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풍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군요.
그동안 카페에 올린 제 칼럼이 "전원생활 부자들" 이란 제목으로 4월 26일 경 출판됩니다.
밀어붙이는 것 밖에 할 줄 모르는 제가 책을 내다니... ㅋㅋ
이 기쁨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칭찬도 좀 받고 싶습니다.
작년 1월, 처음 칼럼을 적은 이유는 솔직히 카페 홍보가 목적이었습니다.
칼럼을 적고 다른 카페에 홍보를 했는데... 웬걸~~ 의외로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왕 적는 것 제대로 해보자는 욕심이 생기더군요.
처음엔 맞춤법, 띄어쓰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초등학생처럼 배우면서 적어나갔습니다.
“수민아, 이거 맞나?”
“ㅎㅎ 아빠 ~ 그건 이렇게 적어야지.”
딸에게 묻기도 하고, 아들에게 핀잔도 많이 들었죠.
‘일주일 하나쯤이야~~’
얕잡아 보고 시작했는데, 글쓰기는 보통 일이 아니었습니다.
칼럼을 올려야할 날이 다가오면 마음이 다급해졌습니다.
회원들과의 약속인지라 잠을 쪼개서 쓰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일주일에 3일 정도를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제가 가끔 새벽에 출석하는 날이 그런 날입니다.
몇 개월 지나서 처음부터 읽어보면 왜 그렇게 재미가 없는지... ㅎㅎ
새로운 파트를 적는 것보다 고치는 게 더 힘들었습니다.
또 몇 개월 지나서 읽어보면
그동안 배운 게 늘어서 또 수정이 불가피했습니다.
회원님들 덕분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읽어주시고 댓글로 응원해 주심이 큰 힘이 되어 여기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처음 칼럼을 쓰기 시작할 때 이와 유사한 책들을 거의 읽었습니다.
다 읽고 난 후에는 ‘내용은 좋은데 글이 어렵고 딱딱하구나~’
어떻게 하면 재밌고 쉽게 적을까를 고민했습니다.
* 추억 - 40대 이후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추억을 서두에 적어보자.
* 배움 - 객관적인 사실과 배움을 통한 나의 주관적인 생각을 함께 적어보자.
* 경험 - <자연의 소리> 시행착오를 경험으로 적어보자.
이런 구상으로 적었습니다.
물론, 제 글 솜씨가 미진하여 재미없었을 겁니다.
마지막 부제목! 조금 웃기시죠??
<책 한권으로 전원생활을 할 때 3천만 원을 아낄 수 있고, 년 3천만 원을 벌 수 있다>
제가 경험상 가능하다고 확신해서 적었습니다.
전원생활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돈이 많이 들어가지만,
배워서 시작한다면 땅 구입, 허가, 건축, 조경, 펜션운영 등에서 지출을 줄일 수 있을 겁니다.
꼭 지나고 나서 배우는 게 제 스타일입니다.
확실히 무식한가 봅니다.
돈 버는 전원생활을 원하신다면 작은 도움이 될 겁니다.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는다면...
칼럼의 마지막은 <부동산 파트>를 적었습니다.
주로 ‘임야의 실전개발’을 다루었죠~
자연의 소리는 첩첩산중, 오지의 임야에서 이뤄가고 있습니다.
임야에 작업로, 간벌, 계곡, 연못 등....
지난 5년간 제 돈으로 공사를 다 마친 후에
지자체나 산림청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공짜로 할 수도 있었는데~~ ㅠㅠ
후회해도 이미 늦었지만, 배운 것을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회원님들 중에도
임야를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개발해야 하는지 막막해하는 분들이많으실 겁니다.
저에게 쪽지나 전화 문의를 해 오신 분들은
임야개발에 돈이 많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시더군요.
하지만, 절대 아닙니다.
제 경험을 토대로 <돈 안들이고 임야를 개발하자>에 중점을 맞춰 적었는데,
거의 다 적고 보니 <임야개발 투자서>형식으로 돼 있더군요.
그런데 그 글이 회원님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출판사는 카페회원님 이민홍 한국산삼감정원장의 소개로 이뤄졌습니다.
처음 출판사 측에서
"전원주택이나 부동산 관련 책은 거의 비슷비슷해서 안 팔려요. 관심 없습니다.“ 라고
반응이 왔습니다.
그런데 몇 파트를 읽어보고는 다음날 제의를 해왔습니다.
보통 책은 300p를 넘기지 않아야 출판사측의 손실이 적다고 합니다.
그런데 1년 치의 칼럼이라 줄이고 줄여도 페이지를 맞출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출판사측에서 360여p까지 배려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이민홍 선생님, 북씽크의 강나루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혹시 회원님들의 전원생활과 임야개발에 도움이 되겠다고 판단되시면
카페에서 댓글로 주문해주십시오.
어반로퍼 박지황 (010-3725 -2447)에게 문자나 쪽지를 보내주셔도 됩니다.
자연의 소리에 놀러 오셔서 받아 가셔도 되고요,
차 한 잔 대접하겠습니다.
전 아직 사인(sign)도 없습니다.
정성규라는 이름을 날림으로 대신했습니다.
책 덕분에 이참에 하나 만들려고요,
제 악필로서 회원님의 이름과 닉네임을 적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읽어보시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과
실전에서 저의 도움이 필요하시면 말씀해주세요~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책을 읽은 후 3천만 원을 아끼고 3천만 원을 번다면 주위에 홍보도 해주세요 ^&^
막걸리는 제가 살게요~~~
이거 완전 책장사하는 느낌이네요..^^
그러고 보니, 세일즈도 잘 할 것 같다는... ㅎㅎ
風岩 정성규
" 전원생활 부자들 "
4월 28일,
돈 버는 전원생활과 임야개발 지침서가
책으로 세상에 공개 됩니다!!
* 책 주문을 원하시면 이곳 을 클릭하시어 카페글 하단에 댓글을 달아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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