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신앙2/인생관·철학

<머뭇거리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대한유성 2022. 1. 6. 11:11

<머뭇거리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비전 상실 증후군.
비전 상실 증후군은 무의식중에 서서히
익숙해지기 때문에 빠져 나올 수가 없다.

프랑스에는 유명한 삶은 개구리 요리가 있다.
이 요리는 손님이 앉아 있는 식탁 위에
버너와 냄비를 가져다 놓고 직접 보는 앞에서
개구리를 산 채로 냄비에 넣고 조리하는 것이다.

이 때 물이 너무 뜨거우면 개구리가 펄쩍 튀어나오기
때문에 맨 처음 냄비 속에는 개구리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의 물을 부어 둔다. 그러면 개구리는
따뜻한 물이 아주 기분 좋은 듯이 가만히 엎드려 있다.

그러면 이 때부터 매우 약한 불로 물을 데우기 시작한다.
아주 느린 속도로 서서히 가열하기 때문에 개구리는
자기가 삶아지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기분 좋게 잠을
자면서 죽어 가게 된다.


사람도 마찬 가지이다.
당장 먹고사는 걱정은 없으니까,
그래도 성적이 아주 꼴찌는 아니니까,
다른 사람보다 아름답다는 말을 자주 듣고 있으니까,

친구도 많고 큰 걱정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
이만하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 빠져 지금
자기가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그럭저럭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자기를 요리하는 물이 따뜻한
목욕물이라도 된다는 듯이 편한하게 잠자다 죽어 가는
개구리의 모습과도 같다. 로마제국이나 통일신라가
멸망한 것은 외부의 침략 때문에 아니었다.
-좋은글 중에서-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전이 사라짐으로써
서로 단결하지 못하고, 목적과 목표의식이 없어져
그냥 내부에서 저절로 무너진 것이다.
이렇게 비전상실증후군은 우리를
개구리처럼 삶아대고 있는 것이다.-좋은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