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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소문말고 ‘도시계획’을 보라

대한유성 2017. 12. 23. 08:05

 

좋은 토지를 선택해 투자에 성공할 경우 큰 돈을 손에 쥘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 큰 낭패를 당하기 쉽다. 전문가들은 토지를 고를 때는 토지 모양과 미래 가치 그리고 도로 접근성 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다. 넓은 도로에 접한 땅, 반듯한 모양의 땅, 개발 압력이 높은 도심 주변인 도로 개통 예정지 등은 가장 선호되는 곳이다. 하지만 토지에 투자할 때는 보다 세세한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개발은 정책을 따라간다 =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발표한 정책 및 개발 계획이 사회적, 경제적 흐름과 부합하는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개발 정책이 실행되었을 때 파급 효과를 예측한다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그러나 한반도 대운하처럼 실행되지 않은 정책은 손해를 불러올 수 있다. 대규모 개발이 예정된 지역의 주변 땅은 성공 투자를 보장한다. 그래서 개발 예정지 주변에서 토지를 찾아야 한다는 격언이 있다. 개발 예정지라고 하더라도 관련 법률에 따라 토지 이용, 개발에 제한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쉽게 표현하자면 토지 자체로 개발이 가능한 곳이 좋은 토지다.

◆기획부동산에는 눈길도 주지 마라 =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삼은 정석 투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 기획부동산 등의 개발 정보나 뜬소문만 믿고 달려들었다가 낭패를 보는 투자자들이 부지기수다. 기획부동산 등에 관심을 가지기보다 해당 토지의 개발 방향을 알 수 있는 척도인 도시계획을 눈여겨보는 게 좋은 방법이다. 이와 관련, 사람도 땅값도 길을 따라 움직인다는 격언이 있다. 토지 가격은 도로, 철도 등 신설 개통 도로를 따라 움직인다는 것이다.

◆투기가 아닌 투자가 정답이다 = 토지는 주택 등에 비해 환금성이 떨어진다는 특징을 지닌다. 따라서 무리한 투자는 금물이며 분수에 맞는 투자가 정석이다. 토지 투자는 대중성을 지녀야 한다. 팔아야 소득이 발생하기 때문에 여러 사람의 마음에 드는 토지를 선택하는 것이 바로 투자 요령인 것이다. 대중성 있는 토지가 상품 가치가 있다.

◆권리 관계는 가장 기본 사항 = 토지는 주택과 달리 권리관계가 복잡하다. 종중 재산의 경우 등기부등본만 믿으면 곤란하다. 묘지, 불법 전용 토지 등 실제 이용 상황이 등기부와 달라 이용제한을 받는 경우도 허다하다.

◆재촌, 자경 요건을 아시나요 = 부재지주 농지·임야·목장용지 등은 양도세 중과와 장기보유 특별공제가 배제되는 등 요건이 까다롭다. 따라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거주 요건 등에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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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생과투자(부동산투자개발)
글쓴이 : 연강 정태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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