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스킬/경.공매

[스크랩] "법원 경매에서 돈 벌려면 `3억 이하 주택`은 피해라"

대한유성 2016. 2. 23. 21:59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법원 경매시장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서울·수도권 경매 물건은 ‘3억원 미만 주거시설’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1월 한달간 법원경매 정보사이트의 서울·수도권 물건 검색 내역 약 93만건을 용도·지역·가격대별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가장 관심이 뜨거웠던 물건은 아파트로 전체 검색 내역 중 21% 가량을 차지했다. 경매 난이도가 낮아 초보자도 쉽게 입찰할 수 있고 환매가 쉽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어 다세대주택(15%), 단독주택(9%) 등 주택이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또 임야(6%)와 전(5%), 대지(4%), 답(3%) 등 토지도 높은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경매물건 검색 내역에서는 1위 서울 관악구 신림동, 2위 강서구 화곡동, 3위 인천 남구 주안동 등으로 나와 중저가 주택 밀집지역이 관심도가 높았다. 금액대별로는 1억원 이하가 18%, 1억 초과~3억 이하 33% 등 3억원 이하 물건이 전체 50%에 달했다.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극심한 전세난 등으로 서울·수도권 경매 참여자의 절반 정도가 3억원 이하 주거시설에 관심을 보였다”며 “입찰자 입장에선 낙찰 성공률을 높이고 보다 많은 시세 차익을 얻기 위해서는 관심도가 높은 물건은 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출처 : 부동산에 미친 사람들의 모임
글쓴이 : 담쟁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