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스킬/기타 낙서장

[스크랩] 세상에 단하나뿐인 나만의 와인을 만들다

대한유성 2010. 7. 31. 18:43

 

 

한국애플리즈의 의성와이너리 투어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에서는 사과따기, 사과쥬스짜기, 애플파이만들기, 시음회를 포함한 사과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습니다

이 여러가지 체험중에서도 백미는 단연 "나만의 와인만들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저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와인을 만들게 됩니다...

의성에 대해서는 마늘외에는 아는바가 없었는데 이곳이 사과의 주산지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네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사과의 산지하면 유명한곳이 대구, 예산인데

의성이면 대구에서 지척인것을...

경북이니까 당연히 사과가 많이 날것이라는 생각을 왜 못하고 있었는지요

홍보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꼭 의성뿐 아니라 모든 지역이

좋은 제품을 만들어 내는것도 중요하겠지만

그것을 알리는것도 좋은 제품을 만들어내는것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야흐로 홍보의 시대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한국애플리즈의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와인만들기"는 너무나도 좋은 홍보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성과 근방 경북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인 장소를 마음에 담고

나만의 와인을 손에 들고 돌아가는 추억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의....

 

 

 

 

 

점심시간이 좀 넘어서 한국 애플리즈에 도착했습니다

 

 

 

 

 

 

본관건물에 들어가자 갑자기 개인별로 사진을 찍습니다

참가하신 분들 표정 굳어지고 난리가 났습니다

직업상 카메라 앞에 서는것이 익숙한 저는 헤벌레 웃어주는 쎈스를....ㅋ

 

 

이렇게요...^^

 

 

 

 

 

본관로비에는 이렇듯 곳곳에 세계 여러지역의 주류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1004는 한국애플리즈의 신제품이라고 합니다 

 

 

 

 

 

 

 

이녀석은 Larger라고 써 있는것을 보니 맥주군요 

 

 

 

 

 

 

 

 

It is Time~~~~~

나만의 와인만들기체험을 위해서 이동합니다. 

 

 

 

 

 

 

Line Filter라고 써있는 것을 보고 양조과정에서 불순물을 걸러내는 기계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사장님 

자~~알 생기셨네요

이웃형님같은 푸근함과 우리술 사과와인에 대한 고집을 동시에 느낄수 있었습니다

 

 

 

 

 

 

 

유럽의 와인과 우리술 사과와인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십니다 

 

 

 

 

 

 

옹기숙성조

서양의 와인이 오크통에서 숙성되는 것과 달리 한국의 와인은 옹기숙성조에서 숙성됩니다.

서양의 효모와 한국의 효모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랍니다.

그렇죠~ 우리나라에선 술독이죠... 술통? 이거 아닙니다...

와인이라고 기후조건과 토양환경 그리고 효모의 종류가 다른 원산지의 제조법을 무조건 따르는것은 옳지 않겠죠

그 근본은 서양에 있다 하더라도 우리 실정에 맞는 방법을 채택해서 청출어람하시길 바랍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와인 만들기 

원래는 과수원에서 사과따기부터가 시작이라고 하는데 계절이 계절인지라 사과따기 체험은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은 옹기 숙성조에서 병에 와인을 담는것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병에 코르크마개를 닫아주는 장치입니다 

 

 

 

 

 

 

으랏차차~ 

 

 

 

 

 

 

Sealing

정확한 용어는 모르겠지만 대~~~충 씰링이라고 표현하면 될듯합니다

와인병뚜껑을 감싸주는 은박 비슷한 것을 감싸주는 과정입니다.

시간이 짧으면 씰링한게 떨어지고

시간이 너무 길면 와인맛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참가한 분들이 나만의 와인을 들고 흥겨워하고 계시네요

하지만 아직 완성이 아닙니다... 

 

 

 

 

 

 

와인시음행사

나만의 와인을 들고 본관 2층으로 왔더니 와인 시음장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한쪽벽에는 한국애플리즈의 제품군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사과와인 주지몽

한국애플리즈의 대표상품입니다

대한민국 주류 품평회에서 동상을 받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관련기사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others/view.html?cateid=100011&newsid=20070913025707609&p=newsis

 

  

 

 

 

 

 

산수유 와인

한국애플리즈에서 올봄에 런칭한 산수유와 각종 한약재를 섞어서 만든 술입니다

의성지역은 초봄에 노랗게 산수유가 핀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의 라벨도 노란색인듯합니다

 

 

 

 

 

 

석류주 류몽

석류로 만든 술이라서 상당히 시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생각만큼 시지 않고 그냥 새콤한 맛이 입안에 맴도는 정도입니다.

100% 석류는 아니고 사과와 석류가 8:2로 혼합되었다고 합니다. 

병의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한국여인의 춤사위를 형상화한것이라고 하네요

 

 

 

 

 

 

사과 자르개 

오~ 한방에 사과를 8등분 해주는군요

 

 

 

 

 

 

 

8등분된 사과로 애플쥬스도 만들고 

 

 

 

 

 

 

애플파이도 만듭니다

애플파이를 만들고 계신 이분은 인상착의로 추측해 보건데 사장님의 동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열심히 애플파이를 만들고 계십니다... 

