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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경청에 대해

대한유성 2006. 1. 30. 17:30

 

경청에 대해

*CLO(listening)가 되어야 한다. 나는 내가 말하는 분량의 4배를 듣습니다.
( 보스턴 셀틱스의 릭 피티노)


하루 일과에서 말하기와 듣기의 비중이 어떻게 되나요? 아마 직급이 올라갈수록 말하기의 비중이 커질 겁니다. 하지만 직급이 올라갈수록 말하기 보다는 듣기의 비중을 올려야 합니다.

선마이크로 시스템은 매니저들에게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심지어 월급의 40%는 들어주기 때문에 받는 것이라고까지 하지요. 훌륭한 리더일수록 말하기 보다는 좋은 경청자가 되어야 합니다.

* 대중에게 다가가는 지름길은 그들에게 혀를 내미는 것이 아니라 귀를 내미는 것이다. 상대방에게 어떤 달콤한 말을 해도 그는 자신에 관한 얘기의 절반만큼도 흥미를 갖지 않는 법이다. 그러니 훌륭한 동료가 되고 싶으면 상대방에게 이렇게 말하면 된다. "세상에!! 그래서, 더 얘길 해 봐." (컬럼리스트 도로시 딕스)

"그 사람은 너무 말을 많이 한다."는 비난은 자주 듣습니다. 하지만 "그는 너무 많이 듣는다."라는 비난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경청은 팔짱을 끼고 앉아 그저 듣기만 하는 수동태가 아닙니다.

말하는 사람에게 바짝 다가가 눈을 바라보고 맞장구를 치면서 질문을 하는 능동태입니다. 그렇게 되면 말하는 사람이 신이 나서 더욱 열심히 얘기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친밀도가 높아지지요. 그래서 경청은 최고의 사교 도구입니다.

*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기울임으로서 더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다. 컨설턴트로서 나의 가장 큰 장점은 무지해서 남에게 많은 질문을 던진다는 것이다. (피터 드러커)

경청은 기술이 아닙니다. 경청은 절제이며 겸손입니다.
경청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신에게 뭔가 부족하고, 남들에게 배울 것이 있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조언, 자문, 컨설팅이란 문제해결의 성격을 띄고 있지요.

 

* 성공적인 사업상 상담에 비결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주의력을 집중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어떠한 찬사도 이만한 효과는 없다.
(하버드 대학 총장이었던 찰스 엘리어트)

하지만 사실은 고객 스스로 문제점을 도출하여 해결하도록 돕는 기술입니다.

그 전제조건을 열심히 들어주는 것이지요. 그렇게 되면 고객은 열심히 얘기를 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해법을 찾는 것입니다.

-한스컨설팅 대표-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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