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후원의 단풍
덕수궁의 밤, 조선의 시간을 걷다.
짙푸른 이내가 궁을 덮습니다.서양에선 이즈음을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고 합니다. 어스름한 궁에 조명이 바닥에서 오릅니다.하늘이 지은 푸름과 사람이 지은 붉음이 한데 어울리는 시간으로 걸어갔습니다. 손톱 같은 달이 가녀리게 떴습니다.그러고 보니 음력 3일(9월 12일)입니다.초승달입니다. 덕수궁 중화전 팔작지붕의 처마를 올려다봅니다.조선 궁궐의 마지막 정전 -
-받은 메일- 엉터리전도사
출처 : 화 목 한 사람들
글쓴이 : 月下獨酌(월하독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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