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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자소학(四字小學) - 수신(修身)

대한유성 2011. 8. 28. 20:07

사자소학(四字小學) - 수신(修身)  

 

 

 

수신(修身)          

 父子有親(부자유친)하며 : 부모와 자식 사이에는 친함이 있고,

아비 부

아들 자

있을 유

어버이 친

 君臣有義(군신유의)하며 : 임금과 신하 사이에는 의리가 있으며,

임금 군

신하 신

있을 유

옳을 의

 夫婦有別(부부유별)하며 : 남편과 아내 사이에는 분별이 있으며,

지아비 부

아내 부

있을 유

나눌 별

 長幼有序(장유유서)하며 : 어른과 아이 사이에는 차례가 있으며,

어른 장

어릴 유

있을 유

차례 서

 朋友有信(붕우유신)이니 : 벗과 벗 사이에는 신의가 있으니,

벗 붕

벗 우

있을 유

믿을 신

 是謂五倫(시위오륜)이니라 : 이것을 일러 오륜이라고 한다.

옳을 시

이를 위

다섯 오

인륜 륜

 君爲臣綱(군위신강)이요 : 임금은 신하의 벼리가 되고,
 ※벼리 : 일이나 글의 가장 중심이 되는 줄거리

임금 군

할 위

신하 신

벼리 강

 父爲子綱(부위자강)이요 : 아버지는 자식의 벼리가 되며,

아비 부

할 위

아들 자

벼리 강

 夫爲婦綱(부위부강)이니 : 남편은 아내의 벼리가 되니,

지아비 부

할 위

아내 부

벼리 강

 是謂三綱(시위삼강)이니라 : 이것을 일러 삼강이라고 한다.

옳을 시

이를 위

석 삼

벼리 강

 人所以貴(인소이귀)는 : 사람이 귀한 이유는

사람 인

바 소

써 이

귀할 귀

 以其倫綱(이기륜강)이니라 : 오륜과 삼강 때문이다.

써 이

그 기

인륜 륜

벼리 강

 足容必重(족용필중)하며 : 발의 용모는 반드시 무겁게 하며,
 ※용모 : 모양, 모습, 생김새, 몸가짐, 행동

발 족

모습 용

반드시 필

무거울 중

 手容必恭(수용필공)하며 : 손의 용모는 반드시 공손하게 하며,

손 수

모습 용

반드시 필

공손할 공

 目容必端(목용필단)하며 : 눈의 용모는 반드시 단정히 하며,

눈 목

얼굴 용

반드시 필

바를 단

 口容必止(구용필지)하며 : 입의 용모는 반드시 듬직하게 하며,

입 구

모양 용

반드시 필

멈출 지

 聲容必靜(성용필정)하며 : 소리의 용모는 반드시 조용하게 하며,

소리 성

얼굴 용

반드시 필

고요할 정

 頭容必直(두용필직)하며 : 머리의 용모는 반드시 곧게 하며,

머리 두

얼굴 용

반드시 필

곧을 직

 氣容必肅(기용필숙)하며 : 숨쉴 때의 용모는 반드시 엄숙히 하며,

기운 기

얼굴 용

반드시 필

엄숙할 숙

 立容必德(입용필덕)하며 : 서 있는 모습은 반드시 덕이 있게 하며,

설 립

얼굴 용

반드시 필

덕 덕

 色容必莊(색용필장)이니 : 얼굴 용모는 반드시 씩씩하게 할 것이니,

빛 색

모습 용

반즈시 필

씩씩할 장

 是曰九容(시왈구용)이니라 : 이것을 말해서 구용이라고 한다.

