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Moon - Way Back Into Love - 그 여자 작사 그 남..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제주도여행을 계획하던중
우연히 제가 꺼낸 말이 계기가 되어서 지리산 여행이 계획되었습니다...
저는 일정을 잡고 민석님이 차량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단풍놀이철이라서 주말에 렌트할 차가 없다고 하네요
어떻게 구해보겠다고 하시더니 학원차량을 주말동안 빌렸다고 합니다
전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여행이 노란 학원버스를 타고 하게되었다는 것을...
아주 색다른 경험이 되겠네요
약속장소에서 잠시 기다리니 우리를 지리산으로 안내할 차가 옵니다
원더랜드의 이름으로...
이제 우리의 여행은 시작됩니다...
The Name of Wonderland
형제봉을 향하여...
늦은밤인데도 고속도로에는 생각보다 차가 많네요
이렇게 우린 5시간을 달려서 하동에 도착햇습니다
형제봉의 깊고 푸른밤
도중에 길을 잃고 잠시 헤매는 바람에 예상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
도착했을때는 모두의 탄성을 자아낼만큼...
마치 겨울에 나무에 둘러놓은 꼬마전구만큼이나 많은 별들이 하늘을 수놓고 있었는데
그런데 삼각대를 설치하는 동안 급속도로 사라져가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아쉬움을 주었습니다...
Prima Luce
동이 트기 시작합니다
너무나 멋진 모습에 넋을 놓고 바라보았습니다
빼꼼
날씨가 그다지 맑지 않았기에 일출을 보는것은 힘들겠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구름사이로 햇님이 아름다운 자태를 나타냅니다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아... 여긴 동해가 아니군요
형제봉 정상에서의 인증샷
바람 맞으셨군요...
정상의 Photographer
상당히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형제봉 정상에서 내려다 본 지리산의 모습
해뜨기 전까지는 추워서 빨리 내려가려고 했었는데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이곳저곳 능선을 누비며 힘든것도 잊고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정상의 7인
6인이라구요... 한명은 사진찍고 있잖아요...
몰입
아침보다 환한 웃음
Really Wonder
카페로 변신한 정말로 원더한 원더랜드호
원더랜드호에 비치되어 있는 버너를 이용해 형제봉 정상에서 커피를 마십니다...
그렇게 올라왔었지만 여기서 커피를 마시기는 처음이네요...^^
아름다운 모습을 담드라 정신이 없습니다
무엇엔가 집중하는 모습보다 아름다운것은 없네요
여행내내 운전하느라 고생하신 민석님
형제봉을 그렇게 터프하게 올라온것은 처음입니다
알고보니 군대시절 운전병이어서 산악운전에 익숙하다고 합니다
운전만 달인이 아니라 포즈도 달인이네요
행복
인증샷
적당한 자리만 나면 교대로 인증샷을 찍습니다...
지금보니 제 사진만 없습니다
역시 포달은 다름니다
형제봉의 단풍
숨은그림찾기
릴라야~ 도대체 뭘 찍은거니?
설마 정말로 모르시는 것은 아니시죠?
아침식사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올라갔던 형제봉에서 9시가 넘어서 내려왔습니다
처음엔 춥다며 곧 내려갈 기세였는데 도무지 내려갈 생각들을 안하시더군요...
하동에 올때마다 들리는 재첩국으로 유명한 동흥식당에서 간단하게 한끼를...
재첩진국
재첩과 부추외에는 들어간것이 없는 재첩국... 너무 진하고 맛있습니다...
전에 그 비결을 물어본적이 있었는데
사장님 하시는 말씀이 "그냥 많이 넣으면 돼!!!"
그렇군요... 가장 쉬운 비결이면서 가장 지키기 어려운 비결이네요...^^
흔들린 재첩...
으이구~ 이거하날 제대로 못찍구
청오의 다실
친구들이 지겹게 찾아가도 항상 웃는 얼굴로 반겨주는 청오를 만나러 갑니다
목다구의 명인 청오는 일제에 의해서 말살된 우리의 차문화를 복원해가고 있는 자랑스런 제 친구입니다
레이가 먼저 반겨주네요
하동 어디를 가도 볼수있는 감나무
동행하신분들은 하동에 도착 가로수처럼 늘어서 있는 감나무를 보고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이 감나무는 청오집 관상수라고 할수 있겠네요...ㅋ
질좋은 우전을 마시며 담소를 합니다...
