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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자소학(四字小學) - 붕우(朋友)

대한유성 2011. 8. 28. 20:08

사자소학(四字小學) - 붕우(朋友)

 

 

 

붕우(朋友)            

 長者慈幼(장자자유)하고 : 어른은 어린이를 사랑하고
 ※長 : 어른 장, 오랠 장, 뛰어날 장

길 장

놈 자

사랑할 자

어릴 유

 幼者敬長(유자경장)하라 : 어린이는 어른을 공경하라.

어릴 유

놈 자

공경할 경

어른 장

 長者之前(장자지전)엔 : 어른의 앞에서는

어른 장

놈 자

갈 지

앞 전

退

 進退必恭(진퇴필공)하라 : 나아가고 물러날 때 반드시 공손히 하라.

나아갈 진

물러날 퇴

반드시 필

공손할 공

 年長以倍(연장이배)어든 : 나이가 많아 곱절이 되거든

해 년

길 장

써 이

곱 배

 父以事之(부이사지)하고 : 아버지로 섬기고

아비 부

써 이

섬길 사

갈 지

 十年以長(십년이장)이어든 : 열 살이 더 많으면

열 십

해 년

써 이

길 장

 兄以事之(형이사지)하라 : 형으로 섬겨라.

맏 형

써 이

섬길 사

갈 지

 我敬人親(아경인친)이면 : 내가 다른 사람의 어버이를 공경하면
 ※我事人親(아사인친)이면 : 내가 다른 사람의 어버이를 섬기면

나 아

공경할 경

사람 인

어버이 친

 人敬我親(인경아친)하고 : 다른 사람이 내 어버이를 공경하고,
 ※人事我親(인사아친)하고 : 다른 사람이 내 어버이를 섬기고,

사람 인

공경할 경

나 아

어버이 친

 我敬人兄(아경인형)이면 : 내가 다른 사람의 형을 공경하면

나 아

공경할 경

사람 인

맏 형

 人敬我兄(인경아형)이니라 : 다른 사람이 내 형을 공경하느니라.

사람 인

공경할 경

나 아

맏 형

 賓客來訪(빈객내방)이어든 : 손님이 찾아오거든

손 빈

손 객

올 래

찾을 방

 接待必誠(접대필성)하라 : 접대하기를 반드시 정성스럽게 하라.

사귈 접

기다릴 대

반드시 필

정성 성

 賓客不來(빈객불래)면 : 손님이 오지 않으면

손 빈

손 객

아닐 불

올 래

 門戶寂寞(문호적막)이니라 : 문호(출입구, 대문)가 적막해지느니라.

문 문

지게 호

고요할 적

쓸쓸할 막

 人之處世(인지처세)에 :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人之在世(인지재세)에 : 사람이 세상에 있으면서

사람 인

갈 지

살 처

세상 세

 不可無友(불가무우)니 : 친구가 없을 수 없으니

아닐 불

옳을 가

없을 무

벗 우

 以文會友(이문회우)하고 : 글로써 벗을 모으고

써 이

글월 문

모일 회

벗 우

 以友輔仁(이우보인)하라 : 벗으로써 어질게 됨을 도와라.

써 이

벗 우

도울 보

어질 인

 友其正人(우기정인)이면 : 바른 사람을 벗하면

벗 우

그 기

바를 정

사람 인

 我亦自正(아역자정)이요 : 나도 저절로 바르게 되고,

나 아

또 역

스스로 자

바를 정

 從遊邪人(종유사인)이면 : 간사한 사람을 따라서 놀면

좇을 종

놀 유

간사할 사

사람 인

 我亦自邪(아역자사)니라 : 나도 저절로 간사해진다.

나 아

또 역

스스로 자

간사할 사

 蓬生麻中(봉생마중)이면 : 쑥이 삼 가운데서 자라나면

쑥 봉

날 생

삼 마

가운데 중

 不扶自直(불부자직)이요 : 붙들어주지 않아도 저절로 곧아지고

아닐 불

도울 부

스스로 자

곧을 직

 白沙在泥(백사재니)면 : 흰모래가 진흙에 있으면

흰 백

모래 사

있을 재

진흙 니

 不染自汚(불염자오)니라 : 물들이지 않아도 저절로 더러워지느니라.
 ※汚→陋(더러울 루)로 쓰기도 함

아닐 불

물들일 염

스스로 자

더러울 오

 近墨者黑(근묵자흑)이요 : 먹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검어지고

가까울 근

먹 묵

놈 자

검을 흑

 近朱者赤(근주자적)이니 : 주사(朱砂)를 가까이하는 사람은 붉게 되니
 ※주사(朱砂) : 붉은 빛이 나는 광물로 물감이나 한방약으로 쓰임. 부적을 그릴 때 많이 쓰임

가까울 근

붉을 주

놈 자

붉을 적

 居必擇隣(거필택린)하고 : 거처할 때엔 반드시 이웃을 가리고

살 거

반드시 필

가릴 택

이웃 린

 就必有德(취필유덕)하라 : 나아갈 때엔 반드시 덕 있는 사람에게 가라.

