편하고 남 안울리고 살면 그 사람이 잘 사는 사람입디다. 욕심.. 그거 조금 버리고 살면 그 순간부터 행복일 텐데 뭐 그렇게 부러운게 ..

人生의 마지막 10년

인생을 살다가 언젠가 떠나야 할 시기가 온다 문제가 심각한 것은 누구나 팔팔하게 살다가 하루나 이틀 앓고 편안하게 죽을 수 없다는 것이다 국민건강보험 전 국민 진료기록부를 분석한 결과 남자는 5.4년 여자는 5.9년을 앓다가 떠난다고 한다. 최근 10년간 한국인의 수명은 3년 반쯤 늘어났다. 하지만 병원에 안 다니는 '건강수명'은 1년 반 늘어난 것이다. 결국 수명이 길어질수록 병에 걸려 앓는 기간도 늘어난다. 이제 우리는 '마지막 10년을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척도가 될 것이다. 인생 말년을 편히가지 못하게 하는 대표적 질병 9가지에는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폐렴, 당뇨병, 고혈압성질환, 만성하기도질환(호흡기병), 결핵, 간질환이 있다. 대표적 사망원인 1위 암은 60세를 기점..

노년사고(老年四苦)

노년사고(老年四苦) 이 世上에 늙지 않는 사람은 없다. 노후-노년은 아무도 避(피)하지 못하는 모두의 切實(절실)한 現實(현실)이다. 그것을 豫見(예견)하고 準備(준비)하는 사람과 自己(자기)와는 無關(무관)한 줄 알고 사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노년사고'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나도 반드시 겪어야 하는 바로 나의 일이라는事實(사실)을 알아야 한다. 첫째가 貧苦(빈고)이다 같은 가난이라도 노년의 가난은 더욱 苦痛(고통)스럽다. 갈 곳이 없는 노인들이 공원에 모여 앉아 있다가 無料給食(무료급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光景(광경)은 이미 익숙한 風景(풍경)이다. 나이 들어 가진 것이 없다는 것은 解決方法(해결방법)이 따로 없는 그렇다고 그대로 放置(방치)할 수 없는 社會問題(사회문제)이기도 하다. 일차적인 책..

▲ 상선약수의 노자 ...

▲ 상선약수의 노자 ... ♣ 상선약수(上善若水) ♣ 상선약수(上善若水) 최상의 선(善)은 물과 같은 것이라 했어요 최고의 도(道)는 바위를 만나면 나누어 비켜가는 물과같이 몸을 낮추어 다투지 않는것이라 했지요 중국 춘추시대 초나라의 철학자인 노자(老子)의 대표적인 저서 도덕경(道德經) 제8장에 보면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 말이 나오지요 상(上)은 위라는 뜻이고 선(善)은 착하다는 뜻이지요 그러므로 가장 위에 있는 선(善)은 가장 위대한 선(善)이 되고 약(若)은 ~와 같다는 의미인데 약수(若水)라 하면 "물과 같다"라는 뜻이되지요 그러므로 상선약수(上善若水)는 "가장 위대한 선은 물과 같다"라는 말이 되는거지요 제8장에는 상선약수에 이어 곧바로 그 내용이 구체적으로 이어 지고 있어요 "물은 만물을 이롭..

※ 나이 70代는 달(月)마다 늙는다 ※

※ 나이 70代는 달(月)마다 늙는다 ※ 詩人 김달진(1907~1989)은 어느 글에선가 쓰기를..... 인생 60대는 해마다 늙고, 인생 70대는 달마다 늙고, 인생 80대는 날마다 늙고, 인생 90대는 시간마다 늙고, 인간 100세는 분마다 늙는다고 했다. 인생 70은 일흔줄에서는 달마다 늙는다고 하며, 숙명적으로 생노병사의 정코스를 달려가는 우리 인생. 예순쯤에는 해마다 주름 하나씩 늘면서 어딘가 노쇠의 증상이 나타난다는 의미를 내포한 말이려니, 따라서 1년에 한 번이라도 건강을 책크해 보면서 건강과 체력유지에 힘써야한다는 말일 것이다. 우리나라 남성들의 평균수명이 74.4세라는데 우리인생! 일흔쯤에는 달마다 신체기능에 이상이 오고 어딘가 치명 적인 아픔이꼭 온다는 말이다. 섭생과 운동에 힘써서 7..

☞인생은 내일도 계속된다☜

☞인생은 내일도 계속된다☜ 힘들면 잠시 나무 근처의 벤치에 앉아 숨을 고르자 고민해도 달라질 게 없다면 딱 오늘까지만 고민하고 내일은 내일의 삶을 살자 꿈을 꾸어도 달라질 게 없어도 그래도 내일부터 다시 꿈을 꾸자 웃음이 안 나온다고 해도 그래도 내일부터 그냥 이유없이 웃기로 하자 힘들다고 술로 지우려 하지 말고 아프다고 세상과 작별할 생각 말고 아프다고 세상과 작별할 생각 말고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사람을 원망하지말고 그려려니 하자 좋지 않은 일은 심플하게 생각하고 좋은 일은 길고 복잡하게 자꾸 끄집어내자. 힘을 내자 우리 모두 후회 없이 부딪치자 두렵지만 이겨내자 인생은 다행이 내일도 계속된다. -한번쯤은 위로 받고 싶은 나" 중에서 옮긴글-

♡부부는 이래야 한대요♡

♡부부는 이래야 한대요♡ 부부는 항상 서로 마주보는 거울과 같은 거래요 그래서 상대방의 얼굴이 나의 또 다른 얼굴이래요 내가 웃고 있으면 상대방도 웃고 내가 찡그리면 상대방도 찡그린데요 그러니 예쁜 거울속의 나를 보려면 내가 예쁜 얼굴을 해야겠지요 부부는 평행선과 같아야 한데요 그래야 평생 같이갈수 있으니까요 조금만 각도가 좁혀져도 그것이 엇갈리어 결국은 빗나가게 된데요 부부의 도를지키고 평생을 반려자로 여기며 살아가야 한데요 부부는 무촌이래요 너무 가까워 촌수로 헤아릴 수 없데요. 한몸이니까요 그런데 또 반대래요 등돌리면 남이래요 그래서 촌수가 없데요 이 지구상에 60억이 살고 있는데 그중의 단 한 사람이래요 얼마나 소중한 이 세상에 딱 한 사람 둘도 아니고 딱 한사람 나에게 가장 귀한 사람이래요 부부..

◎ 삶과 죽음, 그리고 늙음에 대하여. ◎

◎ 삶과 죽음, 그리고 늙음에 대하여. ◎ 삶과 죽음, 그리고 늙음에 대하여 무엇이 삶이고, 무엇이 늙음이고, 무엇이 죽음인가? 현재의 행복에 최선을 다함이 삶이요, 이러한 삶이 오래되어 편해짐이 늙음이요, 영원히 쉬는 것이 죽음 이라면 틀린 말일까? 사람들은 모든 면에서 양면성을 지닌다. 생과 사에 대해서도 그렇다. 어떤 사람들은 살기 위해서 발버둥치고 또 어떤 이들은 쉽게 죽어 버리려고 한다. 한편 젊은이들은 젊고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며, 늙고 쭈글쭈글하고 볼품없는 것은 싫어한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언젠가는 늙고 병들어 죽게 마련인 것이다. 인간들 외에도 모든 생물은 열매를 맺는다. 벼 이삭도 쌀을 맺으면 그 줄기와 이파리는 누렇게 시들고 볼품 없어지는 것이다. 사과 나무도 사과를 영글게 할 무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