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신앙2/인생관·철학

[스크랩] 어버이 살아실제 섬기기를 다하라

대한유성 2010. 1. 9. 06:29

어버이 살아실제 섬기기를 다하라

                           가신후 무덤 단장 통곡한들 무슨 소용이료

                        세상이 변해 윤리가 땅에 떨어졌다해도

                           부모가 자식기른법 변하지 않았구려--

                        빚진것 값는다고 어버이에게 십분의 일만이래도

                           공 갚는것 어쩌리오---

 


 
『 어버이 살아실제 詩庭박 태훈』
어버이 살아실제
말소리 곱게 하소 힘없는 어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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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대로 말한다면 힘없는 어버이
할말을 잃어 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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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늙으면 어찌 젊은 자네들과 같을가?
얼굴은 주름이오 행동은 엉금 엉금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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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 뭘했느냐고 따진다면~!
할말없는 어버이네-자네들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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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책임이라고 대들고 따지지만 자네들
부모 봉양 의무란것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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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먹이고 덜 가르치면 노후에 걱정은 더는데
부모 책임 다 하다보니 그게 잘못이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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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에 의사 아들놈도 설때 추석때 어버이날
세번은 이십만원씩 준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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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사 마누라 입김에 벌벌이라 어머니지하방
떠날수 없고--자식들만 없다면  없다면 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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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서 생게비는 준다더니만 동사무소에 가면
컴퓨터 쳐보고 아들이 의사입니다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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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놈의 자식 자식이 아니오~ 내 젊어 약점잡아
그 놈이 그런다오--나 아들 안할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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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사람 주먹은 쥐어보고--허허~ 남의 가정사
어찌 알거나~! 어버이 날은 오고 노부모는 울고--

출처 : 詩 사랑 음악 사랑
글쓴이 : 귀수/황하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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