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폐지, 연말정산에 간편한 민간인증서 도입
2020년 12월 09일 14시 19분 댓글
내일(10일)부터 공인인증서가 폐지됨에 따라 앞으로 연말정산과 주민등록등본 발급에도 민간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는 내년 1월부터 주요 공공 웹사이트에 민간인증서를 도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편 서명' 메뉴를 선택하면 이용 가능한 민간인증서가 표출되고 사용자는 이 가운데 하나를 골라 인증하면 됩니다.
또 정부24 사이트의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서비스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 등에서도 민간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에 활용할 수 있는 민간인증 업체 후보는 카카오와 KB국민은행, NHN페이코, 한국정보인증, 패스 등 5곳이고 과기부는 이번 달 말 시범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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