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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채식이 주는 건강한 삶

대한유성 2006. 4. 8. 22:27

채식! 요모조모...

채식으로 충분한 건강을!

채식의 가치와 필요성에 공감을 하면서도 막상 채식생활을 실천하기가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채식만으로 건강이 유지될 것인가에 대한 염려 때문입니다. 현대 영양학에서는 채식 만으로 완전한 그리고 육류를 곁들이는 것 보다 더 나은 건강을 채식이 가져다 줌을 밝히고 있습니다.

서구 영양학계의 권고 = 균형 잡힌 채식식단은 건강식
일반인들의 생각과는 달리 현재 우리나라 영양학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서구의 영양학계에서는 균형 잡힌 채식식단을

건강한 식단으로 규정하고, 일반인들로 하여금 채식 위주의 식단과 함께 동물성음식의 소비를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람에게는 동물성 식품이 필요하지 않다.
(1996년 미국 농무부)
                         
짜여진 채식인들의 식습관은 건강하고 영양적으로 충분하며, 몇몇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유익하다.                                                                            
(미국영양협회 홈페이지의  육류 없는 식사가 주류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는 보고서)         

은 고기(쇠고기   닭고기   양고기   개고기 등)의 섭취량은  0 이어야 한다.
(세계적인 노화연구자인 미국 텍사스주립대학의 유병팔 박사)                              

세계 인구 중에서 완전 채식가들은 뛰어난 건강을 유지해 왔다.
(국립과학아카데미 식품영양위원회)  
                                                                           
제 증거는 압도적이다. 채식위주의 식생활은 유방암과 자궁암, 난소암, 대장암 및 기타 다른 암들의 발생률을 현저하게 줄인다.
(R.필립스박사,  암 연구지 )

서구의 영양학계에서 조차70년대 이후 꾸준한 임상실험결과를 토대로 채식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입증해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인에게는 채식과 관련하여 오해가 오랫동안 형성되어 왔는데, 그것은 이제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는 과거의 지식입니다.

>>채식으로 오히려 적절하고 건강한 단백질을 섭취

채식을 하면, 단백질이 부족할 수 있다는 단백질 신화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것은 명백한 오류입니다. 먼저, 인간의 하루 필요 단백질량은 생각보다 훨씬 적습니다. 단백질의 하루 필요량은 학자들에 따라 다른데, 하루 섭취 총 열량의 2.5% ~ 8%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여기에서 가장 많은 양을 권장하고 있는 학회에 따를 때, 67kg의 성인 남성이라면 하루 33.5g이면 된다는 계산이 됩니다. 한편, 한국인 1일 영양권장량에 의하면 67kg의 성인 남성기준 하루 70g 인데, 보건복지부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98년에 이미 평균 74.2g으로 한국인 권장량 보다 더 많이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람의 일생 중에서 가장 단백질이 많이 필요로 하는 수유기인 생후 180일간의 어머니 젖에 포함된 단백질은 5∼7%밖에 안되는 것을 볼 때 국내의 권장량(11∼12%)은 지나치게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단백질은 아주 소량만 필요한데도 단백질 섭취를 이유로 육류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필요 이상 과잉섭취된 단백질은 배출 되는 과정에서 몸에 해로운 독성물질을 많이 만들어냅니다. 한편, 우리나라 사람들의 주식인 쌀밥 1공기에도 단백질이 7∼10g, 콩은 100g당 단백질 함량에 있어서 쇠고기 21g의 2배에 가까운 35∼41g이나 들어있습니다.


>>채식으로 오히려 우수한 칼슘, 철분 공급

채식을 하면 칼슘이 부족해서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채식만으로도 칼슘은 넘쳐납니다. 즉, 100g당 쇠고기 19mg, 달걀 47mg에 불과한데 비해 참깨에는 1245mg, 다시마 763mg, 미역 720mg, 김 420mg 등 모두 높은 칼슘 함유량을 보이며, 더욱이 그 흡수율에 있어서도 동물성음식은 고단백   고지방과 더불어 과다한  인 의 함량으로 산성도가 높아져서 오히려 체내의 칼슘이 손실되어 버리는 것에 비해 곡채식의 칼슘은 지극히 인체와 궁합을 잘 이룹니다

철분의 섭취도 100g당 쇠고기 4.8mg, 멸치 2.9mg, 달걀 1.8mg, 우유 0.1mg(음식 중에서 가장 철분이 빈약한 식품이 우유)인데 비해, 참깨는 1수저(10g)만 먹어도 1.9mg, 김은 5장(10g)을 먹으면 종류에 따라 1.7∼7.2mg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영양학자들이 철분은 동물성이 흡수율이 더 좋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식물성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C와 철분이 함께 섭취되면 흡수율이 높아지며, 빈혈의 주요한 인자 중 하나인 엽산 부족의 경우 동물성식품에는 극히 미량 존재하는데 비해 녹황색채소를 비롯한 곡채식에는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오히려 육류 위주의 식사를 하는 사람에게 엽산을 비타민 등으로 복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노동자들이나 운동선수들도 채식으로 충분합니다

