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도전과 모험정신 이것으로 누구나 다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이면에는 치밀한 검토와 확고한 신념이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현대를
‘모험을 하는 기업’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현대는 모험을 하는 일이 없다. 왜냐하면 현대의 계열 기업은 어느 것 하나 실패한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 1990년 5월, 현대사보 특별인터뷰 중
북한이 문을 닫고 철옹성같이 버티면 남북통일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나는 남북의 문은 3년 안에 열려 경제가 제일 먼저 남북의 통로를 만들고 거기에 사회, 문화 등이 뒤따라가고 맨 나중에 정치적 통일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 1990년 7월, 울산지역 계열사 간부특강에서
어릴 적 가난이 싫어 소 판 돈을 갖고 무작정 상경한 적이 있다. 그 후 나는 묵묵히 일 잘하고 참을성 있는 소를 성실과 부지런함의 상징으로 삼고 인생을 걸어왔다. 이제 그 한 마리의 소가 천 마리의 소가 되어 빚을 갚기 위해 고향산천으로 간다.
1998년 6월, 판문점 방북기자회견 중
외국 언론들은 한국을 평가하면서 포니 수준을 못 따라오는 한국의 정치 수준이라고 비아냥거렸다. 나 또한 역대 정권을 겪으며 정치개혁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느껴 정치에 뛰어들었다. 92년 대선에서 낙선한 것은 나의 실패가 아니라 YS를 선택한 국민들의 실패요, 나라를 이 지경으로 끌고 간 YS의 실패였다.
자서전 『이 땅에 태어나서』 중에서
출처 : 단순해서 아름답다! 무모해서 강력하다!
글쓴이 : bad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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