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3371

[스크랩] 君子의 酒道...

그림 : 월전 장우성 君子의 酒道... ①. 술은 남편에 비유되고  술잔은 부인에 해당되므로 술잔은 남에게 돌리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장부의 자리에서 한 번 잔을 돌리는 것은 소중한 물건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에게 줄 수 있다는 뜻이 있으므로 비난할 수는 없다.단지 그 일을 자주 한다는 것은, 情(정)이 過(과)하여 陰節(음절)이 搖動(요동) 하는 것이라 君子(군자)는 이를 삼가야 한다.  ②. 술을 마실 때에는  남의 빈 잔을 먼저 채우는 것이 仁이고,내가 먼저 잔을 받고 상대에게 따른 후에 병을 상에 놓기 전에 바로잡아서 상대에게 따르는 것은 仁을 행함이 민첩한 것으로지극히 아름다운 것이다.  ③. 잔을 한번에 비우는 것을 明(명)이라 하고  두 번에 비우는 것은 周(주), 세 번 이후는 遲(지)라..

카테고리 없음 2005.12.31

[스크랩] 일도 연애도 잘되는 습관

최근 서점가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면 ‘아침형 인간’을 필두로 습관을 바꾸면 성공한다는 책들이 대세이다. 요즘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와 ‘똑’ 맞아떨어진 셈이다. 불경기와 혼란 정국으로 어깨가 축 늘어지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핵심 키워드로 성공을 꼽았고, 그 성공을 붙들기 위한 방법들이 봇물처럼 쏟아진 것. 그중 최고 인기 아이템이 바로 ‘습관 혁명’에 관한 것이었다. 마중과 배웅은 일상에서 번번이 일어난다. 손님이 찾아왔는데 마중이 시원치 않다면, 손님 입장에서는 푸대접받았다고 투덜댈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배웅이다. 마중은 정중하게 하고서 배웅을 하지 않는다면, 자신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 ‘마중은 세 걸음, 배웅은 일곱 걸음’이라는 말을 기억하자. 심리학적으로 4명이 한 줄로..

카테고리 없음 2005.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