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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配偶者) 사별(死別) 후 홀로 살아가기와 삶의 재구성(再構成)]

대한유성 2021. 1. 28. 18:25

[배우자(配偶者) 사별(死別) 후 홀로 살아가기와 삶의 재구성(再構成)]

 

삶의 비통함을 치유해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하고 빛나게 할수는 없을까?배우자와 사별 혹은

이혼했을 경우 당신의 존재 기술은 무엇인가?

 

보통 이별 후 그 사람을 생각해도 아프지 않는 데는 3년이 걸린다고 한다. 사람들이 홀로서

기에서 오는 고독을 피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데 이것도 신이 준 선물이다.

 

이런 능력에는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뿐만 아니라 영혼이 맑아지는 행동과 감성이 포함된다.

그런 점에서 배우자 사별후의 아픔을 극복하는 데는 우선 활동적인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는

일이다.

 

다양한 사회적 지원은 스트레스와 질병으로부터 회복되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만약 사회적

관계가 없다면 이런 고통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만족스러운 사회적 관계를 잘 유지하고 원만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

고 아픔을 나누는 일이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자잘한 기쁨과 작은 사치도 부리면서 이웃을

만나는 일이다.

 

친한 사람들끼리 오순도손 대화한다는것은 동료효과(peer effect)를 가져오고 젊어지는 생

활로 이어지니 말이다.

 

따라서 홀로 살면서도 사회적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성공적 노후의 삶이다. 남편 사별 후

사회적 고립(isolation)은 건강을 해친다.

 

사회적 관계여부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달라진다. 우리는 누군가의 삶과 연결돼있다

는 뜻이다. 배우자가 없는 노인들이 배우자가 있는 노인들보다 외로움과 불만족감을 더많이

자주 느낀다고 했다.

 

홀로 살거나 사회적 네트워크가 빈약한 사람은 사회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보다 깊은 고독감

을 느끼고 자아정체감 마저 흔들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물론 고독을느끼고 이를 해소하는데

는 남녀의 성차(性差:gender) 및 자기 인지감이 다를 수 있다.

 

내가 아는 미망인은 “남편이 죽은 지 8년이 지났지만 남편과 같이했던 32년이 제일 좋았다.

앞으로 그를 떠 올리며 남은 생을 잘 살아가려고 한다.”며 활짝 웃었다.

 

이제까지 살아온 기존 인맥은 물론 새로운 모임에 들어가 그들과 만나며 외로움을 극복했다

고 했다. 고통의 순간을 벗어나 다른 이웃들과 더불어 기쁨과 고통 희망을 서로 나누는 시간

으로 만들었다.

 

때때로 등산, 그림그리기, 노래배우기 등 소그룹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 돕는 일

에 참여했다. 그들과 자주 만나 수다를 떠니 아픈 마음이 치유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계기

가 되었다고 했다.

 

사실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살아가는 기술이 다양하다.남성보다는 감성, 부드러움, 따듯함등

을 특징으로 하는 여성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장점 때문에 어려운 생활도 잘 극복할

수 있다.

 

노인이되어 누구나 일상생활이 축소되지만 여성들은 늙었어도 가정이나 사회단체에서 능력

껏 할 역할이 남자들보다 다양하다. 가사 일을 돌보는 것, 손자를 키우는 일 들을 잘해 낼 수

있다.

 

현대 여성들은 가족중심으로, 가정 일을 책임지며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가고있다. 가정의행

복요소는 건강, 돈, 일, 성공한 자녀의 삶일 것인데 여성들은 이런 희망을 잃지 않고 잘 살아

가는 모습들이다.

 

또 요새 사람들은 스마트 폰으로 스마트하게 친구들과 정을 나눈다. 누구나 손안에 든 핸드

폰, 트위터, 소셜미디어에 열광하고 있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외롭기 때문일 것이다.

 

무엇과 연결되지 않거나 무엇의 일부가 되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삶이되었다. 그러므로 홀로

된 노인으로서는 누구와도 연결돼야 한다.

 

진정한 자유란 타인으로부터 떨어진 고립된 섬과 같은 존재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

의 관계에 깊이 참여할 때 얻을 수 있다. 삶의질을 획득하려면 모든 사람이 공동체 생활에적

극 참여해야 한다는 얘기다.

 

홀로서기와 동시에 이웃과 함께 서기를 할 때 성공적인 삶을 만들어 갈수 있다. 그렇다고 외

로운 나머지 무책임하게 귀신이라도 내 친구로 삼아서는 곤란할 것이다.

