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스킬/기타 낙서장

[스크랩] 카페오픈 안내

대한유성 2009. 7. 6. 05:31

안녕하세요.

카페를 오픈 했습니다.

시간 되시면 들어오시지요.

 

http://cafe.daum.net/megawork

 

 

- 김현기의 창작유머 -

 

 

- 폐 암 -

 

운전면허학원 원장이 초보운전자에게 운전 중 주의 사항을 알려주었다.

 

원장 ; 운전할 때는 담배 피우지 마세요. 위험합니다.

 

초보자 ; 왜 위험하지요?

 

원장 ; 폐암 걸릴 수 있거든~

 

 

- 하 품 -

 

입사 면접시험을 마치고 돌아온 현수 얼굴이 밝지 않다.

 

아버지 ; 면접관 반응이 어땠어?

 

현수 ; 날보고 하품만 하더라고요. 그 전날 밤새 술 마셨나봐요.

 

아버지 ; 너 불합격이다!

 

현수 ; 왜 그런 말씀을 하시죠!! 무슨 근거로.

 

아버지 ; 면접관이 하품 했다며? 하품은, 니가 하품(下品)이라 그런 행동이 나온 거야.

 

 

-  기 증 -

 

사랑의 장기기증 협회 관계자가 대기업에 방문해 장기 사전(생전) 기증을 권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직원들 반응은 냉담했다.

 

"신장 기증하시지요. 신장은 신체에 2개 있어서 하나를 떼어내도 건강엔 이상이 없습니다."

 

대기업 부장 왈.

 

"그럼, 우리 신체에 눈이 두 개니까 눈 하나 기증해도 되나요?"

 

- 난센스 문제 -

 

1. 시내버스와 지하철 출입문에 많이 붙은 문?

 

호소문

 

2. 사과와 여자의 공통점

 

껍질을 벗기고 도구(?)로 꽂아 먹는다.

 

3.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경기?

 

폐경기

 

4. 세상에서 제일 넓은 땅?

 

몽땅

 

- 간 -

 

때와 때 사이 - 시간

곳과 곳 사이 - 공간

사람과 사람 사이 - 인간

다리와 다리 사이 - 화간

 

- 난센스 -

 

먹으면 먹을수록 강해지는 것 - 비아그라

먹으면 먹을수록 힘 빠지는 것 - 나이

 

- 대학등록금과 여자 팬티의 공통점 -

 

좀처럼 내리질 않는다.

 

- 여자의 스커트와 월급의 공통점 -

 

좀처럼 올리질 않는다.

 

- 난센스 -

 

실업자가 방바닥 긁으면서 매일 생각하는 것은?

 

잡념(job)

 

- 음식 -

 

알코올 중독은 식중독이다.

 

왜? 술은 음식이니까.

 

- 감사헌금 -

 

초신자 ; 목사님, 왜 범사에 감사하라고 매일 강조하나요?

 

목사 ; 감사거리가 많으면 감사헌금이 끊이질 않거든~ 

 

- 담배와 전화 -

 

차이점 - 담배는 말없이 끊으면 괜찮고 전화는 말없이 끊으면 욕설을 듣는다.

 

- 군대생활 장소 -

 

하늘을 지킨다- 공군

바다를 지킨다 - 해군

육지를 지킨다 - 육군

지하를 지킨다 - 공익근무요원(지하철)

 

 

- 최초의 잡지 -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잡지 - 아리랑

 

우리나라 최초로 깡패와 북한사람이 만든 잡지는?

 

어깨동무

 

(주) '어깨' '동무' 

 

 

- 4대 거짓말 -

 

노처녀 - '시집 안간다'

노인 - '빨리 죽어야지'

장사꾼 - '안 남는다'

대통령 - '친애(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 바다 -

 

우수정과 잠을 잔 후 현수 입이 조용히 열린다.

놀란 듯한 표정이다.

"너의 몸은 마치 푸른 바다 같아"

"정말?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가운데로 갈수록 깊더라고"

 

- 위험 -

 

우수정이 몸이 갑자기 안 좋아 산부인과를 찾아 진찰을 받았다.

의사는 심각하게 말하길.

"큰 일입니다. 오늘 수술해야 합니다."

"제가 지금 위험한 상태인가요?"

"네. 그럴수 있습니다. 잘못하다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자궁상태가 안 좋아요? 많이~"

"아닙니다."

"그럼? 위험하다고 했잖아요!"

"오늘 제가 수술을 처음하는 거거든요."

 

 

- 싸늘한 맛 -

 

아내가 오랜만에 자신의 주특기인 칵테일 만들기를 남편에게 선보였다.

"이거 아주 싸늘한 맛이 나는데. 비결이 뭐야?"

남편이 맛에 감동하자 아내가 입을 연다.

"추리영화 속에 나오는 토막살인 장면보고 만들었어요."

 

- 화장실 -

 

경마장에서 항상 돈을 따는 남자에게 한 여성이 물었다.

"아저씬 어떤 방법으로 그렇게 잘 맞출 수 있는 거지요?"

"저는 말과 대화를 합니다. 화장실이 몹시 급한 말에 걸면 됩니다"

 

- 체중 -

 

신체검사장에서 중3여학생들을 상대로 체중검사 중이었다.

그런데 120킬로그램 눈금까지만 나오는 체중계 때문에

곤경에 빠졌다. 한 여학생 체중이 120을 넘었던 것.

