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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최고 전략가 성공의 비결을 조언하다

대한유성 2006. 3. 19. 18:29

'손자병법'을 읽다 보면 2500년 전 사람이 오늘날에도 유효한 진리를 그토록 많이 기술했다는 사실이 그저 놀랍기만 하다.

 

그는 "현명한 장군은 싸우지 않고도 적의 군사를 굴복시킨다"며 갈등 없이 목 표에 도달하는 것이 최고의 성공임을 가르친다.

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말을 통해 정보가 성공의 초석임을 강조한다.

 

이 유명한 명언은 오늘날 마케팅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기업의 내부환경 을 분석해 강점(Strength)과 약점(Weakness)을 파악하고, 외부환경을 분석해 기회(Opportunity)와 위협(Threat)을 찾아내는 SWOT분석은 손자의 논리를 약간 다듬은 것에 불과하다.

 

손자는 전략의 대가였다.

전략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이자 행동의 근본 원칙이다.

특정 목표에만 국한되지 않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도 않는다.

손자의 전략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할 수 있는 이유다.

전략의 대가들은 손자 외에도 많다.

 

'군주론' 저자인 마키아벨리나 '전쟁론'을 저술한 클라우제비츠, '오륜서'를 쓴 미야모토 무사시 등도 당대를 주름잡았던 위대한 전략가들이다.

책은 역사상 유명한 6명의 전략가들이 남긴 전략서들을 분석해 교훈을 도출하 고 이를 활용해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이들의 전략서에 대한 실용적 차원의 접근에 치중한다.

 

전략에 내재되 어 있는 핵심을 분석해 내고 이것을 곧바로 실제에 응용할 수 있도록 정리한 것. 저자는 "언제 어느 상황에서도 상대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조종하는 것이 목표 "라는 '오륜서' 구절을 인용해 파격의 전략을 통해 스스로 규칙을 정하는 방법 을 알려준다.

"하나의 가능성을 현실이라고, 실제의 일이라고 간주할 수 있을 까? 물론 그렇다"는 클라우제비츠의 말을 통해 어떤 목표를 위해 행동할 수 있다는 가능성만으로도 성공에 도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전략적 사고를 이해하고 습득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아울러 자신의 '인생 전략'에 대해서도 한번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다.

잉그마르 브룽켄 지음, 지식나무 펴냄

출처 : CEO CLUB Assets Plus Institute
글쓴이 : CEO CLUB 촌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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