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스킬/기타 낙서장

10분 만에 시든 채소 되살리는 기적의 세척법

대한유성 2020. 7. 14. 06:19

 

고기와 함께

 

싸 먹으려고 사다 놓은 상추가

 

냉장 보관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며칠 만에

 

이렇게 시들어 버리고 말았어요.

 

 

 

싱싱함을 잃고

 

힘없이 시들해진 상추를

 

아깝게 그냥 버릴 수는 없어요.

 

 

그래서 오늘은

 

시든 채소를

 

단, 10분 만에 싱싱하게

 

되살리는 기적의 세척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시든 채소를 되살리는

 

기적의 '50도 세척법'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50도의 물만 있으면

 

아무리 시든 채소라도

 

다시 싱싱하게 되살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선, 50도의 물을

 

만들어 주어야 해요.

 

 

 

온도계 없이도

 

50도의 물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팔팔 끓인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만 있으면 되거든요.

 

 

넓은 볼에

 

뜨거운 물 1컵을 부어 주세요.

 

 

그리고

 

차가운 물도 1컵 준비해 주시고요.

 

 

이렇게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을

 

1:1 비율로

 

함께 넣어 섞어 주시면 돼요.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을

 

이처럼 1:1 비율로 섞어주면,

 

 

온도계 없이도

 

50도의 물이 만들어져요.

 

 

자, 이제

 

50도 온도로 만들어진 물에

 

시든 채소를 넣어 주시기만 하면 돼요.

 

 

 

※ 주의사항 ※

 

 

 

물의 온도가

 

50도 보다 낮으면

 

시간이 올래 걸릴 수 있고,

 

 

 

50도 보다 높으면

 

채소가 익어버릴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시든 채소를

 

50도 물에 퐁당 넣고,

 

10분간~

 

기다려 주세요.

 

 

 

50도 온도의

 

물에 채소를 담가두면...

 

 

 

50도의 열 충격에 의해

 

채소가 호흡하는

 

표면의 수많은 기공이 열리고,

 

 

 

그 기공에서

 

순간적으로 물을 빨아들여서

 

잃어버린 수분을 보충하기 때문에

 

채소가 싱싱하게 되살아 난다고 합니다.

 

 

 

10분 후~

 

 

와우!

 

 

 

단, 10분 만

 

시들시들하게

 

시들어 있던 상추가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싱싱하게 되살아났어요.

 

 

 

정말 신기해요~

 

 

찬물에 비해서

 

50도 온도의 물에서는,

 

 

 

분자 운동이

 

훨씬 더 활발하기 때문에

 

세균이라든지 미생물 등도

 

잘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이물질이라든지

 

그 외에 잔류 농약 등도

 

더 잘 녹여 낼 수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신선도가

 

더 오래 유지되면서

 

보존 기간도 길어질 수 있게 된다고 하고요.

 

 

 

50도 세척 전, 후 사진 비교

 

 

50도 세척법으로

 

싱싱하게 되살아난 상추!

 

 

 

이 방법은

 

시금치, 쑥갓, 파프리카 등

 

다양한 채소에 활용해

 

싱싱함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이에요.

 

 

 

앞으로

 

채소가 시들었다고

 

아깝게 그냥 버리지 마시고,

 

 

 

기적의 50도 세척법으로

 

신선하게 되살려 보시기 바랍니다