검사원이 급하게 누구를 불러 특단의 대책 하날 내놓는다.

"간호사! 생선회 칼 좀 가지고 와!"

여학생이 인상 쓰는 검사원에게 물었다.

"회칼은 왜요?"

"썰어서 재게."

 

- 졸음운전 -

 

운전면허 주행시험 중에 크게 하품 했다고 불합격 판정을 내린 악랄한 시험관이 있었다.

피해 당사자가 따질 수밖에.

"뭡니까!!"

"졸음운전 하셨습니다"

 

- 스 님 -

 

갑 ; 고3병이 뭐야?

을 ; 입시 고통이 아주 심각해!

갑 ; 대4병은?

을 ; 취업고통!

갑 ; 월요병은?

을 ; 직장인들의 고통일!

갑 ; 중3병은??

을 ; 스님된지 3년이 되면 걸리는 병! 고기 엄청 먹고 싶거든.

 

- 에 로 -

 

비디오를 통해 에로배우 우수정의 베드신 장면을 본 남편이 우수정에게 물었다. 불만이 크다.

"당신은 영화에서는 저렇게 화끈하고 격렬한 섹스를 하면서 나랑은 왜 그 모양이야?"

"저건 돈 받고 하잖아!"

 

 

- 문 -

 

현수가 엄마 오줌 누는 모습을 신기하게 쳐다보며 아빠에게 묻길.

"왜 엄만 앉아서 누는 거야?"

"문이 열려야 나오거든"

 

- 변성기 -

 

초등학교 졸업하고 성숙기에 접어든 우수정이 엄마에게 묻길,

"엄마, 변성기가 뭐야?"

"변하는 거란다"

"뭐가 변하는 거야?"

"성기!"

 

- 편식 -

 

관계 중 많은 양의 남편 정액을 먹어버린 우수정이 걱정이 됐는지 비뇨기과 의원에 전화문의를 했다.

의사와 직접 통화 할 수 있었다.

"모르고 남편 정액을 먹었는데 몸에 해롭진 않나요?"

"정액 속엔 6가지 비타민과 4가지 미네랄이 함유돼 있습니다."

"그럼 영양 보충이 되는 건가요?"

"그렇다고 너무 편식하지 마세요."

 

- 수 혈 -

 

정력애호가인 현수가 아들 앞에서 노루피를 쉬지 않고 꿀꺽꿀꺽 들이켰다.

아들 ; 아빠 지금 뭐하는 짓이야?

아빠 ; (입 주위에 묻은 피 닦으며)

아빤 몸이 허약하단다. 그래서 지금 수혈 한거야.

 

 

 - 인간쓰레기 -

 

전과 경력이 화려한 현역국회의원이 폭탄주 마신 후 노상방뇨하다가 경찰에 걸렸다.

경찰 ; 길에다 실례를 하셨습니다.

 

범칙금 고지서 발부하려는 경찰

 

국회의원 ; (인상 쓰며)

내가 누군 줄 알아! 어디 법 적용해 보시지. 내가 무단방뇨 했다 이거냐!

경찰 ; 아닙니다. 의원님께선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하셨습니다. 폐기물을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길에다 버리셨습니다.

(주) 폐기물 - 쓰레기(인간쓰레기)인간에게서 나오는 오줌

 

 - 월 경 -

 

시력이 난시인 현수는 목욕탕 때밀이다.

한 남자의 등을 맘껏 밀고 있었다. 그런데 남자 등엔 여체 문신이 아주 섹시하게, 실감나게 새겨져 있어 현수는 그 곳만 계속해서 세게 밀고 또 밀어 결국 피까지 보게 되었다.

그러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중얼댄다.

"얘, 월경하네"

 

- 중고품 -

 

현수가 돈 많은 과부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자신보다 여섯살이나 위인 여자와 결혼을 한 것.

우선, 예단을 마련하려고 신부와 함께 돌아다녔다.

가구점, 귀금속점 등등.

그러나 노총각 현수는 소문난 지독한 수전노. 가구부터 시작해서 모든 혼수품은 중고(中古)로 사기로 한 것.

신부가 뽀로통해진 얼굴로 입을 어렵사리 열었다.

"이게 뭐야,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중고품이잖아!"

현수, 앞으로 몹시 나와 있는 신부의 똥배를 가리키며 싸붙인다.

"너도, 중고품이잖아!"

 

- 임 신 -

 

뚱녀가 비만클리닉을 찾았다.

의사가 여자에게 '언제부터 이렇게 배에 많은 지방질이 생겼냐?'고 물었다.

여; 남자친구랑 자고나서부터요

 

의사 진단은 이상했다.

 

의사 ; 그럼 임신입니다.

여 ; 잠만 잤는데 무슨 임신이에요!

의사 ; 자기만 했으니까 임신이 되지요. 자지만 말고 지키셔야죠.

 

- 가 발 -

 

연예잡지 편집장이 이 달의 특집기사를 위해 특별한 사진 두 장을  구하려고 한 유명 사진작가에게 찾아갔다.

편집장 ; 사진 두 장이 필요합니다. 여자 누드사진 한 장과 대머리 사진 한장.

 

작가는 사진 두 장을 꺼내며 가격을 제시했다.

여자 누드사진은 10만원, 대머리 사진은 15만원이란다.

 

편집장 ; 대머리 사진이 왜 더 비싸지요?

