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손자병법 < 리더가 갖춰야 할 5가지 멋 >
박재희
중국철학자
Ⅰ. 은은한 균형의 맛과 멋
5가지 맛(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이 나는 열매, 오미자!
서로 다른 맛이 조화되어 몸에 좋은 열매가 된다
다름이 하나 된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열매
리더 역시 다양한 멋의 조화가 필요하다
군자가 갖춰야 할 5가지 멋은?
Ⅱ. 논어의 군자오미(君子五美)
배려(惠), 성과달성(勞), 비전(欲), 편안함(泰), 위엄(威)
惠(은혜 혜) - 조직원에 대한 배려와 관심
勞(수고로울 로) - 적절한 과업 부과
欲(욕심낼 욕) - 조직의 비전과 목표 설정
泰(편안할 태) - 편안한 분위기 조성
威(위엄할 위) - 조직원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균형과 중용을 지키는 것이 관건, 뭐든지 지나치게 되면 오미(五味)의 균형이 파괴된다"
과한 배려 → 간섭
과한 독려 → 원망
과한 목표 → 탐욕
과한 편안함 → 교만함
과한 위엄 → 사나움
1. 惠而不費 (지나친 은혜를 베풀지 마라)
- 원치 않는 것까지 억지로 강요하면, 반발만 야기한다
- 지나치게 베푸는 것은, 고마움을 모르게 만든다
상대방에게 은혜를 적절하게 베푸는 것! 군자의 첫 번째 균형 잡힌 멋, 일미(一美)
2. 勞而不怨 (사람을 부리되 원한을 갖게 하지 마라)
- 즉흥적이고 과도한 명령과 지시는 원망만 품게 된다!
꼭 필요한 것만 적시에 지시하는 것! 군자의 두 번째 균형 잡힌 멋,이미(二美)
3. 欲而不貪 (욕심을 갖되 탐욕을 부리지 마라)
- 욕심과 탐욕을 정확히 구분!
- 적당한 욕심은 긴장을 유발하여 조직원을 역동적으로 만들지만, 탐욕은 해서는 안될 일까지 하게 만든다
꿈과 목표에 대한 욕심을 탐욕으로 만들지 않는 것! 군자의 세 번째 균형 잡힌 멋, 삼미(三美)
4. 泰而不驕 (편안하되 교만하게 보이지 마라)
- 지나친 편안함을 교만함으로 보일 수 있다
편안함과 교만함을 구별할 줄 아는 것!, 군자의 네 번째 균형 잡힌 멋, 사미(四美)
5. 威而不猛 (위엄을 갖추되 사납게 보이지 마라)
- 위엄과 사나움을 구별할 것!
적절한 위엄으로 외경심을 갖게 만드는 것!, 군자의 균형 잡힌 다섯 번째 멋, 오미(五美)
Ⅲ. 균형을 이룰 때 빛을 발하는 '군자오미'
5가지 맛이 조화로운 오미자처럼 리더도 5가지 균형 잡힌 리더십이 필요!
은혜를 적절히 베풀고,
일을 시킴에 명확하고,
욕심과 탐욕을 구별하고,
위엄과 편안함을 갖춘
군자의 다섯 가지 멋, 五美
경영자들이 한번쯤 생각해야 할 아름다운 논어의 이야기
(박철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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