우전은 녹차중에서 곡우 이전에 채취한 녹차잎을 말합니다
녹차의 종류는 채취시기와 잎의 위치에 따라 우전, 세작, 중작, 대작으로 나누어집니다.
청오... 목도리도마뱀으로 변신중...
목다구가 가득합니다
이렇게 많은 목다구를 본것은 처음입니다
요즘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증거겠죠? 전시회가 다가오긴 했나 봅니다...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 청오가 일하는 모습을 계획대로 볼수 있을런지... 약간은 기대를 해 봅니다...^^
먹감나무 찻잔받침과 차완받침
먹감나무를 처음 보았을때 나무에 색칠을 한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원래 저런것이라고 하더군요...
청오공방
지난봄에 새로 지은 청오의 작업실입니다
예전 작업실에 비해 널찍하고 쾌적합니다...
지난봄 이곳을 내게 보여주며 환하게 웃던 청오의 모습이 지금도 보이는듯합니다...
공방옆에 있는 나무를 보관하는 공간입니다
내눈에는 땔감에 불과한 이 나무가 명인 청오의 손을 거쳐 진정한 명품으로 변신합니다...
공방안에는 명품으로 태어나기 위해 1차 가공된 나무들을 보관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쐐기
나무가 튼곳을 이어주는 장치입니다
보통 쇠로 만들어진 스태플러같은 것으로 조여주는데 청오는 이것으로 연결해서 고풍스런 맛을 더해줍니다
목다구의 명인 청오 김용회
제 친구입니다...
인증샷
신제품 스케치
전에 못보던 모델입니다
이번 전시회에 첫선을 보이는 제품인듯합니다...
칠과정인듯합니다
청오는 그동안 여러가지 칠을 해보며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은 동백기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설마 이거 나에게만 말해준건데 눈치없이 노하우를 유출하는것은 아니겠죠
명품인증
가방따위가 아니라 이것이 진정한 명품이죠
명품이야기 하니까 생각나는 일화가 있습니다
친구녀석이 무리를 해서 오메가마크가 마주보는 비교적 명품이라고 하는 구두를 샀습니다
친구들을 만난자리에서 그걸 알아봐주길 바라면서 발을 탁자밖으로 길게 내밀었는데
그걸 본 한 녀석이 하는말 "요즘은 농협에서도 구두만드냐?"
공방앞 풍경
누렇게 물든 풍경이 마음도 풍요롭게 해줍니다
최씨고가라고 하는데 한번도 가본적은 없습니다
수채화마을 황토방펜션
2~3명이 올때는 청오의 집에서 더 많은 인원이 올때는 평사리 황토방펜션에서 묵었었는데
단풍철이라 그런지 평사리펜션은 일주일전에 이미 마감이...
그래서 어쩔수 없이 온곳인데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마을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곳이라 가격도 저렴하고 이장님부부의 친절함은 오랜기간 기억에 남을듯합니다
Bee Careful
메뚝메뚝
이장님게서 가져다주신 대봉감
최참판댁
박경리님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었던 평사리의 최참판댁을 향합니다
하동에 그리 오면서도 여기는 처음 와보네요
올때마다 여길 들리겠다는 생각은 했엇습니다...
하지만 계획대로 움직인적이 없기에...
청오 집에서 10분거리도 안되는 거리에 있음에도 이제서야 방문하네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가는 길에 천연염료로 나염한 스카프가 도열하듯 전시되어 있네요
가는길에 초입에 있는 식당에 들렸습니다...
도토리묵 먹어주시고....
해물파전도....
동동주가 빠질순 없겠죠...
한낮의 여유로움...
암수소나무
너무나 유명한 소나무죠...
예전에 레종담배에 한국의 아름다운 경치라는 주제로 한장씩 들어있던 사진에 있던 소나무입니다
그 사진은 정말로 멋졌었는데 이 사진은 여~~~~~~엉 아니네요..