작가 ; 가발 벗기기가 여자 옷 벗기는 것보다 더 힘들어서요.

 

 - 금식기도 -

 

우수정이 비만 때문에 고민하던 중 목사를 만나게 됐다.

목사는 기도를 하라는 말뿐, 별다른 방도를 안 알려주었다.

"40일 작정기도 하세요"

"기도한다고 살이 빠지나요?"

"물론이지요. 근데 각오 단단히 해야 합니다. 물 한 방울 먹지 않고 하는 금식기도니까"

 

 - 단전 -

 

우수정이 단전교육을 받고 있다.

강사 ; 단전이 어디에 있지요? 뭐 밑에 있나요?

우수정 ; (자신의 배를 가리키며) 배꼽 바로 밑입니다.

 

강사는 다른 방법으로 물었다.

 

강사 ; 단전이 어디에 위치해 있지요? 뭐 위에 있나요?

 

 - 식량 -

 

가정을 내팽기치고 예수에 미친 아내에게 남편이 심히 꾸짖었다.

"당신! 예수님 믿는 건 좋은 데 가정을 돌보고 알맞게 믿으라고!"

"그래도 우린 예수님 덕을 보고 살잖아요."

"뭐가?"

"매일 식량이 남아돌잖아요."

"그건 당신이 매일 한끼 금식기도를 해서 그런 거지. 내일부턴 세끼 금식기도하지 그래?"

 

 - 자장가 -

 

성악과 졸업을 얼마 앞둔 현수가 작은 클래식 음악회에 참가했다.

부모님이 음악회를 관람했고, 부모님은 집으로 돌아와 현수를 앞에 두고 평가와 반성의 시간을 갖었다.

아버지 ; 얘야, 오늘 니 성악실력이 좀 시원치 않았나 보다.

현수 ; 왜요? 아버지

아버지 ; 니 노래가 나가는 동안 졸고 있는 관객이 많아서.

현수 ; 그건 사람들이 제 노래에 흠뻑 빠져든 거예요.

아버지 ; 빠져들어?

현수 ; 제가 부른 노래 제목이 뭔지 아세요? 슈베르트의 '자장가'였어요.

 

 - 개소리 -

 

주일예배 중, 우수정이 안고 온 애완견이 설교를 듣더니 마구 시끄럽게 짖어대는 것이었다.

이 때! 목사, 우수정에게 묻길.

"왜 개가 나를 보고 짖어대는 거예요? 제 설교에 은혜를 듬뿍 받은 모양이지요?"

"아닙니다. 개들은 개소리를 들으면 반가워하는 습성이 있거든요."

 

- 흰색 -

 

현수가 검정색 강아지와 흰색 강아지를 안고 엄마에게 묻길.

"이 두 마리 중 누가 더 나이가 많은 거야?"

흰색 강아지를 가리키며, "얘가 더 나이 많지."

"어째서 흰색 강아지가 더 많아?"

"털이 하얗잖아, 할아버지처럼"

 

 - 점자-

 

한 여자대학교에서 중간고사를 실시했다.

시험감독은 조교가 맡았다.

근데 이 학교의 섹시미인 우수정의 행동이 이상했다.

시험 중에 자신의 오른손을 브래지어 속으로 집어넣고 가슴을 부드럽게 주물럭거리며 희열을 느끼는 게 아닌가.

조교, 화가 치밀어 오른다.

"무슨 짓이야!! 자위행위 하냐!"

이 때 친한 친구 경자가 끼어들어 고자질한다.

"조교님, 쟨 지금 자위행위 하는 거 아니에요."

"그럼??"

"지금 커닝하는 거에요. 쟨 점자를 배웠거든요."

 

- 시험범위-

 

2시간의 성교육을 단단히 받은 여학생들에게 강사인 담임이 숙제를 냈다.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습보고서 형식으로 숙제해와라. 테스트 할 거다"
한 여학생의 손이 들린다.

"시험범위 알려주세요."

"머리서부터 발끝까지다"

"범위가 너무 많아요. 줄여주세요. 배 밑에서 배 밑 끝까지로~"

 

- 피구 -

 

얼굴과 온몸이 멍투성이로 귀가한 우수정에게 엄마가 물었다.

"무슨 일이 있었니?"

"체육시간에 피구해서 그래"

"근데 왜 싸운 것처럼 상처가 그리 깊어?"

"피구 하다가 기절한 애도 있었어"

"이해가 안간다"

"피구공이 없어서 대신 야구공으로 했거든"

 

- 금욕 -

 

동양학 교수에게 우수정이 물었다.

"교수님의 좌우명이 뭐에요?"

"내 좌우명은 '금욕생활 하자!'다"

"교수님, 고자지요?"

"뭐!! 내 금욕생활은 '욕을 안한다'는 거야! 알았냐! 이년아!!"

(주) 금욕 -욕지거리를 금(禁)함

 

- 석녀 -

 

불임부부가 비뇨기과를 찾았다.

남편은 정상이나, 부인에게 문제가 있다는 의사의 소견을 들은 남편.

남편 ; 선생님, 희망이 없는 건가요?

의사 ; 씨앗은 아주 상태가 좋은 데 토지의 질(膣)이 영~

남편 ; 그럼??

의사 ; 밭을 바꾸세요. 씨앗을 흙에다 뿌려야지, 시멘트 바닥(石女)에다 뿌리면 소용이 없소!

