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몰락한 역적의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라났다.
머리가 나쁘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첫 시험에 낙방하고 32살의 늦은 나이에 겨우 과거에 급제했다.
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을 하지 마라.
나는 14년 동안 변방 오지의 말단 수비장교로 돌았다.
윗사람의 지시라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불의한 직속상관들과의 불화로 몇 차례나 파면과 불이익을 받았다.
몸이 약하다고 고민하지 마라.
나는 평생동안 고질적인 위장병과 전염병으로 고통받았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마라.
나는 적군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워진 후에 마흔 아홉에 제독이 되었다.
조직의 지원이 없다고 실망하지 마라.
나는 스스로 논밭을 갈아 군자금을 만들었고, 23번 싸워 23번 이겼다.
윗 사람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만 갖지 마라.
나는 끊임없이 임금의 오해와 의심으로 모든 공은 뺏긴 채 옥살이를 해야 했다.
자본이 없다고 절망하지 마라.
나는 빈손으로 돌아온 전쟁터에서 열 두척의 낡은 배로 133척의 적을 막았다.
옳지 못한 방법으로 가족을 사랑한다 말하지 마라.
나는 22살 아들을 적의 칼날에 잃었고, 또 다른 아이들과 함께 전쟁터에 나섰다.
죽음을 두렵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적들이 물러가는 마지막 전투에서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
이와 비슷한 내용들이 징기스칸의 어록 중에도 있지만
그의 어록들이 중소기업 CEO들의 마음에 열정을 불어넣는 내용들이라면,
직장인들에게는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이 더 마음에 와닿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 입사시험에서부터 승진탈락, 상사와의 불화 등에 대처하는
이순신 장군의 태도에서 우리는 직장생활의 기본을 배울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좋은 직위를 받지 못해도,
좋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도 불평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에 충실할 때 직위와 기회는 항상 뒤따라올 것입니다.
윗사람의 지시라서, 지원이 없어서라고 변명하지 말아야 합니다.
상사와의 불화로 파면당하고 옥살이를 하였어도 원칙을 지켰으며,
12척의 낡은 배로 133척의 적과 싸우면서도 23번을 모두 이긴
이순신 장군만이 후대에 불멸의 장군으로 길이 칭송받고 있습니다.
모든 업무에 있어서 변명거리를 찾기에 앞서
어떻게 하면 성과를 낼 수 있을까를 먼저 고민하고,
비즈니스 전쟁에서 항상 승리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는 하루가 되길 기원합니다.
'종교.신앙2 > 리더십·CE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소통의 고수` 시네이 회장이 말하는 `커뮤니케이션 잘하는 법` (0) | 2009.08.21 |
---|---|
[스크랩] 시스템 경영에 대하여 (0) | 2009.08.21 |
[스크랩] 현대 리더십 관점에서의 「이순신 리더십」조명 (0) | 2009.08.13 |
[스크랩] [나, 주식회사] 를 차려라!! (0) | 2009.08.13 |
[스크랩] `부하직원을 신나게 하는 리더십` 입니다. (0) | 2009.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