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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 사람, 일?

대한유성 2010. 1. 9. 06:20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사람, 일? 

 

2.  술취한 코기리 길들이기 두번째 이야기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  또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오래 전 어느 왕이 삶의 철학을 갖고자 하였습니다. 

그 자신이 나라를 통치하는데 근본이 되어줄 지혜가 필요했습니다. 

당시의 종교나 철학으로 만족할 수 없어서 그는 삶의 경험속에서 

자신의 철학을 추구해 나갔습니다.

마침내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해답만 있으면 그가 필요한 모든 지혜로운 기준을 갖게 될 것이었습니다. 

세가지 질문은 이것 이었습니다. 

 

 

         1.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언제인가?

 

         2.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3.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왕은 오랜 추구끝에 산속에 사는 어느 은자를 방문했고

그 은자에게서 세 가지의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첫째,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ㅡㅡㅡ>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시간은 현재 지금입니다.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부모님께 사랑을 전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으면 지금하는 것입니다. 

         선을 행하고 베풀면 살기를 원한다면 지금 하는 것입니다. 

         자녀들과 행복한 시간을 갖고 싶다면 지금 하는 것입니다.               

         미래는 불확실하고 현재만이 확실합니다. 

         나중에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하는 것입니다.  

 

 

둘째,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ㅡㅡㅡㅡ>'지금 당신 앞에 있는 사람

 

         정말 심오한 질문의 답입니다. 

         가장 중요한 사람은 부모, 자식, 애인, 친구, 대통령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존재는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입니다. 

          (물론 내가 가장 소중한 존재지만...) 

         아, 이 사실을 왜 미처 몰랐을까? 

         지금 내 앞에 있는 한 사람을 사랑하고,

         귀를 기울여주며 최선을 다하여 맞아주는 것입니다.

         아내이던, 어린 아이이던, 나그네 이던, 일하는 사람이던 ...  

         그 때 내 앞에 있는 사람은 존재가치를 느끼며 

         기뻐하고 행복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나 역시 상대방에게 가장 소중한  

         그런 사람이 될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소중한 존재가 되기를 원합니다.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조차 소중한 존재가 못 될 때

         슬픔과 비참함을 느낍니다.  

         어쩌면 지금 컴 앞에 있는 당신이 나에게 가장 소중한 분입니다. ^^*  

         님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세째,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ㅡㅡㅡㅡ> 보살핌과 배려

 

           누구를 사랑하는 것, 일하는 것, 기도하는 것,

           공부하는 것, 중요 임무를 수행하는 것....등등

           세상에는 사람마다 중요한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중요한 일은 마음의 보살핌과 배려입니다. 

           가장 소중한 생명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그 생명이 자라기까지에는

           부모님의 사랑과 배려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내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들의 대속물로 

           주려하심이라" 하신 것도 인생에 대한 보살핌과 배려라 할 수 있지요. 

           그런 것같습니다. 서로에 대한 보살핌과 배려가 있다면    

           가정도 세상도 얼마나 아름다울 까요? 

           저도, 이 세 가지를 깊이 생기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바다 해

 

         

 

Mikhail Glinka - Nocturne
출처 : 40-50대여 용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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