오늘날 극도의 가난한 생활을 하는 나라가 아닌 한,  현미 잡곡, 통밀빵 같은 곡채식을 하고 그것도 소식하면서도 하루에 마라톤 거리만큼을 걷고, 인력거를 끌며 왕성한 체력을 자랑합니다. 이들에게 오히려 육류를 공급하면 힘을 못 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수많은 객관적인 실험과 통계는 채식가들이 일반인들보다 지구력이 더 좋고, 피로 회복도가 더 빠르다고 발표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운동선수들 중에 채식가들이 많다는 것은 이를 잘 입증합니다.

유명 채식인 운동선수

칼 루이스 (100미터 육상선수) / 나브라 틸로바(윔블던 9회 우승)
머레이 로즈(수영 올림픽 3관왕) / 데이빗 스콧(철인경기 6관왕)
에드윈 모제스(허들 올림픽 2관왕) / 빌 월튼(유명한 농구 스타)
권영철(현재 51세, 격투기 세계챔피언)

>>유아나 어린이 청소년들의 성장, 임산부와 노인의 영양을 위해서도 채식으로 충분

먹은 것이 그야말로 피가 되고 골격으로 변하는 성장기에는 성장을 멈춘 어른들보다 한결 더 깨끗하고 자연에 가까운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예로부터 피가 맑아야 건강하다고 했는데, 성인들에게도 해로운 동물성 고단백질 고지방식을 어린이나 청소년, 더욱이 생명을 잉태한 임산부가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잘못된 상식으로 육류 위주의 식사를 한다면, 피가탁해지고 그에 따라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신체가 정상적으로 발육하지 못하게 되리라는 것은 너무도 자명합니다.
특히, 외국의 음식을 수입할 때에는 매우 까다로운 미국 FDA에서 축산업계에 공식 허가
한 인공 화학물질이 축산물에 143종(이 중 42종이 발암성 물질이고 20종류가 태아 기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제품에 82종을 허가한 실정에서, 임산부는 물론 어른에비해 성장기 아이일수록 육류 자체의 해독과 함께 환경호르몬 등으로 인한 피해는 더욱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최근 SBS에서 방영한  잘 먹고 잘 사는 법 에서 서울시내 청소년들의 머리카락 속에 축적된 중금속 수치가 상당히 높았지만,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는 삼육고등학교 학생은 상대적으로 훨씬 중금속 축적이 적었다는 실험에서도 잘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력이 약해져 가는 노인들에게 가장 소화하기 힘들며 대사과정에서 독성물질을 많이 발생시키는 동물성 음식을 먹게 하는 것은 노인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잘 짜여진 순수 채식(vegan) 과 달걀과 우유까지 먹는 락토 오보 채식은 임신과 수유
중인 여성을 비롯한 모든 인생의 싸이클동안 영양적으로 적절하다."
(미국영양협회의 <채식에 대한 견해> 중 [생애 전 주기를 통한 채식주의]에서)


>>채식은 자연스러운 생태적인 식사

<우리는 땅의 한 부분이고 땅은 우리의 한 부분이다. 향기로운 꽃은 우리의 자매이다. 사슴, 말, 큰 독수리, 이들은 우리의 형제들이다. 바위산 꼭대기, 풀의 수액, 조랑말과 인간의 체온 모두가 한가족이다.>

자연과 하나 되어 그 순수의 빛 속에서 살아왔던 아메리카 인디언의 자연과 생명과 대지에 대한 위의 글은 많은 것을 새롭게 생각하게 해 줍니다.

현재의 축산업 하에서는, 돼지고기 1kg을 얻기 위해서는 곡식 4kg이, 그리고 1kg의 쇠고기를 얻기 위해서는 무려 7kg의 곡식이 필요합니다. 1헥타르의 열대 우림은 대략 80만kg의 식물과 동물에게 서식처를 제공하는데 비해 우림을 불태워 축산단지로 이용되는 경우 1헥타르는 한해 불과 200kg의 쇠고기를 생산해낼 수 있을 뿐입니다. 채식 문화의 확산으로 인해 더 많은 곡식의 분배가 사람에게 돌아가며, 동물들이 고통 속에 길러지고 죽어 가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생명 있는 존재들과 더불어 조화롭게 살아가고자 하는 소중한 꿈 !
채식 문화가 실현하고자 하는 꿈입니다!

출처 : 사랑이 충만한 모임
글쓴이 : 林悅堂 이비가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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