너무 멀리 있어서 어쩔수 없었다는 변명을 해봅니다...ㅋ
이제 본격적으로 최참판댁 구경을 합니다
여기부터는 길상이네집이라고 합니다
최참판댁에 들어왔습니다
왼쪽방에 훈장님이 계셨었는데 너무나 근엄하신 표정에 사진기를 들이댈수가 없엇습니다
그런데 동행했던 지인은 그분께서 카메라를 바라보시며 환하게 웃는 사진을 찍어오셨네요
그 사진을 본 그 순간이
제가 살아가면서 마음에 간직하고
제 자신에게 항상 되내이던 "해보지 않고 후회하지 말자"라는 말이 너무나도 무색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행복한 2인
행복한 나라로 오세요
월담녀
나도 담을 넘어서 행복의 나라로 갈꺼야
최참판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해는 서산으로 넘어갑니다
계획은 섬진강으로 가서 노을진 강을 카메라에 담으려 했었느나...
계획은 계획일뿐...
계획따위때문에 스트레스받을수는 없습니다
오늘 못가면 내일가면 되고...
내일 못가면 다음번에 다시와서 가면 됩니다
수채화마을 황토방 펜션
돌아오는길에 단골(?)정육점에 들려 삼겹살 4근 득템
이곳의 삼겹살은 중독성이 강합니다
여기서 먹고 가면 서울로 돌아가서 한동안 삼겹살을 먹을수 없다는 심각한 부작용이 있습니다
지난 겨울에 하동의 삼겹살은 다 맛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다른곳을 이용했다가 크게 후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하동에 가시는 분은 꼭 이곳을 이용하시길...
저와 인척관계 아니고 이해관계 전혀 없습니다...^^
옆에 있는 마트에서 숯불과 여러가지 반찬거리를 사서 차로 돌아가는데
마트 사장님이 차로 뛰어오시더니 배와 감을 주시면서 먹으라고 하시네요
하동은 제게 관광지라기보다는 고향과 같은 느낌입니다
바베큐파뤼
수채화마을 이장님이십니다
고기구우랴~ 사진찍으랴~ 나름 바빴습니다...ㅋ
충분할줄 알았던 삼겹살 4근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네요
삼겹살 파뤼를 마치고는 즐거운 담소
다모 백야님
주모 아닙니다... 다모입니다...
사실 최참판댁에선 주모였습니다 (백야님 죄송...^^)
마트 사장님께서 주신 배와 감...^^
이거 원래 파는거 아닌가요?
시골인심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네요...
군기 바짝든 오징어
오징어 찢어서 이렇게 원형을 유지하며 정리하시는 분 처음 보았습니다
Arranged by 지롱
수채화마을의 밤하늘
은주님이 별궤적 사진을 찍으러 가신다고 하십니다.
새벽 형제봉에서의 아쉬움이 크셨나봅니다... 그런데 피곤했는지 아무도 호응을 안하네요
지리산에서 길을 잃어본 경험이 있는 저는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가로등은 커녕 작은 불빛조차 드믄 이 산중에 혼자 나가게 할수는 없다는 생각에 조금만 쉬었다가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되자 갑자기 백야님과 지롱님이 삼각대를 챙기시네요
이리하여 우리는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별궤적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습니다
안개가 심하게 껴서 전날에 비해서 별의 수가 현저히 줄어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곳 저곳으로 카메라를 돌려가며 악전고투끝에 몇컷씩 담을수 있었습니다...
수채화마을 펜션의 아침
수채화보다 아름다운 미소
너무나도 편안했던 수채화마을의 펜션을 떠납니다... 인증샷은 필수
사진작가 이창수형님댁
보이시나요?
지난겨울 처음 여기에 와보고 깜짝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보통 산길을 가다가 사찰이 나오면 그 위로는 더 이상의 건물이 없는게 정상인데
이창수형님의 집은 절을 지나서 한참을 더 올라가 산봉우리에 거의 맞닿아 있습니다
하늘에 맞닿아있는 집입니다
오랜만에 형님을 뵐수 있나 했는데 성곡미술관에서 전시회 끝나고 아직 내려오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형님의 사진을 보면 놀라움을 금할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냥 보고 스쳐지나가는 지리산의 평범한 풀, 돌, 물을 피사체로 해서 거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느낌입니다...
다산이
사진작가님의 충견답게 포즈를 취헤주는 센스...
형님의 작품에 가끔 등장하는 녀석입니다
형님집에서 내려다 보이는 지리산 전경
형수님께서 주신 차를 마시며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갖습니다
친구
이창수형님집 거실에서 청오와 이야기하는것을 함께하신 분께서 찍어준 사진입니다...
