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조선왕조 12명의 임금님들의 친필 모음 ㅡ
▼ 제 5 대 문종 임금님의 글씨
▼ 제 7 대 세조 임금님의 글씨
▼ 제 9 대 성종 임금님의 글씨
遠上寒山 石徑斜
멀리 가을 산을 오르니 돌길이 비껴 있고
白雲深處 有人家
흰 구름 깊은 곳에 인가가 있구나
停車坐愛 楓林晩
수레 멈추고 앉아 저녁 단풍을 보노라니
霜葉紅於 二月花
서리 맞은 잎새가 봄 꽃보다 붉구나.
▼ 제 12 대 인조 임금님의 글씨
千門中斷 楚江開
천문산 끊긴 곳에 초강이 열리고
碧水東流 至北廻
동으로 흐르는 푸른 물은 북에서 돌아 흐르네
兩岸靑山 相對出
양 언덕 청산은 마주하여 솟았는데
孤帆一片 日邊來
한 조각 외론 배가 햇살가로 나오도다
▼ 제 14 대 선조 임금님의 글씨
夭桃一孕花
온 가지에 곱게 핀 복사꽃이
變幻三二色
두 세 가지 빛깔로 변했네
植物尙如玆
식물도 오히려 이와 같으니
人情宜反覆
인정이 번복함은 마땅하구나.
▼ 제 17 대 효종 임금님의 글씨
▼ 제 18 대 현종 임금님의 글씨
晩日催絃管
저물녘에 음악을 재촉하니
春風人綺羅
봄바람이 비단장막에 들어오네
杏花如有意
살구 꽃잎 마치 정이 있는듯
偏落舞衫多
춤추는 소매에 많이 지네.
▼ 제 19 대 숙종임금님의 글씨
使人長智英如學
지혜를 기름은 배움만한 것이 없고
若玉求文必待琢
구슬같이 빛나는 글귀는 다듬기를 기다리는 법
經書奧旨干誰問
경서의 깊은 뜻을 누구에게 물으랴 ?
師傳宜親不厭數
스승을 가까이하여 자주 물어야 한다네.
▼ 제 20 대 경종 임금님의 글씨
▼ 제 21 대 영조 임금님의 글씨
▼ 제 22 대 정조 임금님의 글씨
▼ 익종(翼宗) 임금님의 글씨 - (추존 23대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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