 

- 명 기 -

 

이발소에 두 남자가 들어와 이발을 하려한다.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었다. 세탁소를 오랫동안 운영하는 것이었다.

 

이발소 주인이 한 남자의 뭉개진 귀를 보며 "레슬러였나 보군요?"라고 물었다.

"아닙니다. 다리미 자국입니다. 다리미질 하다가 전화를 받았거든요. 착각한 거죠, 순간" 이라고 남잔 대답했다.

또 한 남자는 입술이 심하게 뭉개진 상태.

"손님은 다리미가 아내 입술인줄 알고 다리미에 키스를 한 모양이군요"

"아닙니다. 아내 성기에다 키슬 했더니 이렇게 된거요"

"부인께선 명기를 소유하고 계시군요"

"명기가 아니라, 말기입니다!"

"말기라니요?

"매독 말기란 말이요!"

 

- 유리구두 -

 

우수정이 여성전문 구두점에 들렀다.

주인이 보더니,

 

주인 ; 아가씨에게는 신데렐라가 신은 유리구두가 어울리겠어.

우수정 ; 유리구두가 있어요?

 

주인, 약해 보이는 유리구두 보여준다.

 

우수정 ; 이거 신을 때 주의사항이 뭐에요? 뒷굽이 엄청 높은데..

주인 ; 스커트와 함께 신을 땐 꼭 내의 착용을 해.

우수정 ; 왜요?

주인 ; 그야, 유리구두의 재질은 거울이니까.

 

 

- 조 개 -

 

거기의 힘이 대단히 좋은 여친과 관계 갖으려는 현수, 오른손 부상이 심하다.

여친이 그걸 보고, "손가락 왜 그래?"

"몰라서 물어! 니 조개에 물렸잖아!"

"그러게 누가 손가락을 넣으라고 했어!"

"그나마 다행이지. 페니스를 집어넣었으면 어쩔뻔했어. 장가도 못갈 뻔했잖아"

 

 - 중간고사 -

 

현수가 신학대학에 합격했다.

오리엔테이션 날.

지도교수가 신입생들이 모인자리에서 다른 학교와 다른 학교지침을 간단히 밝혔다.

"우리 학교는 1년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각각 1회에서 3회에 실시합니다"

이 때 현수가 손을 들어 의문사항을 말했다.

"참 이상합니다"

"뭐가?"

"신학대학에서도 고사를 지내니 말이죠"

 

- 컴퓨터 달인 -

 

현수가 IT회사에서 면접 중이다.

면접관 ; 컴퓨터 실력은 어느 정도인가?

현수 ; 컴퓨와 섹스할 정도입니다.

면접관 ; 그래? 달인이군

현수 ; 컴퓨터에다 사정까지 했는 걸요.

면접관 ; 그게 가능한가?

현수 ; 네

면접관 ; 그것 좀 가르쳐주게, 나도 좀 하게

현수 ; 간단합니다. 디스켓에 정충을 저장해서 A드라이브에 삽입시키면 됩니다.

면접관 ; 불합격!!

현수 ; 아니 왜???

면접관 ; 우린 변태 안 뽑아!

 

- 야 근 -

 

오랜 백수생활 청산을 위해 현수가 한 중소기업에서 면접 중이다.

면접관 ; 우리 회사에서 일하려면 건강 하난 끝내줘야 하는데... 야근 할 수 있어요?

현수 ; 네

면접관 ; 그걸 뭘로 증명할 수 있지요?

 

현수, 종합병원에 가서 증빙서류 하나를 떼어오기로 했다.

몇 시간 후

 

현수 ;(건네 주며) 진단서 보십시오

 

현수가 떼어온 진단서 내용.

 

'이 환자는 불면증이 매우 심하므로 야근 가능합니다'

 

 

- 임신 -

 

현수가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와보니, 5살 바기 아들녀석이 6살바기 여자아이와 어른 흉내를 내고 있었다.

야한 비디오테이프를 아무데나 놓은 게 화근!

현수는 큰 충격 받은 상태.

옆에서 아내 우수정이 위로한다.

"여보, 너무 걱정마. 내가 청소년상담소에 전화해 볼게"

 

잠시 후, 우수정 얼굴에 화색이 만연하다.

 

"여보, 걱정할 필요없을 것 같아"

"뭐랬는데?"

"쟤네들 또래 여자애들은 임신이 안 된데"

 

 

 

 -걸레-

 

 

외박하고 뻔뻔한 얼굴로 들어온 남편!!

 

부인 ; 방에 들어오기 전에 목욕탕으로가!!

 

빨래비누 던지며.

 

부인 ; 이거로 샤워해.

남편 ; 샤워하라면서 왠 빨래비누야?

부인 ; 이 빨래비누는 걸레를 빠는 데 쓰는 거니까!

 

- 캐스팅 -

 

토크쇼에 세 명의 여자탤런트가 초대됐다.

MC가 이들에게 데뷔 동기를 세세하게 묻자, 한명에게는 PD로부터 버스 안에서 캐스팅 됐다는 소릴 들을 수 있었고, 또 한명에겐 수영장에서 수영하다가 PD눈에 띄었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 한명까지 MC는 질문했다.

"어디서 캐스팅 됐나요?"

"저는 PD에게 목욕탕 안에서 캐스팅 됐습니다"

"여자PD로부터 캐스팅 됐군요?"

