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걷다] 1. 부산영화제 / 좋아서 하는 밴드 / 광안대교
[부산을 걷다] 2. 태종대에서 - 바다를 마음에 담다
태종대에서 내려온 우리 일행은 광복동으로 향합니다
여기저기 사람들이 구름처럼 운집해있고, 그런 장소에선 뭔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구경을 하고 걷다보니 재미있는 광경이 보이네요
사람인지 마네킹인지...
자세히 보니 사람이네요
눈동자가 움직이더라고요...^^
눈동자외에는 전혀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참~ 힘들겠다 생각하면서,
이 장면을 카메라에 몇컷 담고 그 답례로 바이얼린 케이스에 지폐한장을 넣는 순간...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붓을 움직입니다.
붓의 움직임이 "감사합니다"라고 쓰는듯 했습니다.
많이는 아니고 살짝 놀랬습니다. 아주 사~~~~~알짝요...ㅋ
그리곤 언제 그랬냐는듯이 또 부동자세...ㅋ
누군가가 바이얼린 케이스에 돈을 넣을때마다 벌떡 일어나 붓으로 뭐라고 씁니다
부동자세... 무척 힘들죠
의장대 출신이기때문에 그것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압니다...
아마 이분 바이얼린케이스에 돈 넣는 사람이 없었다면 포기하고 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돈때문이 아니라 힘들어서요...
저보고 한시간 움직이지 말로 가만히 있는 것과 산악구보 한시간중에 선택하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산악구보를 선택할겁니다..ㅋ
이녀석도 행위예술을 하는가 봅니다
강아지가 이렇게 토실토실할리가 없습니다
분명 돼지가 강아지로 변장한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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