옳을 시

가로 왈

아홉 구

모습 용

 視必思明(시필사명)하며 : 볼 때에는 반드시 밝게 볼 것을 생각하며,

볼 시

반드시 필

생각할 사

밝을 명

 聽必思聰(청필사총)하며 : 들을 때에는 반드시 밝게 들을 것을 생각하며,

들을 청

반드시 필

생각할 사

귀밝을 총

 色必思溫(색필사온)하며 : 얼굴빛은 반드시 온화하게 할 것을 생각하며,

빛 색

반드시 필

생각할 사

따뜻할 온

 貌必思恭(모필사공)하며 : 용모는 반드시 공손하게 할 것을 생각하며,

얼굴 모

반드시 필

생각할 사

공손할 공

 言必思忠(언필사충)하며 : 말은 반드시 성실하게 할 것을 생각하고,

말씀 언

반드시 필

생각할 사

충성 충

 事必思敬(사필사경)하며 : 일은 반드시 공손하게 할 것을 생각하며,

일 사

반드시 필

생각할 사

공경할 경

 疑必思問(의필사문)하며 : 의심나는 것은 반드시 물을 것을 생각하며,

의심할 의

반드시 필

생각할 사

물을 문

忿

 忿必思難(분필사난)하며 : 분노가 날 때에는 반드시 후환을 생각하며,

성낼 분

반드시 필

생각할 사

어려울 난

 見得思義(견득사의)니 : 얻을 것을 보면 의를 생각해야 하니,

볼 견

얻을 득

생각할 사

옳을 의

 是曰九思(시왈구사)니라 : 이것을 말해서 구사라고 한다.

옳을 시

가로 왈

아홉 구

생각할 사

 非禮勿視(비례물시)하며 : 예가 아니면 보지 말며,

아닐 비

예도 례

말 물

볼 시

 非禮勿聽(비례물청)하며 : 예가 아니면 듣지 말며,

아닐 비

예도 례

말 물

들을 청

 非禮勿言(비례물언)하며 :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며,

아닐 비

예도 례

말 물

말씀 언

 非禮勿動(비례물동)이니라 :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아닐 비

예도 례

말 물

움직일 동

 行必正直(행필정직)하고 : 행동은 반드시 바르고 곧게 하고

갈 행

반드시 필

바를 정

곧을 직

 言則信實(언즉신실)하며 : 말은 미덥고 성실하게 하며,

말씀 언

곧 즉

믿을 신

열매 실

 容貌端正(용모단정)하고 : 용모는 단정하게 하고

얼굴 용

얼굴 모

바를 단

바를 정

 衣冠整齊(의관정제)하라 : 의관은 바르고 가지런하게 하라.

옷 의

갓 관

가지런할 정

가지런할 제

 居處必恭(거처필공)하고 : 거처할 때에는 반드시 공손히 하고

있을 거

살 처

반드시 필

공손할 공

 步履安詳(보리안상)하라 : 걸음걸이는 편안하고 침착히 하라.

걸음 보

밟을 리

편안할 안

자세할 상

 作事謀始(작사모시)하고 : 일을 할 때에는 시작을 잘 계획하고

지을 작

일 사

꾀할 모

처음 시

 出言顧行(출언고행)하라 : 말을 할 때에는 행실을 돌아 보라.

날 출

말씀 언

돌아볼 고

갈 행

 常德固持(상덕고지)하고 : 항상 덕을 굳게 지키고

항상 상

덕 덕

굳을 고

가질 지

 然諾重應(연락중응)하라 : 승낙을 할 때에는 신중히 대답하라.

그러할 연

대답할 락

무거울 중

응할 응

 飮食愼節(음식신절)하고 : 먹고 마실 때에는 삼가고 절제하고

마실 음

먹을 식

삼갈 신

마디 절

 言語恭遜(언어공손)하라 : 언어를 공손히 하라.

말씀 언

말씀 어

공손할 공

겸손할 손

 德業相勸(덕업상권)하고 : 덕이 되는 일은 서로 권장하고,

덕 덕

일 업

서로 상

권할 권

 過失相規(과실상규)하며 : 과실은 서로 타이르며,

허물 과

잃을 실

서로 상

법 규

 禮俗相交(예속상교)하고 : 서로 사귐에 예의를 지키고,

예도 례

풍속 속

서로 상

사귈 교

 患難相恤(환난상휼)하라 : 재앙과 어려운 일은 서로 도와줘라.