 

그러므로 배우자 사별 후 혹은 이혼 후에 삶의 재구성이 필요하다. 고통은 우리가 살아있음

을 느낄 수 있는 감각이다. 생각이 일어나면 다른 내가 된다. 내가 살 수 있는 순간은 지금이

다.

 

당신이 지금 일어나지 못하면 얼마 남지 않은 삶의 즐거운 시간도 마음도 날아가 버린다. 거

미가 어떻게 자기 울타리를 치고 살아가는 가를 살펴볼 때 아이디어도 떠오를 것이다.

 

흙도 비를 맞으면 굳은 땅이 되고 새로운 싹을 틔우지 않는가?결국 새로운 일감을찾아 마땅

한 역할을 찾아보는 용기가 필요하다. 어떤 일을 한다는 것은 곧 고난을 치유하는 만병통치

약이 아닌가 싶다.

 

다시 말해 역경을 긍정적인 에너지로바꿔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일이다. 불안과 우울

증을 극복하는 일은 당신 자신뿐이다. 다른 사람은 당신의 몸 상태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대장장이들처럼 시련 속에 인생을 담금질하는 일은 자신이다. 노인이라고 해서 클로징 벨(c

losing bell)은 없다.

 

가족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 ‘라드 스미스(Rod E. Smith,2008)’목사는 회복(recovery)을위

해 “당신이 어디 있나? 어떻게 여기까지 왔나? 이 여정에 누가 함께하고 있나?”를 살펴보라

고 했다.

 

삶은 곧 과정이기 때문이다. 생활방향을 외향적이면서 세상 밖으로 향하는 이른바 사회친화

적 상상력(socio-magination)이 필요한 것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사람들이 홀로 살아가는 여성들의 유형을 찾아보면 운명적 수용,현실적

적응, 미래설계 형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Josselson’(1996)는 여성들이 자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4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있다.

그것은

 

(1)수호자(gurdians)로서 전통과 순종, 착한 여자로 살아가는 형이다.

 

(2)개척자(pathmakers)로서 전통적 여자의 생활과 가치관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가 좋아하는 일, 직업을 가지며 자기 길을 찾아가는 형이다.

 

(3)탐색가(seacher)로서 대학을 나오고 자기 자신의 방식대로 삶을 설계 할 수 있음에도 불

구하고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모르며 내면적 갈등을 겪는 형이다.

 

(4)표류자(driffer)로서 매사에대한 통찰력이 부족하고 내면의 세계가 혼란스러워 자신만의

내면성이 통합되지 못한 채 생활의 균형을 찾지 못하는 형이다.

 

이상 4가지 유형 중에서 늙었지만,홀로 살아가는 여성으로서 ‘개척자’적인 길을 찾아가는삶

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남편 사별 후 받은 상처를 건강한 상태로, 자기 삶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걱정과불안, 스트레

스와 슬픔을 극복하며 늙음의 여정을 잘 극복하는 것이다.

 

홀로 남은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성찰하며 새로운 삶을 개척해 간다는 말이다. 자신의 현

재 감정 상태를 이해하고 계속되는 슬픔을 해소하도록 노력하되 슬픔을 피하려 하지 말고

 

치유 과정을 밟아가면서 해소되지 않는 슬픔과고통(우울증, 염려, 학대의 이유)에 대하여 정

확히 대처하는 일이다.

 

비슷한 권고로 심리학 분야에서는 ‘마음 챙김’ 혹은 스트레스 등 정신치료를 강조한다. 정신

적 고통과 닥치는 스트레스를 긍정적 에너지로 바꾸라는 의미에서 레질리언스(회복력, resi

lience)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4C모델’을 제시했다. 즉

 

(1)컨트롤(control)로서 스트레스 요인을 인지하고 제어할 수있는 능력이다.(자기감정 컨트

롤),

 

(2)챌린지(challenge)로 닥친 위기를 회복기회로 생각하고 새롭게 도전하는 의지(도전적본

능),

 

(3)컴미트먼트(commitment)로서 스스로의 가치관을 믿고 그에따라 행동하는 능력(신념의

행동),

 

(4)컨피던스(confidence)로서 자기 믿음의 일처리 능력 및 주위사람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좋은 인간관계) 등이 그것이다.

 

말인즉 건강한 몸과 아름다운 외모를 가꾸는것이 결국 마음 챙김이고 젊어지는 방법이며 성

공적인 노화의 길이다

 

한편, 앞에서도 지적된 것이지만 미망인과 이혼여성들이 살아갈 수있는 여건이 매우어렵다.

사회경제적 혜택이 필요하지만 대부분 홀로된 여성들은 수입 감소에 직면해 있다.

