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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회활동(社會活動)과 참여(參與)와 사회적(社會的) 웰빙(Well-being)

대한유성 2018. 11. 20. 17:24

[사회활동(社會活動)과 참여(參與)와 사회적(社會的) 웰빙(Well-being)]



“인간관계는 사회적 기술이다!” 노화를 단순히 생물학적 인간으로 보는것은 아니다. 사회구

조, 기능적인 요소로서 사회 내에 존재하고 있는 다층적 구조 속에서 보는 것이다.

 

사회학 이론인 상호상징 작용론(symbolic interaction)에 따르면  인간은 다른 사람과의 상

호작용을 통해 역할(role)을 부여받게 된다.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자아가 형성 유지되고 역할 수행에 대한 긍정적반

응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고 말한다.

 

그런 점에서 요새 사람들은 인간관계의 ‘관리’를 바꿔 사회적 기술(social technology)이라

고 말한다.

 

소셜라이프(social life)는 사교활동 내지 인간관계로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  사회적 관계를

맺으며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사회적 지위가 건강과 수명을 결정한다는 주장도 있어서(Marmot, 2004) 이런 가치를 만들

고 관리할 때 바로 사회적 웰빙(social well-being)으로 이어지게 된다.

 

문제는 노년기에 이르면 누구나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노인이되면 누구나 권

력거리(power distance) 혹은 사회적 서열에서 벗어나 있음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노년기에는 젊어서 이루었던 권력, 금력, 명예 등  모든 욕망은 의미를 잃게 된다. 그

러나 사회적으로 작용하는 수평적관계의 조화와 타협을 추구하는 것이 정신적인 성숙이다.

 

권력이 있어도 권력이 없는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노인의 덕이다.권력이 아니라 ‘

권위’를 가지고 매사에 신중하게 대응하는 것이 노인의 바람직한 태도일 것이다.

 

따라서 노년기 사회활동은 건강의 열쇠이다. 사회활동(social activity)이란  육체적 정신적

으로 대외적인 관계와 접촉을 유지할 수 있는 모든 행위를 총칭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넓은 의미로는 사회활동은 경제활동과 여가활동, 일상생활 등 본능적인 활동을 제외한 모든

활동을 포함 한다.

 

다시 말해 타인과의 상호교류를 해가면서 일정한 규칙 속에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활동

이다. 일상생활에서 가족, 친척, 친구, 이웃 등과 같은 비공식집단 뿐만 아니라,

 

인생의 전 생활주기에 따른 직업, 여가, 자원봉사 활동 등 보다 공식적인집단을 통한 활동을

포함한다. 하지만 사회활동을 설명하는 데는 다수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Hooyman와 Kiyak'(1988)은 미국인들이 사회활동의유형을 경제활동을 제외한

여가활동, 지역사회봉사활동, 취미 단체에서의 회원활동, 봉사활동, 종교 활동, 그리고 정치

활동 등을 들고 있다.

 

‘Everard’(2000)는 노인의 활동을 수단적 활동, 사회적 활동, 높은수준의 여가활동, 낮은수

준의 여가활동의 크기로 나누면서 사회적 활동을 여행, 오락, 모임참여, 종교활동 등으로 구

성하였다.

 

또 사회적 활동 참여형태를 공식적 관계와 비공식적 관계로 나눠 볼 수 있다. 노년기 여성들

이 배우자가 있을 경우에는 공식참여(사회조직활동, 종교 활동 등 자발적 참여)수준이 높은

반면에

 

배우자와 사별한 경우에는  비공식적 접촉(전화연락. 친구와 만나기 등 소극적 참여)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배우자와 사별이후에 비공식 참여율이 높아지는 것은  상실감과 고독감이 그만큼 크다는 것

을 반영한다.

 

더구나 수명의증가에 따른 신체적, 사회적, 활동기간의 증가는 나이를 재해석하는 문제를제

기 한다.

 

인간사회는 거대한 유기체와 같아서 그 안에서 개별행위라는 차원에서 확립된 지위 역할 규

범을 포함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또 비슷한 접근으로 ‘Antonucci’(2001)는 사회적관계와 웰빙은 깊은 관계를 갖는다고했다.

은퇴이후 부부, 자녀, 친구관계를 어떻게 유지하는가에 따라 노후생활과 웰빙수준이 달라진

다고 했다.

 

다시말해 사회적 정체성, 의미있는 사회적 역할, 특정가치를 통해 노년기 사회활동능력의필

요성을 인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쉰다는 것은 게으름뱅이로 살아가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노년기 사회활동능력은 자아성취감의 중요요소이다.자아성취감이란 건전하고

정상적인 인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내면적으로 느끼는 자연적인 욕구의 다름 아니다.

 

자기인정 내지 자기존중감과 관련된 의미를 스스로정한 나만의 기준에 도달할때 혹은 나에

대한 사회의 평가와는 관계없이 스스로 만족과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는 감정이다.

 

활동이 적은 노인은 자아 존중감(self-esteem)의 상실, 정체감 상실로인하여 일상생활요구

에 대처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흔한 말로 노년기의 사람들은 사회에서 지위와 역할 상실을 경험하는데 그 내용을 다음과같

이 열거 할 수 있다.

