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신앙2/인생관·철학

[스크랩] 無想無念(무상무념)

대한유성 2018. 11. 13. 07:17

無想無念(무상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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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한 역사는 오늘도 흐른다.

이 시간은 한낱 티끌에 불과하고

라는 존재도 보잘 것 없는데

욕심과 집착 아집에 허우적거리는 삶

100여 년 전과 지금의 생활상은

천지개벽을 할 정도로 변화하였고

세상은 지금도 빠르게 변하며

사람들은 그렇게 떠나갔지요.

전쟁과 가난 빈곤으로 헐벗고 굶주려

제명을 다하지 못한 선조들이 아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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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도 물자도 풍부하고

삶의 질도 엄청 좋아져

100세 시대를 열어가지만

고마워하며 감사할 줄 모르고

불평불만 걱정꺼리로 가득하다.

진솔하게 돌아보면

왜 그렇게 헤어지고 맺어지고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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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않고 지금 살아간다면

감사하고 고마워해야지

이런 마음으로 살아야

기쁨이고 즐거움인데

영원할 수 없고 막을 내리니

60을 살다가나 8-90을 살다가나

길이에 연연할 필요는 없고

무상무념 나를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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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씀씀이 바운다리는 여기까지

거기에 맞추어 엮여진 삶

그 한계 수준을 벗어 날 손가

한날한시에 피어난 잎이지만

낙엽으로 떨어질 때는

제각각 떨어져 휘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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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화 목 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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