그동안 여행하면서 제 사진이 한장도 없는 경우가 허다했었는데 이번엔 제 사진이 넘쳐 나네요
특히 이 사진... 너무 마음에 듭니다...^^
이창수형님집에 있는 하늘과 맞닿아있는듯한 평상 비슷한 곳에 앉아있는 청오와 릴라
형제봉 구름다리에 대하여 이야기하던 중으로 기억합니다...
Photo by 수영
옥상입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내려가려하는데 형수님께서 이리로 안내해 주시네요
모두 감탄하며 정신없이 셔터를 눌럿습니다
지리산학교
하동의 지리산자락 악양은 예술가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곳에 계신 시인, 소설가, 음악인, 사진작가, 도예가, 공예가들이 모여서 만든 학교입니다
도시의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지역민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년 5월에 하는 지리산 야생차축제 기간에 이분들의 작품이 한공간에 전시된 것을 볼수있습니다
차한잔의 여유
청오덕분에 어딜가도 환영받으며 쉴 수 있습니다
고맙다 친구야~
그 누구도, 어떤 상황도 셀카를 막을수는 없다
지리산 돌담길
제주도의 올레길 걷기처럼 지리산 돌담길걷기도 충분히 경쟁력있는 관광상품이 될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먹으러갑니다
눈썹이 휘날리게 달려갑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음식점 단야식당을 향합니다
동행하신 분들
아마 오늘 많이 놀라실겁니다
단야식당
제 휴대전화에 등록되어 있는 130개가 넘는 전국의 맛집중에서 입니다
산채정식과 사찰국수를 하는 집인데
보통 다른 음식점처럼 양념의 맛으로 승부하는 집이 아닌
식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아름다운 음식을 제공합니다
물론 조미료는 한톨도 첨가되지 않습니다
사장님께서 조미료 알러지가 있습니다
다담실
식사후 차를 마시며 담소할수 있는 장소입니다
지난 겨울 하동군에서 지원해 주어서 만들어진 장소입니다
물론 이곳에 있는 목다구는 청오가 만든것입니다
셀카는 계속된다 쭈~~~~~~~~~~~~욱
이곳에서 온전한 한상을 촬영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상이 차려지기 무섭게 사람들의 젓가락신공이 시작됩니다
아름다운 나물
행복한 식사
침묵이 흐릅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우린 음식에 집중할 뿐입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음식이요... 입에서 나오는 것은 감탄입니다...
모두 처음 오신분들이라 설명을 해주려고 했으나 이미 그릇은 거의 비어 있습니다
우째 이런일이~
순식간에 반찬 하나도 안남기고 다 해치웠습니다
처참한 잔해들....
이 모습에 사장님께서는 리필을 해 주셨습니다
단야식당의 리필조건은 모든 반찬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었을때 가능합니다
음식 남기면 혼납니다
전에 한번 김치를 남긴적이 있었는데 다음에 갔더니 김치 안주셨습니다
민석님의 표정에 주목
마치 맛있는 반찬을 어이없게 빼앗긴 초등학생의 표정을 보는듯합니다
음식이 떨어지자 잠시 대화가 이어집니다
주문한 사찰국수와 서비스 비빔국수 등장
바빠짐
또 다시 대화단절의 시간입니다
이 음식을 다 먹기 전까지는 음식에 대한 찬사외에는 대화는 이어지지 않을겁니다
사찰국수는 묵은지와 환상의 궁합입니다
깻잎과도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쌍계사
단야식당에서 만족스런 식사를 뒤로하고 이번 여행의 마지막 여정이 될 쌍계사로 향합니다
계획은 섬진강에 갈 예정이었으나
항상 강조하는 것처럼 계획은 계획일뿐입니다
이번 여행의 여정에 두번이나 들어있는 섬진강을 한번도 안갔다는 것은 좀 심하긴 하네요
하지만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저는
일정에 쫓기느라 스트레스를 받을 바에야 여행을 하지 않겠습니다
지금것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오작가
休
모두가 NO라고 할때 혼자서 YES라고 하는 놈
열정
가을색에 물들다
분명 쌍계사에 다녀왔는데 사찰에 다녀왔음을 알수 있는 사진은 이것뿐이네요
이젠 아름다운 지리산자락을 뒤로하고 아쉽게도 서울로 향할 시간입니다
푸른 하늘만큼이나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한채 돌아갑니다
벗이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은...
행복을 얻는 방법중에서도 으뜸가는 것에 속한다...
아무말도 하지 않고...
아무 행위도 하지 않고...
그저 함께 앉아 있는 것으로 충분하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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