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황의 심신건강법 활인심방 |
활인심방은 말 그대로 사람을 살리는 방법을 모은 책
스트레스가 만드는 질병의 종류는 상상을 초월한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그 어떠한 병도 다스릴 수 없는 법.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생활습관을 체크하고 스트레스를 없애야 한다. 퇴계 이황에게 배우는 심신건강법이 당신에게 해답을 제시해줄 것이다. |
군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로 실신했다는 축구선수 김동진, 업무 스트레스로 장염에 위염까지 겹쳐 입원했다는 후배, 실연의 스트레스로 머리카락이 한움큼씩 빠진다는 동료. “도대체 뭐가 문제인거니?” 멀쩡해 보이다가도 갑자기 몸에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대답은 하나같이 똑같다. “스트레스 때문이래.” 기초공사가 부실하면 어떤 것이든 오래가지 못한다. 현대인의 스트레스는 건강을 지키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마음을 다스리지 못함과 일맥상통한다. 세상이 복잡해지고 알아야 할 것, 신경 써야 할 것이 늘어만 가니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마음의 이치를 이해하고 스트레스를 막는 생활습관을 가진다면 그 피폐함을 막을 수 있고 충분히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2 적당히 노동하라
4 잘 자는 버릇을 들여라 인간에게 잠은 식욕과 같이 충족되어야 할 본능적인 욕구다. 휴식, 안정, 이완 등과 같은 정적인 영역에 관여하는 부교감 신경이 활동할 수 있는 밤 시간에는 꼭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불면증은 수면 장애로 건강에 악 영향을 가져오니 꼭 고쳐야 한다. 수면장애의 해결방법으로는 자율훈련법이라는 것이 있다. 보통 잠이 오지 않으면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를 세는데 이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눈을 감고 잠이 온다는 암시를 한 다음 숫자를 거꾸로 세어야 효과가 있다. 또 불을 켜놓고 잠들면 빛이 사람의 마음을 자극해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므로 삼가야 한다. 5 머리빗기와 목욕에 정성을 쏟아라
첫째, 공복 시에 해야 한다. 식후 2시간 이전에 하게 되면 혈액이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과 장으로 이동하는 순환을 방해하게 되고 이로 인해 혈액순환 장애를 초래한다. 둘째, 위에서 아래로 씻는다. 얼굴, 목, 어깨, 팔, 손, 가슴, 배, 엉덩이, 다리, 발의 순서로 씻는 것이 가장 좋다. 셋째, 욕조에 들어갔다 나왔다 한다. 넷째, 물속에서는 팔을 펴고 가벼운 운동을 한다. 이는 물의 부력을 이용한 것으로 관절에 무리 없이 신체에 활력을 준다. 다섯째, 열이 있을 때에는 피한다. 열은 각종 질환의 주요증상 중 하나인데 목욕을 하게 되면 증상의 악화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6 얼굴을 중심으로 건욕乾浴하라
자주 이마를 문질러주고 머리와 연결된 부분을 14번씩 문지르면 얼굴에 광택이 난다. 기미, 주근깨가 있는 사람은 가운뎃 손가락으로 콧대의 양쪽을 뜨겁게 하면 좋고 손으로 귓바퀴를 문지르면 귀가 머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계절에 따라 오는 한열이나 두통 등에도 효과가 있으므로 하루에 한 번씩 건욕을 습관화하자. 7 어깨 운동과 목운동을 꾸준히 하라
이때 마사지를 해주면 피로가 풀리고 시원해져 다시 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면 다행이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반복적인 어깨 굳음이나 치료를 해도 낫지 않는 데 있다. 혈압이 높거나 낮은 경우, 위궤양이나 췌장염이 있을 때도 어깨가 굳어지는 수가 있다.
오른쪽 어깨에 이상이 올 경우 담석증을 의심해볼 수 있고 왼쪽 어깨에 이상이 올 경우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렇듯 각종 질환과 어깨 굳음은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으니 꾸준한 목 운동과 어깨 운동으로 관리해주어야 한다.
퇴계 이황의 평생 건강 비법 <활인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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