"아니요. 남자PD로부터~"

"어떻게 남자가 여탕엘!!"

"PD선생님이 저랑함께 목욕 한번 해주면 캐스팅 한다고 했어요"

 

 

- 조크 -

 

대학을 막 졸업한 우수정이 카운슬링회사에 입사원서를 제출했다.

면접관은 우수정에게 황당한 질문을 던졌다.

면접관 ; 4곱하기 9가 뭐지요?

 

순간, 당황한 우수정, 잘못 대답하고 만다.

 

우수정 ; 35입니다.

 

우수정은 절망했다. 그런데 일주일이 지나, 합격통지서가 집으로 배달돼 우수정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급히 인사과에 전화거는 우수정.

 

우 ; 저는 아주 쉬운 문제에도 엉뚱한 오답을 댔는데 왜 함격을 시킨거지요?

면접관 ; 당신의 유머감각(조크)이 최고였소.

 

 

- 금붕어 -

 

현수가 마당에 구덩이를 아주 크게 파고 있었다.

옆집 아줌마가 그 모습을 보고 현수에게 물었다.

"지금 뭐하는 거야?"

현수가 흐느낀다.

"제 금붕어가 죽고 말았어요. 그래서 묻어 주려고요"

"금붕어를 묻기에는 너무 크지 않니?"

"금붕어가 아빠 뱃속에 있어서 그래요. 매운탕을 끓여 드셨거든요"

 

- 명예훼손 -

 

 

해커가 경찰에 체포돼 취조 중이다.

경찰 ; 왜 남의 파일에 손댔지?

해커 ; 인터페이스버스 작용시, 포맷상 잠재적 오류입니다.

경찰 ; 그래서 어쨌단 거야?

해커 ; CPU의 바이러스상에 올라 메모리 칩을 과다 접속으로 일시적 혼란을 막아본 겁니다.

경찰 ; 김 형사! 이 새끼 구속시켜!

해커 ; 아니 왜 그러십니까! 지금까지 설명을 했잖아요. 제가 아니라고.

경찰 ; 넌 우리 경찰의 명예를 훼손 시켰어!

해커 ; 제가 언제~??

경찰 ; 날 지금까지 갖고 놀았잖아!!

 

- 비타민 -

 

식품영양학과에 다니는 우수정이 학기말 시험을 치르고 있었다.

문제는 '비타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시오'였다.

우수정은 고민 끝에 특단의 대책 하나를 마련했다. 자신의 생각을 나열하기로 맘 먹은 것.

'교수님, 궁금하시면, WWW.VITAMIN.CO.KR를 클릭하삼'

 

- 대학생 -

 

화장술이 뛰어난 우수정이 남편에게 물었다.

"나 몇 살로 보여?"

"대학생 같아"

"정말? 나 동안 인가봐?"

"기분 좋아하지마"

"왜?"

"내가 말한 대학생은, 주부대학생이니까"

 

 

- 화댓값 -

 

창녀촌에 흑인이 접근해 어눌한 한국말을 했다.

"한탕에 얼마?"

창녀가 직접 대답하길.

"6만원"

"3만원에 안 돼?"

흑인이 갖고 있는 돈은 3만원 뿐이었다.

창년 할 수 없이 깎아 주기로 했다. 대신, 조건을 다는 창녀

"페니스 반만 집어넣어"

 

- 락 -

 

락 마니아들의 대화

 

마니아 1 ; 난 파워 있는 하드락이 좋아!

마니아 2 ; 난 부드럽고 달콤한 소프트락이 좋아

마니아 3 ; 난 파워도 있고 부드럽고 달콤한 락이 좋아

마니아 2 ; 그게 뭔데?

마니아 3 ; 윤락!!

 

 - 배 밑 -

 

유치원 아이들에게 자신이 그리고 싶은 그림을 맘껏 한번 그려보라고 선생님이 말했다.

두 아이의 그림이 특이했다.

도화지 안이 온통 검은색으로 도배되어져 있었다.

선생님 ; 이건 무슨 그림이니?

아이1 ; 부산 앞바다에 엄마랑 놀러 갔을 때 배 밑을 보고 그린 거에요.

선생님 ; (아이2에게도) 이건 뭐니?

아이2 ; 목욕탕에 엄마랑 갔을 때 배 밑을 보고 그린 거에요.

 

- 우 유 -

 

지하철 안에서 한 흑인여성이 모유를 먹이고 있었다.

이 광경을 유심히 지켜보던 현수,

엄마에게 입맛 다시며 조르기 시작한다.

"엄마, 나도 커피우유 먹고 싶어"

 

- 세배 -

 

맞선 중 남자가 여자의 십자가 반지를 보며 물었다.

"기독교신자인가 보지요?"

"네. 이 반지를 끼고 다니면 행복이 두 배로 커지거든요"

남자도 반지를 끼고 있었다.

근데 아주 두툼한 반지였다.

"뭘 믿냐?"고 묻자, 남자는 무뚝뚝했다.

"난 내 주먹을 믿어요. 이 반지끼고 주먹을 휘두르면 펀치력이 세배 커지거든요"

 

 - 공주병 -

 

백사장에서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놀고 있었다.

남자아이가 여자아이 보며,

"너 수영 잘 하니?"

"물론이지"

"너 어디 사니?"

"북위 35도 06분 동경 128도 45분"

"그게 뭐야?"

