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10개국 25개 교민 단체 "윤석열 후보 지지" 성명
미국·호주·일본 등 교민 단체 연합, '尹 공개지지' 선언"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지킬 후보, 윤석열밖에 없어"
조광형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입력 2022-01-29 19:03 | 수정 2022-01-29 19:03미국·뉴질랜드·호주·캐나다·일본·중국·브라질·필리핀·독일·베트남 등 10개국의 교민 단체를 대표하는 '해외애국동포대표단'은 지난 24일 언론에 배포한 성명에서 "저희 해외동포 대표들은 국내 자유시민들의 정권교체 열망을 어느 때보다 한 마음으로 지지하고 있다"며 "이런 과정에서 지난 4.15 총선 때처럼 여러 내홍과 혼란을 반복적으로 겪는 것을 보니 정말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해외애국동포대표단은 "이 혼란에는 지난 정권에서 탄핵을 배후했던 세력들과 소위 586이라 불리는 비민주적 카르텔 세력이 중심에 있다고 본다"며 "이들은 사법, 입법, 행정, 언론까지 완잔히 장악하고 그들의 정권 연장을 위해 자유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런 가운데 "이번 모국의 3.9 대선에서는 경악스럽게도 이들의 배후 세력이자, 국내 조폭 세력과 연결된 의혹이 있는 '전과 4범' 이재명이 여당후보가 됐다"고 개탄한 해외애국동포대표단은 "개인적 범죄와 약점 외에도 정치외교적 관점에서 볼 때 현 이재명 후보는 민중민주주의, 반미친중, 사회공산경제체제, 가치무한해체, 친북 친중 유사전체주의를 표방할 우려가 높다"고 강조했다.
반면 "야당 대선후보인 윤석열은 그동안 정치적 격변 속에 자유민주, 한미동맹, 민간주도 시장경제, 자유공화국을 지지하는 확고한 정치적 입장과 함께 법치주의, 공정과 정의 실현이라는 시대정신을 관통하는 강력한 소신으로 소위 우파국민 대다수가 선택한 후보가 됐다"고 추어올렸다.
문제는 야당에서 어떤 흠 없는 후보가 나와도 소위 '586카르텔'이 선동·조작·이간으로 자유시민들을 혼돈과 갈등에 몰아넣고 있다는 점이라고 우려한 해외애국동포대표단은 "이들은 이번 선거에서 정권연장에 실패할 경우 사법적 단죄를 받을 것이 두려워 갖가지 공작과 계책으로 최악의 혼란과 분열전술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외애국동포대표단은 "이런 최악의 정치상황과 혼돈 속에서 저희는 진실로 명분과 실리, 여론의 균형이라는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며 "이번 선거는 단순히 여당(이재명) 대 야당(윤석열)이 아니라, '유사 전체공산사회의 가치 무한 해체 세력' 대 '자유민주가치 공화국 세력'의 싸움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우리는 반드시 모국이 자유국민주권을 회복할 것을 믿고, 이를 위해 큰 틀에서 단일화된 야당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엄중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10개국 교민 단체들의 중지를 모아 이 같은 성명 발표를 주도한 인물은 세계한인여성가족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숙희 웨스턴 시드니 대학 교수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여성본부(본부장 양금희 의원) 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백현주 전 서울신문NTN 대표가 교민 단체들과의 소통을 도왔다.
프로디악스 23
■ 자유 해외동포 대표들의 대국민 호소 및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문
존경하는 모국의 자유 시민 여러분!
저희 해외동포 대표들은 국내 자유시민들의 정권교체 열망을 어느 때보다 한 마음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지난 4.15 총선 때처럼 여러 내홍과 혼란을 반복적으로 겪음을 보니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 혼란에는 지난 정권에서 탄핵을 배후했던 세력들과 소위586 이라 불리는 비민주적 카르텔 세력이 그 중심에 있다고 봅니다. 이들은 사법, 입법, 행정, 언론까지 완잔히 장악하고 그들의 정권 연장을 위해 자유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 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모국의 3.9 대선에서는 경악스럽게도 이들의 배후세력이자 국내 조폭세력과 연결된 의혹이 있는 전과 4범인 이재명이 여당후보가 되었습니다. 상상을 초월한 개인의 범죄와 약점 외에도 정치외교적 관점에서 볼 때 현 이재명 후보는 민중민주주의, 반미친중, 사회공산경제체제, 가치무한해체, 친북 친중 유사전체주의를 표방할 우려가 높습니다.
