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여호와를 송축해야 하는 이유

 여호와를 송축해야 하는 이유 

찬송 : 368장 주 예수여 은혜를 

성경 : 시편 103:1~5

요절 :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5)

'송축하라'는 말의 히브리어 '바라크'는 '무릎을 꿇다'는 뜻인데, 특히 하나님과 관련해 

사용할 때는 '찬송하다', '찬미하다' 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다윗은 자기의 깊은 내면을

향하여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는 동일한 명령어를 사용함으로, 

하나님께 대하여 찬송해야 하는 이유들을 본문에서 분명히 나타내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은택(恩澤)을 잊지 않는 것이야 말로 여호와를 송축하는 지름길임을 다윗은

깨달았습니다.여기서 '은택'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해 하신 일'을 총칭하는 말입

니다.

세상 사람들은 보통 은혜는 물에 새기고 원한은 나무에 새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속의

큰 은혜를 받은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살 때가 참 많습니다. 혹 하나님께서 베풀

어 주신 은혜를 놓치고 있다면 제일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붙드는 일부터 회복해야 할 것

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해야만 하는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이름 속에는 그분의 속성과 인격, 능력과 사역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다위은 본

문 3~4절에서 "주님은 너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는 분.

모든 병을 고쳐 주시는 분,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해 주시는 분, 사랑과 자비로 단장하여 

주시는 분,으로 표현했습니다. 죄 사함의 은총과 질병에서의 치유, 파멸에서의 속량은 우

리가 하나님께 공로나 업적을 세워서가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안자하심과 긍흏에 의해

서입니다.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던 다윗은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만이 찬양을 받아야 한다며 

벅찬 감격 속에서 고백하고 있습니다. 셋째, 하나님은 늘 좋은 것으로 우리의 소원을 만족

하게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개인에게 베푸시는 인자(헤세드)는 그 사람의 청춘을 독수리같이 새롭게 할 뿐

아니라 그 새로움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백성에게 지속적으로 임

합니다. 어제 베풀어 주신 은혜와 사랑이 오늘로 이어지고, 

또 내일의 풍성함으로 다시 다가오는 것입니다. 좋은 것으로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날마다 세롭게 되고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니 어찌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고 외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 좋은 것으로 만족케 하시는 하나님을 나의 주님으로 삼고 있습니까?

기도

긍휼과 사랑의 하나님,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주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를 잊지 않고

살게 하소서.매 순간 가장 좋은 것으로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독수리의 힘찬 날갯짓처럼 늘

새롭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붙잡고 살아 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

멘.

                                                   김종현 목사  예향교회

출처 : 아코디언 음악 사랑

글쓴이 : 신흥균 마구로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