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떠나가는 아쉬운 가을...

떠나가는 아쉬운 가을...

그 가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겨울 초입으로

들어서는듯 오늘 아침은 제법 상당히 많이 춥운데 아마도

이제 겨울채비를 서둘러야지 싶습니다.

 

스산해지는 두 계절의 사이에 낀 계절...

이글을 보시는 우리님들 오늘도 따듯한 마음에 포근하게하게 채

워가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쉽게 떠나버린 시월 마무리 잘하셨는지요?

그리고 새로 맞이한 11월도 어느새 중순..

11월은 보다 기분 좋은 일들과 따뜻한 소식들이 많이

찾아드는 그런 한달이 되셨음 합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하니 옷깃 따스하게 잘 여미시고

더불어 우리님들과 함께하는 깨끗한 이 공간이 마음을

전하고 받는 마치 우체통같은 그런 시간입니다.

 

사랑을 하고 받는 것은 인생삶에 참으로 행복한 일로

사랑을 받기에 가장 중요한 비결은 바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

상대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고 다른 이의 마음을

다치지 않게 헤아릴 줄아는 사람은 사랑받는다고 하지요.

 

또 너무 완벽을 추구하기 보다 알맞게 너그러우며 인생을

80퍼센트로 사는 사람에게는 편안함과 여유가 느껴지는데

상대에게 사랑받는 사람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을 헛되다고

생각하지 않고 희망으로 오히려 즐거운 시간으로 바꾸는

슬기로운 지혜를 가진 사람일 겁니다.

 

중년의 인생 삶에 마음의 변화가 생겼을때 든든한 의논 상대가

되어 주고 어깨를 기댈수있게 내어주는 사람은 대개 인내심이

강하고 일관성이 있는 사람으로 그런 사람은 남의 실패도 진심으로

걱정해 주며 상대에 대한 깊은 배려로 탓하지않고 자기 자신의

안에게서 상대의 마음을 순화를 시킵니다.

 

마음나누는 좋은 친구에게 위로나 충고를 할 때에도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생각한 뒤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말해 그 마음을 함께 나누는 사람일수록 상대에게 신뢰감을

느끼고 자신의 깊은 속마음을 털어 놓을수있답니다.

 

가슴으로 나오는 믿음과 신뢰로 마음속 깊이 담은 진심을 주고

받는 그런 아주 좋은 동행으로 11월 한달도 함꼐 하시자구요.

(韓羅)백옥당 드림

출처 : 아코디언 사랑 모임

글쓴이 : (한라)-백옥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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