반면 야당 대선후보 윤석열은 그동안 정치적 격변 속에 자유민주, 한미동맹, 민간주도 시장경제, 자유공화국을 지지하는 확고한 정치적 입장과 법치주의, 공정과 정의 실현이라는 시대정신을 관통하는 강력한 소신으로 소위 우파국민대다수가 선택한 후보가 되었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현재 조국의 정치상황은 야당에서 어떤 흠 없는 후보가 나와도 저들 586카르텔은 공산당의 수법인 선동과 조작, 이간의 패턴을 항상 적용하여 자유시민들을 혼동과 갈등에 몰아넣는 수법을 쓰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번 선거에서 정권연장에 실패할 경우 그동안 저지른 모든 범죄가 낱낱히 드러나 사법적 단죄가 두려워 갖가지 공작과 계책으로 최악의 혼란과 분열전술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모국의 국민 여러분!
이렇게 가장 최악의 정치상황과 혼동 속에서 저희는 진실로 명분과 실리, 여론의 균형이라는 현명한 선택을 해야합니다. 만일 이번에 ‘정권탈환’으로 ‘정권교체’에 실패하면 불법 탄핵, 온갖 부패, 악법상정, 안보해체, 외교파탄, 부정선거 등의 우리가 진실로 바라는 ‘정치교체’는 요원하게 됩니다.
다시 한번 저희 해외동포대표들은 이번 선거는 정치적 역사적인 관점에서 단순히 여당(이재명) 대 야당 후보(윤석열) 선택이 아니라 ‘유사 전체공산사회의 가치 무한 해체 세력’ 대 ‘자유민주가치 공화국 세력’과의 단군이래 가장 심각한 ‘삶과 죽음’의 싸움임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반드시 모국이 자유국민주권을 회복할 것을 믿고 이를 위해 큰 틀에서 단일화된 야당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엄중히 선언합니다.
2022년 1월 24일
《해외 애국 동포 대표단 일동》
위의 성명서는 아래 각국 해외동포 단체들에게서 승인되었습니다.
미국(뉴욕·플로리다): 김형동 / 글로벌 자유구국총연대(Global Free Save Koreans League)
미국(휴스턴): 배창준 / 미주 위대한 한국(Great Korea USA)
미국(워싱턴): 린다한 / 자유민주 연합연대 총본부(Alliance for Freedom and Democracy)
미국(로스엔젤리스): 임청근 / 한미동맹 협의회(US & Korea Alliance Association)
미국(뉴욕·뉴저지): 신완성 / 미국 구국동지 연합회(The United Committee of Save Korea of America)
미국(뉴욕): 손광락 / 세계한인애국연합(United Korean Patriots America)
미국(시애틀): 김수영 / 한미자유수호 연맹(American Korean Freedom Alliance)
미국(필라델피아): 장동건 / 필라델피아 애국동지회(Philadelphia Patriotic Association)
미국(필라델피아): 황준석 / 재미한인 보수주의 연합회(American Korean Conservative Association)
미국(로스엔젤리스): 김경희 / 3.1운동 100주년 기념 국제협회(3.1 Movement 100th Memorial Association International USA)
미국: 이우호 / 아메리카 한인 연합재단(American Korean United Association)
미국(애틀랜타): 김일홍 / 북미주 자유수호 연합(North America Korean Freedom Keeping League)
뉴질랜드(오클랜드): 손호현 /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모임(Supporting Free Korea Association New Zealand)
호주(시드니): 최성환, 승원홍 / 호주 자유주권 총연대(Australian Korean Withpeople League)
호주(시드니): 황철환 / 재호나라사랑 총연합회(NASA Australian Korean Association)
호주(시드니): 장병일 / 이승만학당 호주커뮤니티(Sung Man Lee Research Community Sydney)
호주(시드니): 조욱정 / 서태모: 시드니 서울대 동창회 태극기(Patriotic Seoul National University Alumni Sydney)
호주(캔버라): 이동우 /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The Federation of Korean Societies of Oceans Inc)
캐나다(벤쿠버): 한상휘 / 벤큐버 애국동포 대표(Vancouver Patriotic Citizens Representative)
일본(도쿄): 고재운 / 아시아의 자유를 지키는 한일협회(The Japan-South Korea Association Protecting Freedom of Asia)
중국: 박양숙, 정인호, 장종윤 / 중국 한인 애국 대표(Chinese Korean Patriotic Representatives)
브라질: 이백수 / 브라질 교민 대표 연합(Brazil Korean Association Representative)
필리핀: 이경수 / 필리핀 한인애국 대표(Philippine Korean Patriotic Representative)
독일(베를린): 쾨펠 연숙 / 코모 베를린 e.V(KOMO BERLIN e.V)
베트남(호치민): 안치복 / 나라사랑 베트남 협의회(Freedom Loving Vietnamese Korean Association)
조광형 기자 these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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