"우리집 주소"

"무슨 주소가 그래?"

"난 인어공주거든"

 

- 남자 -

 

고민 女가 상담실을 노크했다.

상담실장 ; 무슨 일이지요?

여자 ; 남친이 변심했어요.

상담실장 ; 여자가 생겼나요?

여자 ; 아니에요. 남자가 생겼어요.

 

 

- 눈칫밥 -

 

노인정에서 80노인들이 힘없이 앉아있다.

노인1 ; 자네, 집에서 눈칫밥 안 먹나?

노인2 ; 눈칫밥 먹고 있지. 자넨?

노인1 ; 난 진수성찬 매일 받고 있다네. 반찬이 자그마치 16가지에 청주 한 병을 매일 차려준다네.

노인2 ; 구체적으로 어떤 반찬?

노인1 ; 대추 밤 고사리 도라지 쇠고기 명태 북어포 떡 돼지고기...

노인2 ; 쯧쯧,,, 눈치가 하나도 없군!! 그건 제사상이야! 황천길 기원하는 며느리의 밥상!!

 

 

- 전봇대 -

 

우수정의 유일한 취미는 애완견 기르기.

집안이 온통 개로 꽉 차 있을 정도.

남자친구가 놀러와 화장실을 보고 나서 우수정을 불렀다.

"수정아, 화장실에 왜 전봇대가 세워져 있는 거니?"

"응 그건, 우리 강아지 소변보는 곳이야"

 

- 틀니 -

 

우수정이 비뇨기과에 찾아와 생리통을 호소했다.

"선생님, 도와주세요."

의사, 10여분간 진찰 하고나서,

"질속에 틀니가 박혀있군요."

"틀니요??"

"남편의 틀니군요?"

"아닙니다. 그 틀니는 제 틀니입니다"

 

 

- 사이즈 -

 

현수가 운영하는 맞춤구두 전문점에 섹시한 여인이 들어와 이상한 짓을 했다.

자신의 유방을 만지작거리며 서있는 거였다.

현수가 여자의 행동을 말렸다.

"손님, 이게 무슨 짓입니까!"

"남편 구두를 사려고 하는 거니까 신경 끄세요"

"네?"

"남편의 구두사이즈가 제 유방사이즈랑 같거든요"

현수, 여잘 보더니.

"나가세요. 여긴 아동화 안 팔아요"

 

 - 노 -

 

우수정이 TV를 통해 수영경기를 지켜보더니,

"아빠, 왜 남자선수가 여자선수보다 더 빨라?"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하려는 아빠,

"배의 노를 저을 때 4개의 노를 젓는 배가 빠르겠니? 5개의 노를 갖고 있는 배가 더 빠르겠니?"

"아빠, 노라니?"

"노(櫓)란, 길고 단단한 나무의 아래쪽을 얇게 다듬어서 만든 거란다. 여자는 노가 4개(두 팔과 두 다리)뿐이지만, 남잔 1개 더 있어서 더 빠른 거다"

 

- 된밥 -

 

우수정이 해병대 출신의 남자와 결혼을 했다. 우수정이 남편 앞에 고들고들하게 지은 밥을 내놓자 남편이 투덜댄다.

"밥이 너무 되잖아!"

"안되면 되게 하라고 할 땐 언제고~"

 

- 총채 -

 

도둑의 아들이 아버지를 붙들고 물었다.

아버진 이미 은퇴, 손 씻은 지 오래 됐건만.

"아버지, S그룹 회장집 금고 털고 싶습니다. 준비물이 뭔지 알려주세요."

"금고털 땐 딱 한가지가 필요하다"

"그게 뭐지요?"

"총채"

 

 

- 기우제 -

 

오랜 가뭄이 계속되자 우수정이 하늘을 향해 간절한 마음으로 기우제를 지냈다.

두 손 모아 기도하길.

"제발 비가 내리게 하소서!"

옆에 있던 아들이 물었다.

"지금 뭐하는 거야?"

"비가 와야 시골농사가 잘 되거든. 농부들이 지금 깊은 시름에 잠겨있거든"

아들 역시 기우제를 지냈다.

"비 내리소서"

"넌 누굴위해 기우제를 지냈니? 농부를 위해?"

"아니"

"그럼??"

"내일 비오면 체육 안하거든"

 

- 숙성 -

 

규모가 제법 크고 분위기 만점의 대형 레스토랑에 현수가 들렀다.

현수 ; 스테이크 줘.

웨이트리스 ; 네 알겠습니다.

현수 ; 여긴, 스테이크 1인분에 얼마씩 받나?

웨이트리스 ; 2만원입니다.

현 ; 고기가 오래된 건 아니겠지?

웨 ; 물론이지요. 오늘 들어온 거에요.

현 ; 여기 포도주 있나? 백포도주

웨 ; 네 있어요

현 ; 포도준 1병에 얼마씩 받나?

웨 ; 3만원입니다

현 ; 오래된 거 아니겠지?

웨 ' 오래된 건데요.

현 ; 얼마나?

웨 ; 30년은 족히 넘게 숙성됐을 겁니다.

현 ; (!+!) 그렇게 오래됐는데도 3만원씩이나 받아 먹어! 유효기간을 아주 무시하는 업소구만!

 

실상은, 30년이라는 웨이트리스 말은 새빨간 거짓.

결과적으로 무모한 거짓상술에 의해 혼나야했던 웨이트리스다.