 

가계수입과 자산이 대부분 감소하면서 노년후반기 삶의 위험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게다

가 홀로남아 늙어가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한없이 연약한 부서지기 쉬운 영혼이 웅크리고

있다.

 

젊음과 호기심을 잃어버렸을 때, 늙고 쇠약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알라딘의램

프가 있다. 신은 우리에게 피로와 상처를 치유하고 아물게 하는 능력을 주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홀로되었다면 가끔은 침묵 속에서 당신의 내면에 귀를 기우려보라. 왜 살아야하

는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려줄 것이다.

 

그것은 남편과 사별 후에도

 

(1)희망을 잃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자율적으로 살아가는 능력을 키워가는

것.

(2)과거를 회상하면서 예전에 이뤘던 성과를 소중한자산으로 삼으면서 새로운 일거리를 찾

고 이에 몰입하는 일.

(3)스스로 자기 능력에 맞게 삶을 재구성하는 일.

(4)사회적 관계로서 오래된 친구들과 계속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일 등이다.

 

아울러 종교계나 사회단체, 그리고 정부에서는 사별 후에 여성들이겪는 다양한 수준의 애도

와 슬픔을 극복하기 위한 정신적 심리적 치료는 물론 휴식, 스포츠, 자연치유 등 임상심리학

적 측면의 다각적인 방법들을 개발해 도와야 할 것이다.<우 정 著>

 

[겨울철 보양식(補養食) Best5]

 

01. 굴 요리

 

굴에는 비타민 B1,B2가 있어 두뇌 발달에 좋고 미네날이 풍부하다고해요. 콜레스톨이 매우

적고 단백질, 아연, 철분, 칼슘, 타우린이 풍부해 빈혈,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기력 보충에 탁

월하다고 하네요. 또한 남성의 정력에 좋다는‘아연’ 성분의 함유량이 스테이크의 무려 25배

나 된답니다.

 

생굴, 찜, 석화구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 것 또한 큰 장점인데요, 특히 12월 ~2

월에는 굴의 산란으로 ‘글리코겐’ 함유량이 가장 많기 때문에 감칠맛도 예술이라고 해요.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 우는 굴! 겨울에 먹으면 맛도 영양도 뛰어난 음식이랍니다!

 

02. 삼계탕

 

몸이 쉽게 차가워지는 겨울에는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드시면 좋답니다. 그 중 삼계탕은 여

름에 좋다고 잘 알려진 보양식이지만, 겨울철에 드셔도 좋습니다.

 

특히 식은땀을 자주 흘리거나 몸이 차갑고 추위를 잘 느끼는 분들에게 더욱 좋으며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등 각종 영양소가 가득 들어있는 닭고기는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하

네요.

 

03. 팥죽

 

팥죽은 칼륨과 칼슘이 풍부해서 혈압을 낮춰주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음식이며, 위장기능

강화, 당뇨병, 암 예방에도 탁월한 음식이랍니다.

 

비타민 B1이 풍부해서 B1이 부족한 흰 쌀과 함께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우리 몸

을 따뜻하게 보호해 주는 팥의 기능으로 인해 겨울철 간식으로 꼽히기고 하죠.

 

칼국수 면을 넣어 만든 팥 칼국수나 땅콩, 견과류, 새알심을 넣어 맛과 영양이 가득한 팥죽으

로 즐기시면 더욱 좋겠죠!

 

04. 추어탕

 

추위에 지친 몸에 힘을 불어넣어 줄 보양식, 바로 추어탕이에요. 추어탕은 혈관 질환이나 당

뇨병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 좋고 바타민 A와 비타민 D가 풍부해 우리 몸을 더욱 건강하게유

지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A는 시력 회복과 야맹증 개선에도 효과가있고 비타민 D는 뼈 질환에 도움을주며 간

해독작용인 ‘타우린’ 성분이있어 숙취해소에도 탁월하답니다. 원기회복과 피로회복, 피부미

용에도 좋은 추어탕! 추운 겨울 찬바람에 지친 몸을 따끈한 추어탕 한 그릇으로 따뜻하게 해

보세요!

 

05. 오리고기

 

겨울철이 되면 손발이 많이 차가워집니다. 우리 몸의 혈관도 추위에 움츠러들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가 많기 때문인데요, 오리고기에는 콜레스톨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인 ‘리놀

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겨울철 건강관리에 제격인 음식이랍니다.

 

그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동맥경화나 고혈압 관리에도 좋다

고 해요. 또한 만성피로와 집중력 향상에도 좋고 체력저하도 예방해 주는 오리고기! 겨울철

에 꼭 섭취해 두어야겠죠!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