 

 

 

 

 

 

 

 

 

행복한 시간 

 

 

 

 

 

 

왔습니다

드디어 올것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본관에서 개인별로 사진을 찍었던게 이렇게 변신해서 왔네요

여러가지 주류를 음미하며 애플파이를 즐기는 동안 라벨이 왔습니다

이제 이것을 조금전에 만든 병에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두둥~~~~~~~~~~~~~~

세상에 단하나뿐인 나반의 와인이 완성되었습니다

이걸 아까워서 어떻게 마시나...

 

 

 

 

 

 

함께한 지인들의 와인입니다 

라벨의 높이가 제각각이네요...ㅋ

 

 

 

 

 

 

멋지죠? 

 

 

 

  

 

 

아래 내용은 한국 애플리즈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사장님의 허락을 받았으니 저작권에는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와인에 대하여

와인은 싱싱하고 잘익은  '사과나 포도등 과일을 발효하여 만든 천연 그대로의 과일 음료 입니다. 와인은 이와같은 자연성, 순수성 때문에 기원전부터 인간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특히 오늘날 세계 주류문화는 알코올 도수가 강한 술에서 보다 부드러운  저알코올 음료로 흘러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복잡한 현대 생활에서 산성화된 현대인의 체질은 알칼리성 음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알칼리성 식품인 와인은 산화를 중화시켜 노화예방이나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체내의 무기질 흡수를 도와 인간의 음주욕구와 알칼리성이라는 두가지를 모두 충족 시켜 줄 수 있는 음료인것입니다.

이미 2천 5백년전 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히포크라테스는 "알맞은 시간에 적당한 양의 와인을 마시면 인류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수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직도 누가 처음 와인을 마셨는지는 알려져있지 않지만, 다만 고대 페르시아와 이집트, 그리스에서 와인을 만들어 마셨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합니다.  

 

 

와인상식 10계명 
와인을 마시는 인구는 늘어가고 있지만 “와인은 종류가 너무 많고 마시기 까다로워서 부담스럽다”는 사람들도 여전히 많다. 와인에 관심이 있거나 와인 초보자들이 알아둘 만한 ‘와인 상식’ 몇 가지를 소개한다. 

오래된 와인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와인에도 수명이 있다. 즉 마실 수 없을 정도로 변질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반적인 평범한 와인(특히 1만~5만원) 미만의 경우에는 병에 표기된 생산연도(빈티지, Vintage)에서 적어도 5년 이내에 마시는 게 좋다. 

와인을 거실 진열장에 세워 두셨다구요?=와인은 살아있는 유기물이다. 특히 와인은 빛, 온도, 진동에 민감하다. 어둡고 온도 변화가 없는 서늘한 곳에 눕혀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③ 미지근한 화이트 와인?=와인의 특성에 잘 맞는 온도에 맞추어 마시면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레드와인은 약 18~20도 정도가 좋고 화이트 와인은 7~10도 정도로 차갑게 해서 마시면 이상적이다. 

④ 제대로 된 와인글라스는 와인 맛을 향상 시킨다=와인의 맛과 멋을 제대로 느끼려면 와인 글라스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와인의 향과 색깔을 음미하면서 마셔야 제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⑤ 코르크 마개가 말라 부스러지면 일단 상했는지 의심=와인을 오픈했을 때 코르크 마개가 너무 말라 부스러지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와인은 이미 산화되어 맛이 변질 되었을 가능성이 많다. 

너무 와인 매너를 의식하지 마라=와인 테이스팅 장소에서는 어느 정도의 와인 매너가 있다. 그러나 와인도 그냥 마시는 음식이요 술이다. 너무 관습을 의식하여 와인을 마시면서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⑦ 초보자라면 너무 비싼 와인은 사지 마라=가격에 따른 와인의 맛의 세계는 너무 다양하다. 그러나 초보자인 경우 이러한 맛의 미묘한 차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처음 와인을 접할 경우에는 1만~3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떫은 맛이 적은 화이트 와인부터 시작하는 게 무난하다. 

⑧ 모험심을 가져라 = 초보자의 경우 자신이 알고 있는 특정 와인만을 고집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와인의 맛의 세계는 무척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이 알고 있는 와인보다 훨씬 더 맛있는 와인들도 많다. 

⑨ 본인의 입맛이 가장 중요=와인을 구매할 때 최종적인 목적은 본인의 입맛과 취향이다. 단지 판매원이나 친구들이 어떤 와인이 좋다고 해서 당신의 취향에 맞는다고 할 수는 없다.또 자신이 선택한 와인이 좋은 것이 아니라고 해서 부끄러워 할 필요도 없다. 

⑩ 이미 딴 와인은 빨리 마시는 것이 좋다=와인을 오픈한 후 1~2잔 마시고 두었다가 몇 주씩 지나 다시 마실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와인은 이미 산화돼 식초와 같이 변해 버린다. 와인을 딴 후에는 코르크 마개로 잘 막아 냉장고에 보관하고 적어도 2~3일 이내에 마셔야 한다. 

 

 

(주)한국애플리즈

경북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 69번지

전화 : 054-834-7800-1

http://www.applew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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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FreeGrapher
글쓴이 : Rill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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