 

 

 - 모기 -

 

긴 방학을 마친 두 아이가 선생님 앞에 있었다. 선생님에게 한 아이는 칭찬을, 또 한 아이는 야단을 맞았다.

선생님 ; 방학 어떻게 보냈니?

아이1 ; 바캉스 가서 모기한테 물렸어요.

아이2; 전, 집에서 물렸어요.

선생님 ; 너도 모기한테 물렸냐?

아이2 ; 아니요.

책벌레한테 물렸어요.

 

 - 물건 주인 -

 

현수에게 시집온 우수정은 기회만 있으면 승용차, 가구, 전자제품, 주택을 친정에서 사준것이라고 입버릇처럼 주장해왔다.

그러던 어느날.

우수정 집에 강도강간 8범의 3인조 강도가 들이닥쳤다. 우수정이 인기척을 듣고 옆에서 코를 골고 자는 현수를 흔들어 깨운다.

"자기, 밖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 도둑인가 봐!"

"도둑? 나랑 상관없어. 이 집엔 내 물건이라고는 한개도 없으니까"

"그래도 당신이 남자니까 나가봐!"

"싫어. 내 물건이 하나도 없는 데 내가 뭐하러 나가! 위험하게. 당신이 나가서 당신 물건들 챙겨"

"그럼, 난 누구거야?"

"그야, 먼저 갖는 놈이 임자지"

 

- 생물시험문제 -

 

현수가 엄마에게 갑자기 엉뚱한 질문을 해댄다.

"엄마, 난 14살인데 엄마 결혼기념일은 왜 10주년이야?"

정신이 혼란스러워진 엄마,

"니 방에 가서 공부나 해! 내일 모레 시험이잖아!"

엄마의 무성의한 처사에 현수, 투덜댄다.

"그게 시험문제(생물시험)란 말이야!"

 

- 5백원 -

 

국밥을 싸고 맛있게 하는 식당에 현수가 식사와 소주 한병을 시켰다.

식사를 다 마치고 주인에게 7천원을 주자 주인은 계산착오를 따진다.

주인 ; 7천5백원입니다.

현수 ; 엊그제 7천원이었는데.

주인 ; 그럼 8천원 주셔야겠네요.

현수 ; 왜 8천원??

주인 ; 엊그저께 5백원 덜 받은 것까지 계산된 겁니다.

 

 

- 할인 -

 

현수가 창녀촌을 지나고 있을 때 한 삐끼아줌마가 접근한다.

아줌마 ; 예쁜 아가씨랑 놀다 가.

현수 ; 얼만데요?

아줌마 ; 10만원

현수 ; 너무 비싸!

아줌마 ; 중3짜리 영계라 비싼 거야

현 ; 좀 싸게 해주세요

아줌마 ; 안 돼. 아가씨가 16살이라니까

현 ; 그러니까 싸게 해달라는 거 아니에요!

아줌마 ; 왜 자꾸 깎는 거야?

현 ; 전 14살이거든요. 여긴 조조할인 안 되나요?

 

 

 - 당뇨병 -

 

회음부가 몹시 가려워 동네 비뇨기과 찾은 우수정.

의사 진찰 끝나고.

 

의사 ; 속이 많이 썩었어요.

우수정 ; 썩다뇨?

의사 ; 여자 음부 속은 마치 입속과 같습니다. 사탕과 같은 단 걸 먹으면 이빨 썩듯이, 그렇게 썩어버립니다.

우 ; 아아 그래서 그렇군요

의사 ; 뭐가요?

우 ; 단 걸 먹으면 썩는다면서요?

의사 ; 그렇지요

우 ; 제 남편이 당뇨병을 오랜 기간 앓고 있거든요.

 

 

- 청소 -

 

손과 손이 접촉하는 것 - 악수

가슴과 가슴이 접촉하는 것 - 포옹

성기와 성기가 접촉하는 것 - 섹스

성기와 입이 접촉하는 것 - 대청소

 

 

 - 미끼 -

 

결혼적령기 접어든 현수가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버진, 엄말 어떤 방법으로 꼬드겼어요?"

"엄마 앞에다 손수건을 살포시 떨어뜨려 놨지. 손수건이 일종의 미끼인 셈이지"

 "옛날엔, 그 방법을 많이 썼나 보지요?"

"그렇지. 요즘 니들은 여잘 어떤 방법으로 고드기니?"

"저희도 여자들 앞에다 떨어뜨려놔요"

"너희도 손수건을??"

"아니요, 돈을 떨어뜨려놔요. 돈보다 더 좋은 미끼가 어디 있겠어요"

 

 - 취직 -

 

현수가 호텔경영학과 졸업하고도 오랜 백수생활을 하고 있자 어머니 잔소리가 이어진다.

엄마 ; 언제까지 부모에 기댈거니! 눈 높이 낮춰.

 

현순, 각오를 단단히 해 취업을 했다. 눈높이 낮춰.

누구보다도 엄마가 제일 기뻐했다.

 

엄마 ; 추카!! 니가 근무할 호텔 이름이 궁금하다.

현수 ; 파라다이스.

엄마 ; 어디 있는??

현수 ; 우리 동네

엄마 ; 그건, 모텔이잖아!

 현수 ; 눈높이 낮추라매!

 

 

- 틀니 -

 

한 부부가 근사한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규모가 제법 크고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는 레스토랑을 찾았다.