나아갈 취

반드시 필

있을 유

덕 덕

 擇而交之(택이교지)면 : 사람을 가려서 사귀면

가릴 택

말이을 이

사귈 교

갈 지

 有所補益(유소보익)하고 : 도움과 유익함이 있고,

있을 유

바 소

도울 보

유익할 익

 不擇而交(불택이교)면 : 가리지 않고 사귀면

아닐 불

가릴 택

말이을 이

사귈 교

 反有害矣(반유해의)니라 : 도리어 해가 있느니라.

되돌릴 반

있을 유

해칠 해

어조사 의

 朋友有過(붕우유과)어든 : 친구에게 잘못이 있거든

벗 붕

벗 우

있을 유

허물 과

 忠告善導(충고선도)하라 : 충고하여 착하게 인도하라.

충성 충

알릴 고

착할 선

이끌 도

 人無責友(인무책우)면 : 사람이 잘못을 꾸짖어 주는 친구가 없으면

사람 인

없을 무

꾸짖을 책

벗 우

 易陷不義(이함불의)니라 : 의롭지 못한데 빠지기 쉬우니라.

쉬울 이

빠질 함

아닐 불

옳을 의

 面讚我善(면찬아선)이면 : 면전에서 나의 착한 점을 칭찬하면

얼굴 면

칭찬할 찬

나 아

착할 선

 諂諛之人(첨유지인)이요 : 아첨하는 사람이고,

아첨할 첨

아첨할 유

갈 지

사람 인

 面責我過(면책아과)면 : 면전에서 나의 잘못을 꾸짖으면

얼굴 면

꾸짖을 책

나 아

허물 과

 剛直之人(강직지인)이니라 : 굳세고 정직한 사람이다.

굳셀 강

곧을 직

갈 지

사람 인

 言而不信(언이불신)이면 : 말을 하되 미덥지 못하면

말씀 언

말이을 이

아닐 불

믿을 신

 非直之友(비직지우)니라 : 정직한 친구가 아니다.

아닐 비

곧을 직

갈 지

벗 우

 見善從之(견선종지)하고 : 착한 것을 보면 그것을 따르고

볼 견

착할 선

좇을 종

갈 지

 知過必改(지과필개)하라 : 잘못을 알면 반드시 고쳐라.

알 지

허물 과

반드시 필

고칠 개

 悅人讚者(열인찬자)는 : 남의 칭찬을 좋아하는 자는

기쁠 열

사람 인

칭찬할 찬

놈 자

 百事皆僞(백사개위)며 : 온갖 일이 모두 거짓이고,

일백 백

일 사

다 개

거짓 위

 厭人責者(염인책자)는 : 남의 꾸짖음을 싫어하는 자는

싫을 염

사람 인

꾸짖을 책

놈 자

 其行無進(기행무진)이니라 : 그 행동에 진전이 없다.

그 기

갈 행

없을 무

나아갈 진

 百足之蟲(백족지충)은 : 백 개의 다리를 가진 벌레는

일백 백

발 족

갈 지

벌레 충

 至死不(지사불강)하며 : 죽음에 이르러도 자빠지지 아니하며

이를 지

죽을 사

아닐 불

쓰러질 강

 多友之人(다우지인)은 : 친구가 많은 사람은

많을 다

벗 우

갈 지

사람 인

 當事無誤(당사무오)니라 : 일을 당하여도 그르침이 없다.

당할 당

일 사

없을 무

잘못할 오

 初不擇友(초불택우)면 : 처음에 벗을 가리지 않고 사귀면

처음 초

아닐 불

가릴 택

벗 우

 後苦絶之(후고절지)요 : 나중에 괴로워 친구를 끊을 것이요

뒤 후

괴로울 고

끊을 절

갈 지

 彼必大怒(피필대로)하면 : 남에게 반드시 크게 성내면

저 피

반드시 필

큰 대

성낼 로

 反有我害(반유아해)이니라 : 도리어 나에게 해함이 있다.

되돌릴 반

있을 유

나 아

해칠 해

 我益我害(아익아해)는 : 나에게 이롭고 나에게 해가 됨은

나 아

유익할 익

나 아

해칠 해

 唯在我矣(유재아의)요 : 오직 나에게 있는 것이요

오직 유

있을 재

나 아

어조사 의

 行不如言(행불여언)하면 : 행동이 말과 같지 아니하면

갈 행

아닐 불

같을 여

말씀 언

 是謂不信(시위불신)이라 : 이것을 일러 불신이라고 한다.

옳을 시

이를 위

아닐 불

믿을 신

출처 : 추억속으로
글쓴이 : 그림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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