 

1)경제 사회적 지위에서의 하향적 변화

2)지역 및 공동체내에서의 수동적 위치

3)경제활동 주도에서 주변부 위치로 하락

4)지도자적 위치에서 방관자 내지 배제되는 변화

 

그러므로 사회적 생명 혹은 사회적 나이라는 개념 속에서 사회활동을 이해 할 수 있다. 노년

기에 찾아오는 신체적 변화는 곧 사회활동의 변화를 가져 오는 것은 물론이다.

 

이를테면 경제활동으로부터 은퇴, 사회적 지위와 역할의 감소, 자녀들의 결혼등은 노년기사

회활동의 변화를 가져오는 요인들이다.

 

그런 점에서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는 성공적인 노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있는데 그 내용을모

아 보면 다음과 같다.

 

(1)첫째, 적극적인 사회활동은 노인의 정신건강에 긍정적 상관관계를 갖는것으로 보고있다.

 

사회적 상호작용, 사회적 지원이 정신건강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긍정적인 정서가 사회적

관계를 구축하는데 더 크게 기여한다.

 

사회적인 활동은 삶에 필수조건으로 신체적 정신적 안녕을 지속시켜 준다. 그러므로 성공적

노화를 위해 적절한 정도의 사회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2)둘째, 노인들의 사회적 활동의 양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지 적 관계형성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받는 사회적 활동의 질이 중요하다.

 

가끔 “오 나의 인생, 나의 기쁨” 을 느끼며 친구들과 만나 큰소리로 한 번씩 웃어보는 일, 재

미있는 영화나 희극도 열심히 보는일, 이것들은 몸이 요구하는 것들로서 사회적활동을 통해

서 얻을 수 있다.

 

(3)셋째, 노인의 사회활동이 자아통합감에도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할이나 활동이 중단될 때에도 새로운 역할이나 활동으로 대치하고자한다. 늘 적극적인 마

음가짐을 소유한 사람이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 낸다.

 

그러므로 만약 어느 곳도 연결되어 있지 않았다면 죽은 인생이나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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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대부분의 노인들이 나이 들수록 경직성과 조심성이 증가하여  새로운 것에 대한

수용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사회활동이론가들은 은퇴한 노인들로하여금 되도록 많은 활동기회를 가져야하며 그

러한 추구가 삶의 질을 높인다고 말한다.

 

사회단체에 참여하는 노인이 참여하지 않는 노인보다 노년기 적응이 높고  자존감의 척도가

높아서 결국 삶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우 정 著>


[임플란트(Implant) 사후관리(事後管理)가 더 중요(重要)한 이유(理由)]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7년 14.3%로 이미 고령사회로 진

입한 상황이다. 이처럼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건강한 노출생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특히 노인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분야는 치아 건강이며 그중에서도 임플란트 치료가 가장

대표적인 건강 관심사로 뽑힌다.

 

기존 치과 치료법 중 상실된 치아를 치료하기 위해서 틀니를 많이 사용했다.  하지만 임플란

트 시술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이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 임플란트 시술 건수는 2016년 약 130만건에 달해 이미 대중화된 치과치료법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7월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 치과 임플란트 본인부담률이 50%에서 30%로 인하돼임

플란트(1개당) 비용 약 120만원 중 본인 부담 비용이

 

기존 약 62만원에서 약 37만원으로 대폭 낮아졌다. 따라서 만 65세이상 어르신들의 임플란

트 치료는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임플란트 건강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나이뿐만 아니라 다음과같은 조건을 충족해

야 한다.

 

환자는 부분 무치악 상태여야 하는데 치아가 전혀 없는 완전무치악 상태라면 건강보험 적용

을 받을 수 없다.

 

또한 분리형 식립 재료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물론, 보철물은 반드시 금과 백금이 아닌 비귀

금속도재관(PFM)만을 사용해야 건강보험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플란트가 건강보험 적용으로 비용 부담이 줄고 자연 치아와 가장 유사한 치료법으로 불린

다고 하지만 자연치아를 최대한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임플란트가 자연치아의 기능을 완전히 대신해 주긴 어렵기 때문이다. 자연치아는  임플란트

에는 없는 잇몸 인대가 있어 완충 작용과 박테리아 저항기능이 있다.

 

임플란트의 씹는 힘은 자연치아의 약 80%에 불과하고 자연치아와 임플란트 사이에는 음식

물이 잘 낄 수 있다.

 

따라서 치과 치료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의료진과 함께 치아의 상태를 꼼꼼히 점검한 후 자연

치아를 최대한 살리는 치료를 우선시해야 한다.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면 사후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임플란트는 신경이 없어 통증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염증을 방치해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심한 경우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까지 생긴다.

 

임플란트 시술 후에는 사후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다.  임플란트는 신경이 없어 통증을 느끼

지 못하기 때문에 염증을 방치해  임플란트 주위염 등의 증상이 심해질 때까지 모르는 경우

가 많다.

 

따라서 6개월에 한 번씩 치과에 방문해 정기검진을 받고 앞으로 발생할 문제에 대비한다면

임플란트를 반영구적으로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출처:세계일보. 이규석 새이플란트 치

과의원 원장>


-   좋은 글 중에서   -


출처 : 화 목 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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