웨이터가 주문 받았다.

"뭘~?"

남자가 함박스테이크 시키자 여자도 고개를 끄덕였다.

잠시 후 함박스테이크 2인분이 나왔고 남자가 먼저 포크를 들고 열심히 맛있게 먹었다.

근데 남편의 함박스테이크 먹는 모습만 지켜보는 여자가 아니던가.

웨이터가 여자에게 다가와 불편한 점을 점검했다.

"손님, 음식이 입에 안 맞나요?"

"아니에요. 남편이 식사를 끝내고 먹으려고 대기 중입니다. 전 꼭 그걸 지킵니다."

"아니 왜? 같이 드시지"

"이 사람이 먼저 쓰고 나서 쓰려고요"

"뭘요?"

"틀니요"

 

 

- 변호사 -

 

 

현수가 대중음식점에서 식사 도중 큰 돌을 발견!

종업원을 불러  주의를 주었다.

"이것 봐! 주인 불러!"

종업원, 돌을 보더니,

"손님, 이건 돌이 아니라 다이아몬드 입니다"

"정말??"

"주인아저씨 부를까요?"

"아니, 변호사 불러"

 

 

- 물구나무 -

 

김 대리가 미스 김 생일을 맞아 내의세트를 살 수 있었다.

부인용 팬티브래지어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부장이 김 대리를 불러물었다.

"자네가 어떻게 미스 김의 몸 사이즐 알고 있나?"

"평상시 관심이 많았거든요. 사내 체육대회 때 쟀어요. 39-26-32가 미스 김 몸매 사이즙니다."

"무슨 몸매가 그래? 완전 남자 몸매잖아"

"미스 김이 물구나무 섰을 때 줄자로 쟀었거든요"

 

 

- 아이 아빠 -

 

현수가 다방 레지를 며느리 감이라며 엄마 앞에 소개시켜 주었다.

현수 ; 결혼 허락 해주세요

엄마 ; 안 돼!

현 ; 엄마가 반대하셔도 이미 늦었어요. 저 여자 뱃속엔 엄마의 손자가 숨을 쉬고 있으니까.

엄 ; 그럼 임신?? 니가 임신 시켰냐!

현 ; 더 정확한 건 조사해봐야 합니다. 쟨, 남자들에게 인기짱이거든요.

 

 

 - 고추잠자리 -

 

간호사가 정신병동을 야간 회진하고 있었다.

간호사 ; 밥 먹었나요?

정신병자 ; 바퀴벌레 3마리 먹었다.

간호사 ; 야참은?

정신병자 ; 먹어야지. 너오면 먹으려고 했어

간호사 ; 뭘 먹을 건가요?

정신병자 ; 고추잠자리 1마리

 

갑자기 간호사 끌어 안으며

 

정신병자 ; 내 고추+ 잠자리!(penis+ bed)

 

 

- 선택 -

 

우수정이 남편 현수에게 다짜고짜 묻길.

"자긴 왜 나를 선택했어?" 나말고 다른 여자 없었어?"

"왜 없었겠어. 당신 만나기 전에 무려 열두번씩이나 선 봤는걸"

"그 중에 내가 제일 매력 있어서 날 선택했구나?"

"열두번 선 본 중에 술 마신 여잔 당신 한 사람뿐이었어"

 

 

- 저울질 -

 

여자친구가 두 명이 있는 현수.

걱정되는 아버지.

 

아버지 ; 둘 중에 하나 빨리 선택해

현수 ; 너무 재촉마세요. 지금 저울질(膣) 중!!!!!

 

 - 팔자 -

 

명 트레이너가 중요한 시합을 앞둔 복서에게 신신당부 해두었다.

'내일 경기상대는 고아출신에 고생을 아주 많이 한 팔자가 아주 센 놈이야. 그러니까 주의를 하라고"

"몇 라운드를 조심해야 하나요?"

"8라운드에 조심해"

"경기날짜를 연기하면 안 되나요?"

"이미 조인식이 끝났기 때문에 그건 곤란해. 왜 겁나냐?"

"내일이 8일이라~"

 

 

 

- 수소 -

 

외양간에서 소를 구경하는 우수정에게 현수가 다가간다.

"이 소가 암소 게? 수소 게?"

"수컷 같은데"

"그걸 어떻게 금방 알았어?"

"나 같은 미인을 보며 침을 흘리잖아"

"저리가라고 침 뱉는 게 아닐까?"

 

 

-  맥주병 -

 

현수의 맞선자리.

취미를 여자가 묻자 수영이라고 말하는 현수다.

별명도 묻는 여자

여 ; 별명 뭐에요?

현 ; 맥주병이에요.

여 ; 어머, 수영 전혀 할줄 모르나 봐요?

현 ; 맥주 마시고 알딸딸할 때 물 속에 들어가면 수영이 자주 잘 된다는 뜻이 맥주병입니다.

여 ; 에이 그건, 맥주병이 아니죠

현 ; 그럼 그게 뭡니까?

여 ; 정신병.

 

- 오빠 부대 -

 

프로농구 관람 후 현수는 우연히 집장촌을 걷게 되었다.

"여기도 오빠부대가 있네~"

 

 

 

'뼈있는 유머'의 저자 김현기 올림

출처 : 부동산 투자비법 알면 인생이 바뀐다
글쓴이 : 김현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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