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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틈새투자시장] .. 금 투자 [2]

대한유성 2006. 3. 19. 18:48
[수수료 빼고 14% 수익 金테크의 세계]나는 은행에 금 저축하러 간다


개인사업자 김모(43)씨는 지난 5월 말 투자용 소형 아파트를 처분한 돈 가운데 일부를 은행의 금(金)투자 상품에 투자했다. 4개월여 지난 현재 수익은 수수료를 제외하고 14.3% 수준. 김씨는 “금이 비교적 안전한 투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수익”이라고 말했다.

최근 금(金)값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제 금값은 1온스(=28.35g)당 472달러 수준으로, 연초보다 12%나 올랐다. 특히 최근 유가(油價)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자, 대표적인 실물투자 대상인 금값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신한·조흥은행은 금 실물에 직접 투자하는 ‘골드 리슈 금적립·금자유통장’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자가 따로 붙는 것은 아니지만, 금값 상승분만큼 이득을 얻는 것으로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금 적립 상품은 은행에 현금을 가져가면, 그 금액에 준하는 양의 금을 적립해 준다. 금 1g을 2만원으로 가정할 때, 은행 창구에 6만원을 내면, 통장에 ‘3g’이 찍히는 식이다. 기준 금값에서 1.2% 수수료를 내면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으며, 현재 1돈(1돈쭝=3.75g)당 가격은 6만9813원 정도다. 적립된 금을 찾아갈 때도 기준 금값의 1.2%를 수수료로 지불해야 하는데, 투자 수익에 대해서는 세금이 없다. 나중에 현금 또는 금 현물로 찾을 수 있으며, 금으로 찾을 때는 일정 수수료와 함께 부가가치세 10%를 납부해야 한다. 환매가 가능하지만, 원금은 보장되지 않는다.

‘골드 리슈 금 매매’ 상품은 직접 금 실물을 사고판다. 거래되는 실물은 순도 99.99%의 100g, 500g, 1000g 세 가지 종류의 골드바. 매입 때 적용되는 수수료는 기준 금값의 5% 수준으로 금 적립 상품보다는 다소 높다. 구입한 은행에 되팔 때는 부가가치세를 면제받는다.

매매 과정에서 적용되는 금 가격은 국제 금시세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국제 금시세는 달러화로 표시되지만, 국내 금시세는 원화로 표시되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상품 역시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다.

금 실물이 아닌 금값 변동에 따라 수익을 내는 골드지수 상품도 있다. 런던금시장협회(LMBA)에서 발표하는 금지수에 연동해 수익을 얻는 것으로, 크게 안정형과 상승형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안정형은 일정 범위 안에서 금값이 변할 경우, 정해진 수익을 받는다. 반면 상승형은 금값 상승에 비례해 수익을 얻는 것이다. 상품마다 수익률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수익구조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원금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직접투자에 비해 안전하지만, 환매나 중도해지가 자유롭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투자방법 ..  기간이나 약정을 정하지 않는 통장 매입이 효과적이다..
출처 : CEO CLUB Assets Plus Institute
글쓴이 : CEO CLUB 촌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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