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털깎기 싫어서 6년간 동굴에 숨어지낸 양
6년 간 털이 깎기 싫어 숨어 살던 양이 털 속에 숨겨왔던 외모(?)를 뽐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뉴질랜드에 사는 털복숭이 양 슈렉(Shrek)의 사연이 소개됐다.
슈렉은 평소 털 깎기를 극도로 싫어했고
매년 봄만 되면 다가오는 털 깎기를 피해 동굴로 숨어들었다.
도망을 다니던 슈렉을 6년 만에 주인이 발견했을 때는 이미 양의 모습이 아니었다.
곱슬곱슬한 양털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자라 마치
거대한 '흰 공'의 모습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마침내 슈렉이 털을 깎아내자 20명의 옷을 만들 수 있을 만큼의 양모가 나왔다.
깔끔히 면도를 한 슈렉은 비로소 늠름하고 잘생긴 양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한편, 사라졌던 슈렉이 나타나자
사람들은 슈렉이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비대해진 몸과 시야를 가려 정상생활이
불가능해지자 사람의 손길을 찾은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했다.
출처 : 늘푸른 청춘
글쓴이 : 향단이 원글보기
메모 :
'코칭스킬 > 기타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함부로 만지지 마세요! 독성 식물 10종 (0) | 2018.12.04 |
---|---|
[스크랩] “소는 살지만 말은 죽는다."우생마사(牛生馬死) (0) | 2018.12.03 |
[스크랩] 늙은이의 행복(幸福) 공식(公式) (0) | 2018.12.02 |
[스크랩] 시판을 앞둔10대 미래약 (0) | 2018.12.02 |
[스크랩] 인연 그리고 운명 (0) | 2018.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