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To Great - 짐 콜린스 ◈ 책-Business
2005/09/18 http://blog.naver.com/call2139/120017722969) |
단계5의 리더십
위대한 리더는 창문과 거울을 보는 태도가 다르다. 보통 경영자는 기업이 어려우면 창문 너머 환경을 탓하고, 잘되면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에 도취되지만, 위대한 리더들은 정반대의 태도를 보인다.
사람먼저..다음에 할일..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의 전환에 불을 붙인 경영자들은 버스를 어디로 몰고 갈지 먼저 생각하고 난 다음에 버스에 사람들을 태우지 않았다. 반대로 버스에다 적합한 사람들을 먼저 태우고 난 다음에 버스를 어디로 몰고 갈지 생각했다.
우리가 적합한 사람들을 버스에 태운다면, 적합한 사람들을 적합한 자리에 앉히고 부적합한 사람들을 버스에서 내리게 한다면 이 버스를 멋진 어딘가로 몰고 갈 방법을 알게 되리라....
ex) 해병대는 사람들의 가치관 구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이름이 높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해병대는 해병대의 가치관에 동의하는 사람들을 모집한 다음에, 그들에게 조직의 임무 수행에 필요한 훈련을 시킨다.
냉혹한 사실을 직시하라..그러나 믿음은 잃지 마라..
좋은 리더가 매우 강력한 힘으로 회사를 이끌며 공포감을 조성하다 보니, 사람들이 외부의 현실을 걱정하며 그것이 회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염려하기보다는 오히려 리더가 무슨 말을 할지, 그가 어떻게 생각할지, 그가 무슨 일을 할지에 대해 더 속을 태운다.
좋은 회사를 위대한 회사로 이끈다는 것은 답을 들고 나와서 모든 사람이 당신의 메시아 같은 비전에 따르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겸손한 마음으로 답을 알기에는 아직 이해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인 다음, 가능한 한 최선의 통찰로 이끌어 줄 질문을 하는 것을 뜻한다.
고슴도치 컨셉(세 개 원안의 단순한 것)
고슴도치는 복잡한 세계를, 모든 것들을 한데 모아 안내하는 단 하나의 체계적인 개념이나 기본원리 또는 개념으로 단순화한다. 고슴도치는 고슴도치컨셉에 다소나마 부합하지 않는 것들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프로이트와 무의식, 다윈과 자연선택, 마르크스와 계급투쟁, 아인슈타인과 상대성, 애덤스미스와 분업 - 그들은 모두 고슴도치들이었다. 그들은 복잡한 세계를 해석하여 그것을 단순화했다.
규율의 문화
가장 혁신적인 사람들 중 일부가 움트는 관료제와 계층제가 역겨워 떠나면서, 창조성에 마법은 빛을 잃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회사들은 버스에 잘못 태운 소수의 부적합한 사람들을 관리하기 위해 관료제적 규칙을 만들고, 그것이 다시 버스에 탄 적합한 사람들을 몰아내며, 그결과 부적합한 사람들의 비율이 높아지고, 그에따라 무능혁과 규율결핍을 보완하기 위한 악순환이 반복된다.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도약한 기업들은 분명한 강제를 동반하는 일관된 시스템을 구축했지만, 그와 동시에 사람들에게 시스템 체계내에서의 자유와 책임도 부여했다. 그들은 관리할 필요가 없는 자율적인 사람들을 채용한뒤, 사람들이 아니라 시스템을 관리했다.
기술 가속페달
좋은 회사를 위대한 회사로 도약시킨 사람들은 두려움에 자극받지 않았다. 자기들이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움직이지 않았다. 바보처럼 비치지 않을까하는 두렴움 때문에 움직이지 않았다. 자기들이 못하는 사이에 남이 빅히트를 치는 것을 지켜보는 두려움 때문에 움직이지 않았다. 경쟁자에게 한 방 얻어맞지 않을까하는 두려움때문에 움직이지 않았다.
그게 아니고 좋은 회사를 위대한 회사로 전환시킨 사람들은 순수한 탁월성 그 자체를 향한 창조적 욕구와 내적 강제에 의해 움직였다.
플라이휠과 파멸의 올가미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도약한 기업들이 믿기지 않을 만큼의 책임감과 얼라인먼트를 확보하고 있었던 건 분명하지만 - 변화도 능숙하게 다루었지만 - 그들은 많은 시간을 들여가며 그걸 생각한 적이 없었다. 그것은 그들에게 정말 명쾌한 것이었다. 우리는 적합한 조건만 갖추어지면 책임감이나 얼라인먼트, 동기부여, 변화의 문제들은 절로 녹아 없어진다는 것을 알아냈다.
급격한 변화프로그램이나 가혹한 구조조정에 착수하는 회사들은 거의 틀림없이 도약에 실패한다.
미국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로 불멸의 성공기업들을 파헤친 명저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Built to Last)》의 공저자이다.
그는 영속하는 위대한 기업들의 연구자이며, 기업과 사회 각 분야 지도자들의 조언자이다. 스탠퍼드대학 석사과정(경영학)을 마친 뒤 HP와 매킨지에서 근무했고, 모교에서 〈기업가정신〉을 강의했는데 정열적이고 창조적인 내용의 강의로 명성을 날렸다. 그의 강의는 전체 학생의 절반 이상이 수강했을 정도이며, 스탠퍼드대학으로부터 '명강의'상을 받기도 했다.
지금은 콜로라도 주 볼더에 Management Lab이라는 경영연구소를 설립하여 저술과 컨설팅에 몰두하고 있다.
제리평점
5년이라는 오랜 연구기간과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한 무척이나 설득력있는 내용이었다. 예전부터 계속 읽어보려 마음 먹었는데 이제서야 짐콜린스를 만나게 되어 오히려 아쉬움이 남는다. 아직까지 읽어보지 못하신 분..특히 관리자나 CEO분들은 반드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강추...!!!~~
전 조만간 '짐콜린스의 경영전략'이라는 책도 읽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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