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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복에 삼가야 할 과일 ◆

대한유성 2020. 11. 20. 10:51

◆ 공복에 삼가야 할 과일 ◆

 

 

 

▶ 토마토

펙틴 가용성수렴제등 성분이 많고 위산과의 반응이 쉬우며 용해가 쉽게 되지 않은 물체를 형성하여 위의 출구를 막으며 위안의 압력을 높여 급성 위확장을 초래하여 위의 소화를 늦춘다.

 

 

 

당분과 유기산이 많아 공복에 먹으면 위 점막을 자극하여 위산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비장과 위에 불리하다.

 

 

 

파인애플

공복에 먹으면 위벽이 쉽게 상처를 입는다.

 

 

 

 

 

아가위(찔광이)

약명 : 산사

고기 먹고 체한 데 효험이 있다

고혈압, 심장병, 소화불량과 고지혈증 치료에 특히 좋은 효능이 있다

 

약재에 대하여

아가위나무는 배나무과에 딸인 낙엽활엽중간키나무로 키가 4~5m쯤 자라고

잎 모양은 단풍나무 잎을 닮았다.

4~5월에 하얀 꽃이 피고 9~10월에 타원 꼴의 지름 0.5~1cm쯤되는 열매가 빨갛게 익는다.

산사, 적과자, 산과자, 찔광이, 질구배, 아가배, 찔배나무 등으로 불리고 있다.

그 열매가 아가위인데, 맛이 시고 달며 아이들이 더러 따서 먹는다.

중국에서는 아가위에 엿을 발라 고치에 꿰어 얼려서 시장에서 파는데, 겨울철 과일로 인기가 있다. 중국 아가위는 우리나라에서 나는 것보다 열매가 2~3배쯤 크다.

 

약성 및 활용법

아가위는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은 시고 달다. 음식을 잘 소화되게 하고 혈압을 낮춘다.

삶아서 즙을 마시면 설사를 멎게 한다.

또 옻이 오른 데에도 효과가 있다.

 

<본초강목>에 있는 아가위의 약리작용은 다음과 같다.

"아가위는 음식을 소화시키고 육적(고기에 체한 것)과 담음(늑막염), 함산(위산과다), 체혈통(어혈)을 없앤다.

두통을 없애고, 뿌리는 적취를 다스리고 반위(구토)를 치료한다.

오래된 것일수록 좋은데 쪄서 씨를 버리고 말려서 쓴다."

 

아가위는 심장부정맥이나 심근염 등 심장병에도 효과가 있다.

고혈압에는 아가위 열매보다 잎을 말려서 달여 먹는 것이 더 좋은 효과를 본다.

아가위 꽃도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탁월하다.

아가위는 핏속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작용이 뚜렷한데 아가위 꽃이 그 작용이 가장 세다.

 

음식 재료로도 널리 쓴다.

쪄서 씨앗과 껍질을 버리고 짓찧은 다음 엿과 버무려 아가위 떡을 만들기도 하고,

잼을 만들기도 하며 청량음료의 원료로도 쓴다.

아가위는 익혀서 먹을 수도 있다.

소화불량을 고치는 약으로도 이름이 높고,

생선이나 고기를 삶을 때 아가위를 넣으면 고기살이 부드러워질 뿐 아니라 해독작용이 있어 중독을 미리 막을 수 있다.

특히 육류를 많이 먹어서 체했거나, 소화가 안 될 때, 속이 더부룩할 때 효과가 좋다.

산사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 효소가 소화액을 잘 나오게 한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고혈압이나 관상동맥경화로 인한 심장병에는 산사 열매 말린 것 35~50g을 진하게 달여서

하루 3~4번 나누어 마신다.

산사 열매에는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의 흐름을 좋게 하는 작용이 있어 혈압을 완만하면서도

지속적으로 낮춘다.

특히 핏속의 지방질을 없애는 효력이 크므로 동물성 지방질을 많이 먹어서 생긴

고혈압과 심장질환에 효과가 크다.

 

▶ 부인들의 하혈에는 아가위를 말려 가루 내어 쑥을 달인 탕과 같이 먹는다.

 

▶ 고기 먹고 체한 데에는 아가위 15g을 물에 달여 한 번에 마신다.

 

▶ 노인들의 심한 요통에 아가위 씨와 녹용을 같은 양으로 하여 볶아서 가루 내어 꿀로 알약을 지어

복용한다. 오동씨 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0알씩 하루 2번 먹는다.

 

개고기 먹고 체한 데에는 살구씨와 아가위 각 24개를 한꺼번에 푹 달여서 그 물을 마시면

곧 풀린다.

 

▶ 임질에 걸렸을 때 아가위를 태워서 가루 내어 꿀로 알약을 만들어 복용한다.

 

▶ 산후 복통에는 오래 묵은 아가위와 계지를 각 15~20g씩 진하게 달여서 복용한다.

 

검정대추

펙틴과 타닌산이 많아서 위산과 결합하기 쉬워,

취침 전에는 많이 먹지 말아야 하며

위와 장이 안 좋으면 식용하지 않은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