근심 환

어려울 난

서로 상

동정할 휼

 貧窮困厄(빈궁곤액)에 : 빈궁(가난)과 재액이 있을 때에는

가난할 빈

다할 궁

괴로울 곤

재앙 액

 親戚相救(친척상구)하며 : 친척들이 서로 구원해 주며,

친할 친

겨레 척

서로 상

건질 구

 婚姻死喪(혼인사상)에 : 혼인과 초상에는

혼인할 혼

혼인 인

죽을 사

죽을 상

 隣保相助(인보상조)하라 : 이웃끼리 서로 도와라.

이웃 린

지킬 보

서로 상

도울 조

 修身齊家(수신제가)는 : 자기 몸과 마음을 닦고 집안을 가지런히 하는 것은

닦을 수

몸 신

가지런할 제

집 가

 治國之本(치국지본)이요 :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이고

다스릴 치

나라 국

갈 지

근본 본

 讀書勤儉(독서근검)은 : 책을 읽으며 부지런하고 검소함은

읽을 독

글 서

부지런할 근

검소할 검

 起家之本(기가지본)이니라 : 집안을 일으키는 근본이다.

일어날 기

집 가

갈 지

근본 본

 忠信慈祥(충신자상)하고 : 충실하고 신용 있고 자상하며

충성 충

믿을 신

사랑할 자

상서로울 상

 溫良恭儉(온량공검)하라 : 온순하고 어질고 공손하고 검소하게 하라.

따뜻할 온

어질 량

공손할 공

검소할 검

 人之德行(인지덕행)은 : 사람의 덕행은

사람 인

갈 지

덕 덕

갈 행

 謙讓爲上(겸양위상)이니라 : 겸손과 사양이 제일이다.

겸손할 겸

사양할 양

할 위

위 상

 莫談他短(막담타단)하고 : 다른 사람의 단점을 말하지 말고

없을 막

말씀 담

다를 타

짧은 단

 靡恃己長(미시기장)하라 : 자기의 장점을 믿지 말라.

쓰러질 미

믿을 시

자기 기

길 장

 己所不欲(기소불욕)을 : 자기가 하고 싶지 아니한 것을

자기 기

바 소

아닐 불

하고자 할 욕

 勿施於人(물시어인)하라 : 남에게 베풀지(행하지) 말라.

말 물

베풀 시

어조사 어

사람 인

 積善之家(적선지가)는 : 선행을 쌓은 집안은

쌓을 적

착할 선

갈 지

집 가

 必有餘慶(필유여경)이요 : 반드시 뒤에 경사가 있고

반드시 필

있을 유

남을 여

경사 경

 不善之家(불선지가)는 : 불선(=악)을 쌓은 집안은

아닐 불

착할 선

갈 지

집 가

 必有餘殃(필유여앙)이니라 : 반드시 뒤에 재앙이 있다.

반드시 필

있을 유

남을 여

재앙 앙

 損人利己(손인이기)면 : 남을 손해보게 하고 자신을 이롭게 하면

손해 손

사람 인

이로울 리

자기 기

 終是自害(종시자해)니라 : 마침내 자신을 해치는 것이다.

끝날 종

옳을 시

스스로 자

해칠 해

 禍福無門(화복무문)하야 : 재앙과 복은 특정한 문이 없어

재난 화

복 복

없을 무

문 문

 惟人所召(유인소소)니라 : 오직 사람이 불러들인 것이다.

꾀할 유

사람 인

바 소

부를 소

 嗟嗟小子(차차소자)아 : 아! 소자(제자)들아

탄식할 차

탄식할 차

작을 소

아들 자

 敬受此書(경수차서)하라 : 공경히 이 책을 받아라.

공경할 경

받을 수

이 차

글 서

 非我言(비아언모)라 : 내 말은 늙은이의 망녕이 아니라

아닐 비

나 아

말씀 언

늙은이 모

 惟聖之謨(유성지모)시니라 : 오직 성인의 가르치심이니라.

생각할 유

성인 성

갈 지

꾀 모

출처 : 추억속으로
글쓴이 : 그림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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