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無爲自然) 무위자연(無爲自然)은 노자 사상의 핵심이다. 이 말은 자연 그대로, 있는 그대로, 그냥 그대로 사는 것이 진정한 삶으로 가는 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못한다. 무리해서 키를 높이려는 일을 해도 결국은 실패하게 된다는 것이다. 노자는 자기를 내세우는 사람은 밝게 나타나지 못하고, 자기를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빛날 수 없다. 자기를 자랑하는 사람은 공적이 없어지고, 자기를 과시하는 사람은 오래갈 수 없다.
남의 말은 귀담아 들을 생각도 않고 무조건 자기 주장만 고집하는 사람도 많다. 이런 사람에 대해 한 마디로 오래갈 수 없다며 존재 자체를 일축하고 있다. *자신의 지식이나 재능을 함부로 내세우는 자는 도리어 인정을 받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든 자신을 내세우고 싶어 하는 게 인간의 심리다. 누구나 능력자라고 인정 받길 원하고, 존경을 받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사랑받고 싶어 한다. 그러나 노자는 그런 태도는 결과적으로 타인의 외면을 받는 행동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애를 쓰거나 가면을 쓰듯 위선적인 행동을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노자는 진짜 자존감이란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게 아니라 자신의 마음 속으로 느끼고 인정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가르친다. 그러니 살아가면서 내가 지금 무리하고 있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면 자신이 무엇을 위해 이렇게 노력하고 있는지 지금의 상태가 지나친 것은 아닌지 자문해보기 바란다. 20세기 프랑스 문학계에서 위대한 작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며 1915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기도 한 소설가 로맹 롤랑은 이런 말을 남겼다. 성공한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낸 사람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할 수 있는 일은 하지 않고, 할 수 없는 일만 바라고 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정도의 일을 때를 놓치지 말고 하라. 삶은 그것으로 충분하다. 우리 주변엔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보다 실패한 사람이 훨씬 더 많이 보인다. 이는 어느 분야에서면 성공할 확률이 실패보다 훨씬 높다는 증거일 것이다.
성공이란 무엇이고 성공자는 대체 누구를 말하는 것일가? 로맹 롤랑의 판단은 간단하고도 확고하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낸 사람이 진짜 성공자라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실패자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내지 못한 삶이라는 ">뜻이다. 사람마다 실패의 핑계를 대면 지구를 덮고도 남겠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정도의 일을 때를 놓치지 않고 해 내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로맹 롤랑의 말이 유달리 따갑게 들린다. 대부분의 실패자들은 이보다는자기 밖에 있는 조건이나 환경 탓을 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딱 적당한 정도를 하자. 인생의 모든 성취는 거기서부터 시작된다. 믿음직한 말은 아름답지 않고 아름다운 말은 믿음직하지 않다. 착한 사람은 말재주가 좋지 않고 말재주가 좋은 사람은 착하지 않다.
자신이 더 갖게 되고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주지만 그럼으로써 자기 것이 더 많아진다.
천년의 침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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