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윗사람 모시기' 4가지 비책 >
안세영 교수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
⊙ 베르사유 궁전 건축가, Jules Mansart
의도적으로 설계도에 사소한 실수를… 루이 14세의 지적에 큰소리로 감탄!
"저는 전혀 몰랐는데 왕께서 지적하시다니 역시 대단"
"폐하 앞에만 서면 저는 여전히 학생"
루이 14세의 허영심을 만족시키다
경쟁건축가들을 물리치고 베르사유 궁전 확장공사의 책임을 맡게 되다!
⊙ 알렉산더 대왕의 페르시아 원정길 - 칼리스테네스(철학자)와 동행
"신하로써 너무 나서거나 자기 생각을 지나치게 말하지 마라"
- 칼리스테네스의 스승, 아리스토텔레스
그러나 칼리스테네스, 철학자로서 진실을 직언해야 한다고 생각해 알렉산더 대왕에게 직언 → 결국 알렉산더 대왕에게 처형당하다
⊙ 한국사회에서 윗사람을 모시는 방법
1. 부하로서 잘난 체하고 윗사람에게 자신을 과시하지 말라!
"여러분이 똑똑한지는 윗사람은 다 안다"
지나친 잘난 척은 질투심만 유발!
2. 윗사람을 정면으로 비판하지 마라!
민정수석의 고민 "대통령 아들에 대한 안 좋은 소식을 어떻게 전할까?"
→ 기분 좋은 보고서와 같이 보고한다. 딱 두 번, 아주 조심스레 보고!
주의!!! 세 번은 보고하지 마세요!
"삼세번이면 자신의 목이 날라간다는 권력자의 속성을 이해하라"
3. 윗사람보다 더 빛나지 마라!
루이 14세 때 재무장관, Nicolas Fouguet
비어있던 '총리'자리를 노리고 왕의 환심을 사기 위해 최고급 파티를 개최
보르비 콩트성에 유럽의 저명인사, 명문귀족을 초청!
파티를 위한 희곡 의뢰, 성대한 불꽃놀이, 동양의 화려한 음악 준비
"이렇게 훌륭한 파티는 처음이다"
But, 다음날 근위대장에게 '횡령죄'로 구속되다
루이 14세, 남에게 지는 걸 못 참는다. 신하가 더 주목 받는 걸 보지 못한다
Nicolas Fouguet의 후임자 Colbert
왕의 속성을 잘 파악,
파리에서 가장 재미없는 파티를 개최하는 데 유명 "현명한 처사"
4. 절대 윗사람을 조롱하지 마라!
한국인 회식의 최고 재미! "윗사람 씹기!?"
· 일반적인 비판이나 분개만 하라
· 상사의 자존심에 상처가 나거나,
개인적인 모욕감을 줄 수 있는 별명, 비난하는 것은 절대 금물!
→ 동료 역시 경쟁상대, 고자질이 가능하다
ex) 오다 노부나가
· 부하장수들의 외모에 별명 붙이기를 좋아해서 심한 모욕감을 주었다
→ 결국 부하 '미쓰히데'의 반란으로 최후를 맞음
ex) 부루멜(18세기말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
· 英 왕세자가 궁정파티에 초대,
왕세자에게 'Big Ben'(비대하다)라고 놀려서 그 자리에서 축출당함
⊙ 윗분을 대할 때 꼭 잊지 말아야 할 것들
√ 너무 잘난 척 하지 말라
√ 윗사람보다 너무 빛나지 말라 ex) 옷차림도 주의하라
√ 윗사람이 모욕을 느끼지 않도록 언행을 조심하라
(박철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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