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현대그룹 직원들은 정주영 회장의 비서들이 진급을 너무 빨리 하는 것 아니냐고 불평한 적이 있었다. 평사원이 통상적으로 대리가 되는 데 3년이 걸리는 것에 비해, 비서실의 평사원은 2년 만에 대리로 진급했던 것이다. 직원들의 이러한 불평을 들은 정주영은 말했다.
“그런 불평을 한 당사자, 당장 비서실로 근무시켜.”
진급에 대해 대표적으로 불만을 토로했던 한 당사자는 졸지에 비서실 직원이 되었다. 그치만 그는 비서실에서 단 두 달을 버티지 못하고 그만두고 말았다. 새벽 5시 이전에 출근하는 것을 견디지 못했던 것이다. 나중에 정주영은 이렇게 말했다.
“비서실 직원이 평사원보다 두 배나 더 일을 많이 하는데, 일찍 진급하는 것은 당연한 거 아냐?”
출처 : 단순해서 아름답다! 무모해서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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