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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첫인상에서 좋은 점수 따는법

대한유성 2006. 1. 18. 17:53

 


 
첫인상에서 좋은 점수 따는법

자,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첫인상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져보도록 하자. 첫인상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면접에 붙기 위해 남자들까지도 받고 있다는‘안면윤곽수술’이 먼저 떠오르는가?

 물론 성형수술로 얼굴은 예뻐지겠지만 인상이 좋아진다는 보장은 할 수 없다.‘인상’이라는 것은 단순한 얼굴 생김새가 아니라 그 사람의 외모, 말투, 행동거지와 옷차림까지 전체적인 분위기를 통해 보여지는 것. 따라서 자신이 얼마나 노력하고 어떤 노하우를 알고 있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도 있다.

 이 얼마나 희망적이고 반가운 이야기인가. 좋은 첫인상은 그 사람을 능력 있어 보이게 하고 호감을 주기도 하지만 상대방에 대한 매너와 예의의 표현이기도 하므로 반드시 노력해야 할 부분이다.


 

즉각적인 효과를 주는 미소의 테크닉
기본 중의 기본 테크닉은 바로 경계감을 허물어주는 미소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입가만을 올리고 눈은 웃지 않을 때 매우 가식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 자연스런 미소를 억지로라도 만들려면 눈도 함께 웃어야 한다. 미국과 유럽의 비즈니스 테크닉 중에서는 눈썹에 힘을 주어 올려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이 있는데 이를 이용해볼 것. 진심으로 미소가 나오지 않을 때는 서양 사람들처럼 눈썹을 약간 올려보도록 한다. 눈가 근육이 움직이면 볼도 자연스럽게 움직이면서 표정이 부드러워지고 한결 호의적인 분위기를 줄 수 있다. 또한, 눈썹을 움직이면 크게 긍정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게 되므로 칭찬하거나 의견에 동조할 때도 이 눈썹 트릭을 써볼 것.

똑똑하고 아이큐 높아 보이는 발음
비즈니스 첫인상에서 가장 피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힘없는 발음이다. 의외로 많은 커리어 우먼들이 ‘안냐세여~’‘하셨어여?’ 같은 발음을 하는데 자신도 그런 발음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하지만 자신의 발음과 아나운서의 발음을 비교해보자. 얼마나 입술을 덜 움직이는지 알게 될 것이다. 이런 힘없는 발음은 그야말로 패기 없고 머리가 나빠 보이는 인상을 준다. 장식용 인형이 되고 싶다면 몰라도, 제대로 일하고 평가받고 싶다면 우선 입술에부터 힘을 주자. 거울을 보고 모양을 정확히 만들어 발음하는 연습을 하도록 할 것.

어디서든 옷 잘 입어 손해날 것 없다
때와 장소, 상대방에 맞춰 깔끔한(디테일이 너무 많은 옷은 신뢰감을 떨어뜨린다) 옷차림을 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의상의 컬러 선택에도 노하우를 가져야 한다. 많은 정치가들이 중요한 연설에서는 정열을 나타내는 빨간색 넥타이를, 외국 방문시에는 성실함을 나타내는 파란색 넥타이를 매는 것도 그들의 인상 전략이다. 초록색은 안정감을 주고 노란색은 주목도를 높여주며, 오렌지색은 순진하고 밝은 느낌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소품이나 포인트 액세서리를 고를 때 참고해보도록.

자기주장을 말할수록‘!’보다는 ‘?’를 이용한다
초면에 나누는 대화라도 자기주장이 없는 사람은 어둡거나 줏대 없어 보이기 쉽고 자기주장이 너무 강한 사람은 막무가내로 보이기 쉽다. 부탁이나 주장을 할 때 유용한 스킬은 바로 질문 형식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A안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가 훨씬 부드럽고 배려하는 인상을 준다.

무의식적인 손버릇을 고친다
무의식으로 하는 행동 중에도 금기사항이 있다. 팔짱을 끼는 것은 상대에게 마음을 닫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머리카락을 만지는 행동은 비즈니스 관계에서 신뢰성을 떨어뜨린다.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실 때는 잔의 밑바닥, 턱의 안쪽을 상대에게 보이지 않도록 할 것. 무의식 중에 거친 인상을 남기게 된다. 또한 말하면서 눈을 자주 깜빡이는 버릇도 상대방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므로 그 사람의 능력치가 낮게 평가될 가능성이 높다.


 

첫인상의 결정타 명함 교환
첫인상 중에서도 첫인상이 되는 명함 교환에도 기본 법칙이 있다. 우선 명함지갑에서 꺼냈을 때 상대가 보기 편한 방향으로 명함을 꽂아 둔다. 살짝 당겨 두어 바로 꺼낼 수 있도록 해야지 명함을 찾느라 시간을 지체하는 것도 NG. 그렇다고 미리 명함지갑을 열어 손에 들고 가는 것도 보기 좋지 않으니 주의하도록 한다.

악수 하나에도 힘 조절이 필요하다
악수를 할 때는 엄지손가락이 깊숙이 교차되도록 손을 잡는다. 부드럽게 한다고 너무 힘을 빼고 잡으면 성의 없다고 느껴지게 되므로 힘을 좀 주는 것이 좋다. 손을 잡은 채로 상대방의 눈을 쳐다봐 주어야 하며, 너무 빨리 손을 빼는 것도 예의가 아니니 주의할 것.

간단 명료하게 논리적으로 이야기할 것

‘그래서~ 그래서~ 그렇게 되면~ 하지만 ~ 그러나~ 그래서~’ 식으로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문장을 끊지 못하고 계속 끄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대화 내용과 상관없이 논리적이지 못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공식적이고 중요한 자리일수록 문장은 짧게, 결론부터 이야기해서 관심을 끄는 것이 좋다. 처음 만난 사람들의 집중력과 인내력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논리적으로 기승전결을 펼쳐 보이겠다고 해봤자 듣는 사람들은 지루해져 버리는 것이다. 또한 ‘저는 이 안건이 좋습니다’처럼 좋다, 싫다를 자주 사용하면 융통성 없고 감정적인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첫만남에서는 ‘~의 이유에서 이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식의 발언이 합리적이다.

자신의 위치에 따라 대화가 달라야 한다
기껏 괜찮은 인상과 매너로 첫인상을 잘 만들어 놓았는데 대화 내용이 적당하지 못하다면 마이너스 점수를 감수해야 한다. 면접을 보든,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나든 간에 자신의 위치에 따른 대화를 할 줄 알아야 하는 법. 당신이 관리자급의 위치에 있다면 나무가 아니라 숲에 대해 이야기해야 위치에 맞는 그릇으로 보인다.


출처 : 코스모폴리탄


 
출처 : 블로그 > 보다 나은 삶을 위해 | 글쓴이 : 좋은산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